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 청전동 일원에 시공하고 있는 자연치유단지 특화사업을 처음부터 막가파식 공사를 한다고 시민들 비난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건축·건설공사는 선 안전 조치, 후 시공이 선행돼야 하는데 건물을 철거하면서 대기 환경보전을 위한 시설도 전혀 없이 굴삭기 작업을 하니 비산먼지가 강풍을 타고 길 건너 점포까지 덮친다는 것이다. 현장에 방치된 폐타이어, 건축폐기물에 덮개(방진 망) 시설도 없고, 스티로폼, 판넬, 폐건축자재 등이 강풍에 도로변 상가 앞으로 나딩굴고 있다. 건축철거 하기 전 현장 울타리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표지판이 건설공사 현장에 의무적으로 먼저 설치돼야 하는데, 발주처인 제천시는 뒷짐만 지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시민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시장이 무능하니 공사까지 엉망으로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맹비난하고 있다. 공사현장 안전시설 미설치, 대기환경 보전법, 건축폐기물 관리법, 등 관련법을 시공사가 위반하면서 시공하고 있으나 제천시 단속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현장 차량 진출입로와 경량 판넬 울타리 하단에 10m 간격으로 ‘위험’ 표지판 설치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절대 필요한 시설인데, 전무 한 상태로 공사를 하고 있다. 현장에서 익명을 요구한
제천경찰서(서장 김태경)은 오는 6월 3일(화)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 수사전담팀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촉박한 선거일정 등에 따른 사회적 혼란 및 갈등을 예방하고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모니터링 하며, 6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운영해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범죄 단속을 위해 제천선거관리위원회 및 제천지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유형의 선거범죄를 5대 선거범죄로 지정해 관련자는 물론 배후에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 추적하는 등 강도 높게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의 올바른 선택권 행사에 악영향을 미치는 SNS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나 여론조사 관련 각종 불법행위, 당내경선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조재연 수사과장은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각종 선거범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엄격한 중립의 자세로 철저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경영행정복지대학원 비학위과정 2025년도 1기 “SMU최고위경영자과정”이 지난 25일(화) 교내 민송도서관 갤러리홀에서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참여하는 원우들 및 경영행정복지대학원장 김창한 교수를 비롯해 학교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창한 원장은 개강식에서 "세명대학교의 비학위과정은 단순히 이론적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경영 전략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여러분이 배우고 성장한 만큼, 그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자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25년 첫 강의로 강래경(한국강사협회 회장) 강사가 “윤리적 리더십과 사회적책임!”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강의 중간중간에 박수로 화답했고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번 과정에 참여하는 최고 리더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지식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세명대학교는 참여 리더들이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 과정은 매년 모집할 예정이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세명대학교 대학원 교학팀으로 문의하
충청북도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오후 3시,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및 제천 지역 5개 초등학교(내토초, 명지초, 신백초, 장락초, 제천중앙초)와 함께 늘봄학교 범정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늘봄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2년째 추진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그리기 ▲체험 ▲놀이 활동 등을 결합한 ‘환경 이야기’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ESG(사회공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자전거 20대를 초·중·고 학생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천의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부받은 자전거는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겠다”고 전했다.
