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불십년(權不十年)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권력은 십 년을 못가고 10일 동안 붉은 꽃도 없다는 뜻인데. 인생 100년도 못살면서 1000년을 살 것처럼 꼴값을 떨더니 결국 나락으로 떨어졌어, 왕실마차에서 말발굽 소리 장단 맞춰 육신을 움직여 주던 날이 옛날이 돼 버렸구나, 아! 꿈이여 다시 한번. 천하를 호령하면 뭣 하나, 소고기도 질겨서 못 먹는다는 소리 하면서 비행기 트랩에서 똥폼을 잡고 옅은 미소 지으며 환송하던 관료들을 향해 손 흔들던 그때, 국민은 주린 배 잡고 삼겹살 냄새 맡으며 골목길을 배회했지, 수백억을 구름 위로 날리면서 휘파람을 불었지만, 이제는 영어(囹圄)의 몸이 될까 노심초사하고 있겠지. 돈을 끌어모은 아무개 재벌도 죽을 때 떨어진 장갑 한컬레 놓여있었다더니 말짱 ‘일장춘몽’ 아닌가, 오늘 신문을 보니 개 수영장이 인간 목욕탕보다 더 좋더라, 개고기 못 먹게 해놓고 개 수영장은 신의 한 수로 급조했나, 나라가 망조가 들려면 귀신이 곡할 일만 생기는 법이거든, 붉은 당은 붉으스름한 당으로 바꿔야 할 것 같아. 또한, 충북 제천시도 이와 유사해 1조 원이 넘는 예산으로 3년 동안 계속 이벤트성 행사만 하고 있어, 요즘은 부쩍 더 한 것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 약 5km 정도 남겨놓고 보이는 삼계국민학교는 현재 월곡초등학교 삼계 분교장으로 개명되어 있으며, 학교 전체가 동화 속에나 나올법한 그림같이 아름다운 교정(校庭)이 필자의 걸음을 멈추게 했다. 교정 중앙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는 어림잡아 수령이 50년은 돼 보이고 갤러리를 옮겨 놓은듯한 조화로움에 그리움과 향수가 밀려온다. 저 수목 속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초등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재학생이 줄어오는 9월경 폐교할 것 같다고 주민들은 아쉬워했다. 평지마을(지동마을)에서 매일 약 5km를 걸어 등교했던 곳이며, 제대로 먹지 못해 콧물을 달고 살았고, 하교할 때 배고프면 진달래꽃을 뜯어 먹으며 허기를 달래기도 했단다. 이 대통령은 삼계국민학교을 졸업(13세)한 후 1976년 부모님 따라 경기도 성남으로 이주하게 된다. 6월 5일 도촌리 방향으로 올라가다 오른쪽을 쳐다보니 도촌마을 안내표지판이 꾀 규모 있게 우뚝 서 있다. 이곳에서부터 도촌마을이 시작된다. 여기서 약 2km 올라가다가 왼쪽으로 이 대통령이 “꿈을 키웠던곳”이란 표지판이 서 있다. 안동·영주 민주 연합이란 단체가 세운 표지판 같고, 좌측 단층건물은 이 대통령 죽마고
전 대사 출신 김창규 씨가 충북 제천 시장으로 취임한 2022년 7월 1일부터 2025년 5월 30일까지 각종 체육경기를 제천시에 유치하면서 집행한 혈세가 약 207억 원이 상회 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중견 기업체 한곳 창업하는 비용이 외지 초청선수 및 임원진 대회 운영비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제천시 입장은 지역 시민 경제에 수백억 파급효과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그 파급효과라는 것이 찻잔 속 태풍에 불과하고 시내 전역은 ‘임대’ 자가 도배돼 있는데도 제천시는 눈뜬 장님행세만 하고 있다. 김창규씨는 ‘임대’자를 식별하지 못하는 모양 같다. 희한하게 체육행사는 누가 왜 유치하도록 꼬드겼는지 원인을 알 수가 없다. 지난 29일 인구 3만여 명 오락가락하는 영월군을 한 바퀴 돌아보니 ‘임대’ 자는 간혹 한두 군데 보일 뿐 제천시처럼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다. 정선군으로 진입해 돌아봐도 ‘임대’자는 별로 보이지 않았다. 돌아오는 길에 원주 시내를 살펴봤다. 경기 없던 구도심도 많이 회복된 상태며 시장경기는 아직 풀리지 않았지만, 조금씩 회복돼 가고 있다고 상인들은 주장하고 있다. 김창규 이 사람은 시장경제 원리를 전혀 모른다. 쉽게 말해 장사를 할
