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상업고등학교 3학년 김서정 학생이 2024학년도 한국철도공사에 최종 합격했다. 김서정 학생은 ‘2024. 하반기 한국철도공사 고졸채용 사무영업 충청권’에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했으며, 서류 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통과해 최종 합격의 명예를 안았다. 제천상업고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우수반(공기업반, 공무원반, 부사관반)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취업우수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과후 수업(NCS 준비반, 취업준비 국어반, 취업준비 영어반, 취업준비 한국사반, NCS 자기소개서반, 전산회계반, 전산회계운용사실기반 등)을 실시하고, 야간교실(16:30~21:20, 스터디룸)을 개방하고 있다. 또한 각종 NCS 캠프, 자소서 캠프, 면접 캠프, 취업박람회 참가, 온택트 직장전공 체험학습, 관내 우수기업 탐방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서정 학생은 “취업을 위해 제천상업고등학교에 입학하였으며, 학교에서 제공한 NCS 특강 및 면접 특강이 실질적인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1학년때부터 학교에서 늦은 시간까지 공부할 때는 많이 힘들었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고, 내년에는 더 많은 후배들이 저와 같은 기쁨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8일,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 업무보고에서 직원들에게“우리 청주시 인구가 88만명을 넘어섰다”며 “청주가 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현안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 3분기 수출입실적은 40억 달러 흑자로 높고, 고용률도 상반기 기준 전국대비 2.7%p 높으면서 실업률은 0.6%p 낮게 나타났다”며, “청주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직원들이 어떤 업무를 맡든 개선책을 찾고 발전시켜서 더 좋은 청주를 만들 수 있다”며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을 도입해 정부혁신 기관 인증을 받고 장기주차차량 요금부과로 주차환경을 바꾼 것처럼,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한 번 더 깊이 있는 고민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공약이행평가 종합보고회가 있었는데 시민여러분이 직접 점검하고 성과와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는 만큼, 공약뿐만 아니라 주요사업들이 당초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 열정을 갖고 추진해달라”고 주문하며, “국회에서 예산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까지 우리 시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증액되고 신규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2일 상당구 명암동에 위치한 청원구 제설기지에서 다가오는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현장에서 제설 장비 및 자재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긴급출동 차량 등을 살펴보며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제설에 대비하기 위해 4개 구청에 제설 장비 116대(덤프트럭, 백호우 등)와 제설자재 염화칼슘 1천590톤, 소금 9천69톤, 친환경 염화칼슘 672톤을 준비했다. 또한, 좁은 골목길, 인도 등 제설을 위해 손수레 살포기 421대, 송풍기 109대 등도 추가로 구비함으로써 제설사각지대 제설능력도 강화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의 안전한 겨울을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해 준 직원들이 고생 많았다”고 격려하면서, “본격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신속하고 즉각적인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간선도로, 시도, 군도 등 총길이 851.2㎞ 도로를 72개 노선으로 편성하고, 폭설 등에 대비해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4시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원강수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청렴 토크콘서트는 시정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형성하고 바람직한 조직문화의 방향을 찾기 위해 추진됐으며, 내부 행정망 게시판을 통해 청취한 고충 사항, 시정 질문, 바라는 점, 개인 질문 등에 대해 원강수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의 내용을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던 기존 청렴 교육과 달리, 자유로운 토크쇼 방식으로 시장과 직원이 조직 내 문제점에 대해 상호 의견을 공유해 청렴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한 색다른 자리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바람직한 조직문화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청렴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국가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등급 향상을 목표로 청렴 교육, 토크콘서트, 캠페인·플로깅 등을 실시해 공직기강 확립 및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제천경찰서는 지난 14일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택배순찰대 김범준 대원에게 충청북도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제천경찰서 택배순찰대는 2023년 4월 25일 창설해 8개 업체 142명의 대원이 배송 업무를 하며 각종 범죄 및 교통사고 위험장소 등을 신고하며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김범준 대원은 택배순찰대 활동과 더불어 자율방범대원으로도 성실히 활동하면서 최근까지 33건의 사건·사고 현장을 제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게 되었다. 