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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술의 별들 한자리에···영월서 대한민국 사진대전 개최

대상작 '기억의 조각들' 등 수상작 355점 전시

 

대한민국 사진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 축제가 영월에서 펼쳐졌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44회 대한민국 사진대전' 시상식이 지난 13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모전 수상자와 한국사진작가협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사진예술 발전을 이끈 작가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행사는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한국사진문화상 시상, 대한민국 사진대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대한민국 사진대전에서는 장재기 작가의 '기억의 조각들'이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상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동강사진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전시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수상작 전시를 관람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상작을 포함해 총 355점의 수상작이 선보이며, 국내 사진예술의 다양한 흐름과 작품 세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동강사진박물관 제1·2·3전시실과 야외전시실에서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영월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추천작가들의 작품 150점이 함께 전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982년부터 이어져 온 대한민국 사진대전은 국내 사진예술 발전을 견인해 온 대표 공모전으로 평가받는다. 매년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사진계의 흐름을 보여주는 중요한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월군은 대한민국 대표 사진도시로서 동강국제사진제와 동강사진박물관 운영 등을 통해 사진문화 중심지 역할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대한민국 사진대전 개최를 통해 사진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편, 대한민국 사진대전 수상작 전시와 추천작가 초대전은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며, 한국사진작가협회 전국지회장 워크숍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