세명대학교가 지난 20일, 인천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인천광역시 교육청은 세명대학교 학생위원회 중 하나인 밀어주는 위원회의 꿈 실현 장학금 운영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꿈 실현 장학금은 고등학생이 학업에만 매진해야 한다는 선입견을 깨고 학업 이외에 다양한 꿈을 꾸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을 주면서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전국 고등학교에서 3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신청하고, 세명대학교 밀어주는 위원회 학생들이 심사를 통해 15명 내외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해마다 지급되는 꿈 실현 장학금은 권동현 총장의 기부로 마련된다. 권동현 총장은 “재능있고 열정있는 학생들이 가정형편과 같은 현실에 가로막혀 꿈을 포기하는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라며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이 장학금이 꿈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 도로관리 실태가 심각한 수준이다. 13일, 제천 도심권 도로에 설치된 중앙분리대 전 구간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가장 심각한 구간은 시민회관부터 국민은행사거리 구간인데 전부 파손된 부분부터 일부는 도로로 넘어지고 있고 부서진 중앙분리대 일부는 인도에 방치되기까지 했다. 문제는 이 구간뿐만 아니라 대부분 구간에서 크고 작은 파손이 생겨 차량과 보행자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을 제천시는 인지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이다. 또한, 충격에 약한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된 중앙분리대의 내구성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13일 오전 9시 30분경 제천시 건설과 담당자와의 통화에서 “중앙분리대 파손을 인지하지 못했다. 현장을 확인 후 조치하겠다. 파손 구간이 많으면 조치에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지난 24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에 9년 연속 인증대학을 유지하면서 최고등급인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우수 유학생 유치 및 유학생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한국 고등교육의 질적 수준과 국제적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된 평가제도이며, 평가등급은 △우수인증대학 △인증대학 △일반대학 △비자심사 강화대학 4개로 나뉜다. 전국에서 우수인증을 받은 일반대학은 세명대를 포함해 22개교에 불과하며, 충청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고 인증기간은 2026년 2월까지이다. 세명대학교는 이번 인증제 평가에서 교육국제화 역량에 대한 불법체류율, 학위과정 재학생 공인 언어능력, 유학생 학업지원 및 생활지원, 유학생 상담률 등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아 교육국제화역량 우수인증대학 선정됐다. 이번 인증결과를 국내·외에 공개해 유학생의 대학 선택을 위한 공신력 있는 정보로 제공할 수 있으며, 우수인증대학 선정으로 △사증발급 간소화 대상국가 확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월드비전충북본부(본부장 조성준)와 「기후위기취약아동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위기아동 발굴하여 지원하고, 월드비전충북본부는 기후위기 취약아동에게 필요한 지원 사업을 개발하고 지원해 학생맞춤통합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월드비전충북본부에서는 1년간 제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를 대상으로 위기아동의 생계비와 취약계층아동의 냉・난방비 지원사업 3천만원, 꿈엽서그리기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제천 지역의 취약 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관심갖고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교육지원청은 더욱 촘촘한 학생지원으로 관내 학생들의 맞춤통합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간호학과는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 세명대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응시생 130명 전원 간호사 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세명대 간호학과는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2023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2024.06.13.~2029.06.12.) 인증을 획득했으며,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19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교육형)으로 선정돼 수준 높은 전문직 간호인력을 배출하는 명문사학 간호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미영 간호학과장은 “국가시험을 대비해 책임지도교수제를 통한 밀착지도와 실전대비 모의고사 시행, 독립된 학습공간 제공 등 학생, 교수, 학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이라는 결과를 이뤄냈다”라며, “앞으로도 간호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내 최대 물품거래 사이트인 당근마켓에 정치인 비방 글이 올라와 논란이다. 14일에 개제된 비방 글은 지난주에도 한차례 더올라왔고 비슷한 내용으로 같은 사람이 올린 것으로 보인다. 내용은 충북 제천·단양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의 실명을 거론하며, 욕설과 함께 길에서 보이면 폭행하겠다는 협박성 내용도 포함됐다. 12.3 내란 사건 이후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는 지역구 곳곳에 대통령과 여당을 비판하는 현수막을 게첨하고 있다. 그 여파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을 자극하는 모양새로 전개되고 있어 일각에서는 다소 심하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었다. 지역 정가의 소식통에 따르면 민주당 지역위원회에서도지지 축을 중심으로 반목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특히, 지역위원장이 소속 기초의원에 대한 재명시도와 최종 중앙당 결정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는 시민들의 시선도 썩 보기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는 지적이다. 이 글을 본 지역 시민들은 얼마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벌인 서부지법 난동과 같은 극단적인 정치 선동이나 폭력적인 행동과 같은 불법은 지양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