김범준 대원은 “택배순찰대원이기 이전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치안에 보탬에 되고 있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태경 제천경찰서장은 “택배순찰대 운영과 같은 제천에서 시작된 여러 시책과 더불어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여 안전한 제천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단양군이 운영하는 ‘생활불편처리반’과 공무원 ‘주민불편신속처리제’가 주민들에게 연일 호응을 얻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지난 20일 대강면 용부원리의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생활불편처리반과 함께 LED 전등 교체, 욕실 샤워 수전 교체,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등을 도왔다. 올해 6월 28일 발대한 ‘생활불편처리반’은 생활불편을 스스로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군에서 직접 신속하게 조치해 주고자 마련됐다. 처리반은 2개 반(온달반, 평강반), 2인 1조로 운영되고 있다. 약 2개월가량 운영해 358가구 접수, 204가구 처리, 39가구 취소, 15가구 처리 중이며 처리 건수는 753건(전기 344건, 수도 147건, 기타(방충만 수리, 화재감지기 설치 등) 262건)이다.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고장난 것을 엄두가 나지 않아 그냥 불편한 채로 생활하다 이번 기회에 수리가 돼 너무 만족한다”며 “생활불편처리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무원 주민불편신속처리제’는 생활 불편이나 시설개선 필요 현장을 공무원이 군에 직접 신고해 소관부서에서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됐다. 이 사업으로 공무원 신고 154건을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에 최병용 원장이 9월 1일자로 취임했다. 최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통일부 교육위원회 교육위원, 서울경찰청 시민인권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미 캐롤라인대 석좌교수, 서울대학교 총동문회 이사, 건국·동국·연세·을지·용인대 특강교수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 원장은 “단양군민들을 위해 보건의료원 직원들과 함께 사랑, 성실, 헌신으로 일하겠다”며 “요람에서 무덤까지 단양군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0일, 클린시티 현장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송하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옥동사거리, 태화오거리, 서부시장, 중앙신시장을 거쳐 안동시청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관내 클린시티 현장을 점검했다. 더불어 이동 중 시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행정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안동시청 국‧소장, 과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안동시장과 함께 클린시티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권 시장은 현장 점검을 마치고 복귀해, 참여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클린시티 추진상황을 평가하고 참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안동시는 금요일 간부회의를 클린시티 추진상황에 따라 이번과 같이 현장 점검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클린시티 추진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많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시민 여러분도 ‘내내내 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클린시티 안동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제천경찰서 제63대 경찰서장으로 김태경 총경이 26일 취임했다. 이날 제천시 백운면 국가관리묘역을 찾아 참배한 후 업무를 시작했다. 김태경 서장은 92년 경찰에 일반 공채로 임용된 후, 강원청 생활안전계장, 경북청 생활안전과장, 경기북부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태경 서장은“주민들의 눈높이에 부응하도록, 법과 상식에 기반을 둔 공정한 법집행을 통해, 국민이 기대하는 수준으로 경찰의 역량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주시는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을 주제로 원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원주여고 학생들은 ▲원주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의견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개선 요청 ▲개인형 이동장치 및 전기자전거 거치대 설치 ▲문화관광 콘텐츠 홍보 강화 및 다양화 등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현실성 있는 정책에 대한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원강수 시장과 학생들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안전한 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원주시 ‘성범죄 예방 캠페인’의 일환인 성범죄자 알림e 앱, 여성 안심 보안관, 자율방범 합동 순찰대 활동 등 ‘안전도시 원주’ 정책을 공유해 지역 인재들이 고향에 정착할 방안을 모색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졸업 후에도 원주에 정착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정책을 만들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은 대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 원주여자고등학교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