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가 전국적인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단양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단양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문근 군수 주재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간부회의를 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군수와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 발굴 방안과 추진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시설 건립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환경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의견을 모았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 발굴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군은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면밀히 분석해 실효성이 높은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 확보도 주요 논
대한민국 사진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 축제가 영월에서 펼쳐졌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44회 대한민국 사진대전' 시상식이 지난 13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모전 수상자와 한국사진작가협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사진예술 발전을 이끈 작가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행사는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한국사진문화상 시상, 대한민국 사진대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대한민국 사진대전에서는 장재기 작가의 '기억의 조각들'이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상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동강사진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전시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수상작 전시를 관람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상작을 포함해 총 355점의 수상작이 선보이며, 국내 사진예술의 다양한 흐름과 작품 세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동강사진박물관 제1·2·3전시실과 야외전시실에서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영월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추천작가들의 작품 150점이 함께 전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
제천지역 학생들이 직접 영화 제작에 나서며 미래 미디어 인재의 꿈을 키운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2026 제천 미디어 스타 국내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천 미디어 스타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미디어 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교육과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까지 총 10회, 48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 연기까지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배우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국내외 프로그램 활동 영상 상영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기대감을 높였으며, 강사 소개와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특히, 현직 영화감독과 촬영감독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학생들에게 보다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1박 2일 일정의 영상미디어 진로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에서는 영화 제작 실습과 진로 탐색 활동이 함께 이뤄져 학생들의 미디어 분야 이해를
안동시가 추진하는 안동형 일자리사업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안동시와 국립경국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에 따르면 ‘창업기업 첫걸음 지원사업’에 참여한 미라클디저트㈜가 최근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소재 카페 지분을 확보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 미라클디저트㈜는 이를 기반으로 안동 농산물을 활용한 K-디저트 상품을 현지 시장에 선보이고, 안동 농산물 공급망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양반의 ‘갓’을 모티브로 개발한 디저트 상품을 현지 한식카페와 연계해 K-컬처와 K-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진출은 안동의 백진주쌀과 생강, 사과, 딸기 등 지역 농산물의 해외 판로 확대는 물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은 기업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 소통에도 나서고 있다. 사업단은 이달부터 참여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해답을 찾는 기업 간담회’를 운영하며 기업 경영 애로사항과 판로 확대 방안 등을 청취하고 있다. 사업단은 창업기업지원사업과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한 1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민선9기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0일 제천 천연물지식산업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과 인수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와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인수위원회는 엄세진 위원장과 신용국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기획재정, 문화복지, 경제산업, 도시건설(지역재생) 등 4개 분과와 여성·청년 특별위원회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전직 공직자와 교수, 세무사, 사회복지·문화·산업 분야 전문가, 청년·여성 대표 등으로 꾸려졌으며,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와 주요 공약 및 현안사업 점검을 통해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 정주여건 개선,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등 주요 정책 과제에 대한 검토와 실행방안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상천 당선인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중심에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새로운 제천의 미래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민선9기 출범 전까지 공약 이행방안 마련과 정책 제언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이 취임 전 진행되는 부서 업무보고를 유튜브로 실시간 공개하며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선언했다.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1일 경제투자국 소관 부서 업무보고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시장 당선인 업무보고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한 것은 이례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이번 생중계는 민선9기 시정 운영의 출발점부터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정책 수립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그동안 인수위원회 업무보고가 대부분 비공개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시민들이 직접 시정 준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문을 연 것이다. 인수위는 앞으로도 주요 현안과 정책 논의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소통 중심의 시정 운영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장섭 당선인은 “민선9기 청주시 정책 수립의 첫 단계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형식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는 열린 청주시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민선9기 영월군정의 밑그림을 그릴 영월군수직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며 새로운 군정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영월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1일 영월군 청소년수련관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향후 4년간 군정 운영의 방향을 설정하고 주요 공약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인수위원회는 김대경 위원장을 중심으로 양승우 부위원장과 함께 기획·경제, 교육·복지·보건, 문화·관광·청년, 안전·건설·교통, 농업·산림·환경 등 5개 분과 체계로 운영된다. 전체 위원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실무 중심의 효율적인 조직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인수위는 단순한 업무 인수인계를 넘어 민선9기 군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군정 전반의 조직과 기능, 예산 현황,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우선순위를 검토해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또 지역사회 통합에도 힘을 쏟는다.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기 위해 각계각층 주민과 사회단체 대표 등 26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이를 통해 민선9기 출범 초기 행정
세명대학교 학생들이 올여름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세명대학교는 지난 10일 교내 학술관에서 ‘2026 자기설계 해외배낭연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해외연수 일정에 돌입했다. 자기설계 해외배낭연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해외 현장을 탐방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세명대학교 대표 국제화 프로그램이다.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연수 경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73개 팀, 289명의 학생이 연수단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하계방학 기간 동안 아시아와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국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와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시야를 넓힐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외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현지에서 얻은 경험과 아이디어를 지역사회와 대학 발전에 접목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2017년 시작된 자기설계 해외배낭연수는 지난해까지 모두 1,381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세명대학교의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제천시 역시 지역 청년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권동현 세명대학교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