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영이 안방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단식과 복식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여자테니스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14개국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ITF 안동 국제남녀테니스대회가 지난 10일부터 8일간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특히, 안동시청 소속 정보영은 여자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결승에 오르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안정적인 수비와 집중력 있는 스트로크 플레이를 앞세워 매 경기 치열한 승부를 이어가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정보영-박소현(강원도청) 조가 장수정(인천시청)-백다연(NH농협은행) 조와 맞붙었다.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총출동한 경기답게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경기 후반 상대 팀의 결정적인 브레이크 성공으로 정보영-박소현 조는 세트스코어 0-2(4-6, 3-6)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단식에서도 정보영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준결승에서 고토 레이나(일본)를 2-0(6-2, 7-5)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정보영은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결승 상대는 국가대표팀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를 상대로 한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함에 따라 감사 결과에 따른 징계 및 제도 개선 조치 이행을 재차 촉구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협회가 제기한 ‘특정감사 결과 통보 및 조치 요구 취소 청구’ 소송에서 법원은 문체부의 감사와 징계 요구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그동안 협회 측이 신청한 집행정지가 인용되면서 조치 이행이 미뤄졌으나, 이번 판결로 집행정지 효력은 오는 5월 26일 소멸된다. 이에 따라 협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임직원 징계 의결 요구를 1개월 내, 제도 개선 및 시정 조치는 2개월 내 이행해야 한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3일 판결에서 문체부의 감사 범위와 징계 요구 권한을 모두 인정했다. 또한, 국가대표 감독 선임 절차, 축구종합센터 건립 보조금 관리, 축구인 사면 처리 등 주요 사안에 대한 문체부의 지적도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문체부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협회가 조속히 후속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며 “국민 신뢰 회복과 축구계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생활체육을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보고 관련 투자 확대에 나선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린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과 경기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도체육회장들과 생활체육 진흥 방안을 논의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에서 펼쳐지는 감동, 화합의 대축전’을 구호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김해를 비롯한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단과 임원, 심판 등 약 2만 명이 참가해 4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김해시를 포함해 창원, 진주, 통영 등 경상남도 18개 시군 61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며, 일부 종목은 경북 지역에서도 진행된다. 최 장관은 개회식에 앞서 시도체육회장 간담회를 주재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어 25일에는 김해시민체육공원과 김해문화체육관 등 주요 경기장을 방문해 종목별 경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정부는 생활체육을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국가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로 보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의
정부가 장애인 생활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가 재정을 투입한다. 단순 지원 확대를 넘어 ‘대기 해소’와 ‘유·청소년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정책 효과에 관심이 쏠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세종에서 전국 17개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2026년 1차 추가경정예산 102억 원을 투입해 관련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두 가지다. 우선,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대기자 2만 명을 추가 지원한다. 여기에 62억 원이 배정됐다. 사실상 ‘대기 적체 해소’에 초점이 맞춰진 조치다. 또 하나는 처음으로 편성된 장애인 유·청소년 체육 기반 구축 예산이다. 40억 원 규모로, 지역 체육시설과 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쓰인다. 특히, 수영·농구·배드민턴 등 종목별 프로그램은 물론, 뉴스포츠 등 생활 밀착형 체육활동을 병행해 장애 유·청소년의 운동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사업 효과는 지자체 대응 속도에 달려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해당 사업이 국비 70%, 지방비 30% 구조로 추진되는 만큼,
경상북도 260만 도민의 화합과 도약을 다짐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4월 3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동 개최하는 첫 사례로, 경북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문화와 스포츠가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것이 특징이다. 개막에 앞서 4월 2일 오후 7시 안동 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전야 행사인 ‘한마음 콘서트’가 열린다. 코요태, 손태진, 김희재, 박서진, 윤태화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연은 5,000석 규모로 운영되며, 당일 오후 2시부터 입장 팔찌가 현장에서 배부된다. 개회식은 4월 3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기존 운동장을 벗어나 도심 광장을 활용한 ‘광장형 개회식’으로 새롭게 꾸며진다. 특히 약 800㎡ 규모의 대형 무대에 빔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적용해 안동의 전통성과 예천의 역동성을 시각적으로 표현, 한층 몰입감 있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식전 행사로는 노라조의 축하 공연과 함께 안동의 대표 전통문화인 차전놀이 시연이 펼쳐지며, 대한민국 공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가 수준 높은 경기 운영과 흥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김성하(37·창원특례시청)가 소백장사에 오르며 대회의 정점을 장식했다. 24일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체육관 동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민속씨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소백장사(72kg 이하)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는 김성하가 노민수(울주군청)를 3-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김성하는 16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대회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주최 측의 체계적인 경기 운영과 현장 지원 속에 선수들의 기량이 극대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기 전반의 원활한 진행과 관람 환경 조성 역시 호평을 받으며, 지역 스포츠 이벤트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김성하는 2013년 단오대회 태백장사 이후 13년 만에 다시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체급을 낮추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에 올라 대회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김성하는 “체중 조절 등 쉽지 않은 과정이 있었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대회를 잘 준비해
제106회 전국체전이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지난 19일 진행된 레슬링 경기 모습을 사진가 김형호씨가 기록했다. 이번 촬영은 감동과 영감을 순간 포착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제106회 전국체전이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지난 18일 진행된 유도경기 모습을 사진가 김형호씨가 기록했다. 이번 촬영은 전통적인 유도 경기의 모습뿐만 아니라, 최근 이미지 소비층의 트렌드에 맞춘 감각적인 장면도 함께 담았다고 김형호씨는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6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3일간 장수승마장에서 '국산마 품평회 및 어린말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승용마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마 조기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승용마는 마장마술, 장애물, 종합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만큼,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조련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승용마 조련강화 사업'을 통해 생산농가를 돕고 있으며, 한국마사회는 이와 연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품평회의 경우 스포츠말 부문은 4개 종목으로, 체형, 보행, 프리점핑 항목을, 레저말은 2개 종목으로 기승 여부에 따른 행동 등을 평가받게 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말에게는 순위에 따라 조련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어린말 승마대회는 대한승마협회에 등록된 만 19세 이상의 성인 또는 B-Class 입상 경력이 있는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종목은 마장마술과 장애물 경기(80∼125㎝)로, 특히 장애물 100㎝(D-Class) 종목의 경우, 운영 방식을 기존 4∼7세 통합 방식에서 연령별 분리 방식으로 개선해 연령대별 보다 정교한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한편, 올해 국산마 품평회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의 적용 대상이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확대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민의 체육시설 이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 더해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도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로써 소득공제 적용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민간체육시설 16,000여 개(체력단련장업 14,800여 개, 수영장업 900여 개, 종합체육시설업 300여 개) 및 공공체육시설 1,300여 개를 합쳐 총 17,300여 개가 될 전망이다. 소득공제 적용을 희망하는 체육시설 사업자는 6월 말까지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이 운영하는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culture.go.kr/deduction)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문체부는 이번 대상 확대에 맞춰 5월 20일, 전국 지자체에 안내 공문을 발송했으며, 4월부터 업계를 대상으로 전국 순회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한국문화정보원과 협력해 업체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