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오는 19일(금)까지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 ‘창업 돋움 지원사업’, ‘창업 성장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 19세 이상의 안동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은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을 선발해 창업지원금 최대 1,400만 원 및 창업교육을 지원해 초기 기업의 사업역량을 강화한다. 창업 1년 이상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업 돋움 지원사업’은 5개의 지역기업을 선발해 2,0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고, ‘창업 성장 지원사업’은 창업 2년 이상 7년 미만인 기업 중 전년도 매출액이 2억 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접수는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 및 세부 내용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영주시는 17일 시청 강당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총 34명으로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출향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에는 영주댐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지역 발전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영주시 관광, 조직, 행정의 발전을 위한 ‘지역발전 전략연구’ 책자를 발간을 하는 등 민간전문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간 운영 일정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또, 국가산업단지, 무섬마을, 영주댐 등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향후 시가 추진할 핵심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사업장에는 박남서 영주시장도 동행해 현안에 대해 적극 설명하며 시 현안사업 성공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가 중추적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민병철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제5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전년도 9월에 위촉되어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영주시를 위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시의 핵심 사업을 더욱 심도있게 고민해보기 위하여 주요
영월군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을 위한 청년 주거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청년주거비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영월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18세~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며, 월세 70만 원 및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로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일자리청년사업단(영월읍 봉래산로 5)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월군은 소득재산 기준, 자격요건 적격 여부 등을 검토하여 최종 지원 대상자를 발표하며, 분기별 신청에 따라 지원금을 본인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은 월 20만 원씩 12개월 최대 240만 원의 주거비를 생애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청년의 안정적인 관내 정착과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주거비를 하므로, 많은 청년이 신청해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단양군이 주민 건강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 보건소는 저녁 시간을 활용해 운동할 수 있는 ‘달빛 건강체조교실’을 4월 25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단양군 공설 운동장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의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저녁 여가 시간을 활용해 운동할 수 있는 건강 복지 사업이다. 체조 교실은 운동의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직장 및 환경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꾸준히 운동하기 힘든 주민의 건강을 위해 기획됐다. 다 같이 운동장에 모여 체조 전문 강사의 지도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 건강체조, 댄스 등 손쉬운 운동을 따라서 하다 보면 어느새 몸이 가뿐해질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체조 교실은 별도의 신청이나 예약 없이 시간에 맞춰 공설 운동장에 가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녁 시간대에 걷기와 가벼운 운동을 하기 좋아지는 계절이 오고 있다”며 “야간운동하기 어려운 직장인들부터 나이에 상관없이 쉽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친환경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군민 연료비 절감을 위해 2024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지방보조금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주택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3억 3,233만 원을 투입해 주택 태양광(3kW)을 설치하는 관내 154가구에 지방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건물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상 단양군에 있는 기존·신축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다. 이에 단독주택 3kW 태양광을 설치한 가구는 총설치비 약 534만 원 중 국비 214만 원과 지방보조금 216만 원을 지원받아 104만 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이달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1∼3차에 걸쳐 1차 비태양광, 2차 태양광-단독주택(배분), 3차 태양광-단독·공독주택(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설치 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공업체로 선정한 기업과 상담 및 계약 체결 후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누리집(https://nr.energy.or.kr/A0/GN_00/GN_00_00 _010.do)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의할 점은 한국
한국정신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2024 안동벚꽃축제가 아름다운 꽃과 젊음이 함께한 축제로 벚꽃 엔딩을 하며 내년 봄을 다시 기약하게 됐다. 이번 축제는 당초 3월 27일~31일까지 닷새간 예정돼 있었으나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4월 7일까지 연장을 결정했고, 벚꽃의 만개와 함께 화창한 봄날이 이어지면서 봄꽃을 즐기려는 상춘객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안동벚꽃축제에는 20만 명의 상춘객이 방문해 벚꽃의 화사함과 포근함을 즐겼다. 이번 축제는 기존에 개최되던 벚꽃도로와 탈춤공원 일대 공간에서 더욱 확장해, 공간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공연, 전시, 체험,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장 곳곳을 화려한 봄바람으로 가득 채웠다. 구기차역사 부지를 메인 주차장으로 활용해 접근성과 주차 편의를 제공했으며, 탈춤공원으로 이어지는 보행로를 개통해 벚꽃터널과 실개천 LED 조명존 등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공간들을 조성했고, 관람객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체류형 쉼터 공간을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재단 건물부터 안동상공회의소까지 이어지는 벚꽃도로 전
경북 영주시는 지진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6개소(이산면, 문수면, 장수면, 순흥면, 부석면, 영주1동)의 내진 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 이후 도내에서만 2차례 대형 지진이 발생하는 등 국내 지진 발생 증가세에 대처하기 위해 ‘지진·화재재해 대책법’에 따라 이번 공사를 추진했다. 앞서 시는 공공기관의 내진성능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 시청사 내진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이듬해 실시한 행정복지센터 내진성능평가 결과에 따라 보강공사가 필요한 행정복지센터 6개소를 선정했다. 지난해 3월 착공해 지난달까지 6개 청사 내진 보강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에는 2022년 교부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과 시비 14억 원이 투입됐다. 이로써 영주시청사와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중 신축 예정 4개소(단산면, 휴천1동, 봉현면, 가흥2동)를 제외한 15개 청사 모두 내진성능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내진성능을 확보함에 따라 시민들이 한층 안전이 강화된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게 됐다”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lsqu
충북 제천시 봉양읍 일원에 더불어민주당에서 설치한 투표 독려 현수막이 훼손됐다. 경찰에 따르면 5일 봉양읍 A 카센터 길 건너에 설치된 투표 독려 현수막이 훼손된 걸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된 내용이라고 한다. 정당에서 설치한 투표 독려 현수막은 선거법 위반 사항은 아니라는 선관위 판단과 함께, 경찰은 재물손괴 여부를 판단해 사건을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같은 날 충주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현역 시의원이 투표 독려 현수막을 낫으로 훼손하고 있는 모습을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북 영주시는 4일,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지원사업에서 육아유연근무지원 업체를 우대업체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해 기업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 영주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의 4%까지 지원된다. 시는 올해 저출생과의 전쟁에 나서며 일·생활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육아유연근무지원 업체를 우대업체로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육아유연근무 지원업체는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 전후 휴가 △육아재택근무 △육아시간 선택제 △배우자 출산 휴가 이력이 있는 업체다. 고용보험 사이트(육아휴직, 육아기근로시간단축, 출산전후휴가) 및 업체 자체발급(육아재택근무, 육아시간 선택제, 배우자출산휴가) 내역으로 해당 업체임을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금 융자 신청은 추천 가능액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며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www.gfund.kr)&rsquo
안동시는 오는 4월 6일부터 19일까지 수산물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동중앙신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중앙신시장 내 수산물 판매점포 57개소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환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 중앙시장4길 20)를 방문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34,000원 이상이면 10,000원, 67,000원 이상이면 20,000원이며,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4.6(토)~4.12(금), 4.13(토)~4.19(금)으로 나눠 기간별로 1인당 2만 원을 환급하며 2회 모두 참여시 총 4만 원의 환급이 가능하다. (단, 4.10(수)은 행사 미시행)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과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내 온누리상품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