최근 이재명 후보가 과거 국힘당 소속 정치인들을 대거 기용하면서 정권교체론이 우세한 쪽에 힘이 실리고 있다. 잘되는 집안은 싸움도 안 한다. 소속정당 울타리 안에서 똘똘 뭉쳐 잡음 하나 밖으로 흘러나오지 못하게 철저한 내부 결속으로 선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흡사 군정시대보다 더 싸늘한 정책이 3권을 장악하고 있다. 대단한 정치기술이 보이는 대목이다. 이재명 후보는 현재 재판 중인데, 눈 하나 까딱하지 않고 선거유세하면서 지방을 순회하고 있는 당찬 모습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법기관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권력에 검· 판사들이 꼼짝을 못하는 것 같고, 역시 불쌍한 것은 민초(民草) 들이고 권력을 잡지 못하고 변방에서 허둥대는 틀딱 들이다. 이재명 후보는,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 지동 마을에서 13살까지 살았다. 지동 마을은 안동시와 영양군, 봉화군의 경계에 있는 곳으로 화전민이 떠난 후 형성된 오지마을이다. 이 후보는 가난과 고난 속에 삼계국민학교를 다니며 매일 5km를 걸어 등교했고, 준비물이 없어 사생(寫生) 대신 화장실 청소를 했다는 일화는 널리 알려져 있다. 이 후보의 유년시절을 기억하는 지역민들은“제대로 먹지 못해 항상 콧물을 달고
김창규 제천시장이 당선 후 제천시를 스위스 레만호수처럼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하더니, 세월이 이렇게 빨리 가면서 벌써 임기 1년여 정도 남겨놓고 있다. 그동안 시민 경제는 쪼그라 들대로 쪼그라 들어 도심 곳곳이 ‘임대’자가 풍년을 이루고 취임 무렵 떠벌리던 구호는 초상집 곡소리로 둔갑해 서서히 꼬리를 내리는 중이다. 스위스 제네바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도시로 평화와 중립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바로옆에 위치한 레만호수는 유럽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호수 중 하나로, 잃어버린 자연의 풍경과 도시문화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제네바와 레만호수의 화려한 자연경관, 역사, 문화, 여행 팁, 그리고 지역의 독특한 매력 등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문제는 김창규 시장이 고향에 돌아와 제천시민들에게 거짓말을 늘어놓은 부분마다 미처 수습하지 못할 거짓말을 한 것이 현재 수면 위로 서서히 부상하고 있다. 금성~청풍 간 모노레일 설치, 의림지 한옥 호텔유치, 제천관광 공단 설립, 외국기업유치, 공공기관유치, 충북 북부권 청년창업 거점도시, 청풍호반 종합 관광 단지 조성, 등 이 현재 오리무중이다. 지난 4월 26일 기공식을 개최한 제
개발독재 시절 김현옥 전 서울시장은 “한강 개발은 시대적인 조국의 과업이며 누가 해도 꼭 이룩해야 할 민족의 예술입니다.”라고 말하며 1966년부터 1970년까지 4년 동안 서울 지형을 바꿔버린 신화적 인물이다. 불행하게도 와우아파트 붕괴사고로 사직을 했지만, 그 후 내무부 장관까지 지낸 풍운아다. 요즘 공사를 그렇게 했다면 수백만 촛불이 또 등장했을 것이라 짐작된다 한 시대가 그를 요청했고 그 요청에 따라 지각 변동이 생긴 도시가 서울이란 도시다. 지금 여의도에서 아귀다툼하며 싸우는 여야 의원들도 김현옥 전 서울시장의 불도저 행보에 감사해야 하는 처지이다. 여의도가 그 당시 개발됨과 동시 1975년 8월 15일 국회의사당이 설립됐기 때문이다. 여기! 충북 제천시에 김현옥 전 서울시장과 업무 추진력이 비슷한 이상천 전 제천시장이 포효하고 있다. 야인시절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지역 사회사업에 전념하고 있는 그의 신념에 우선 찬사를 보낸다. 사업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사회사업에 한 치 착오도 없이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는 과정도 예사롭지 않다. 지방행정 실무경험 30년 세월을 마감하고 제천시 책임자로 제천 지형을 바꾼 이상천 전 시장은 불행하게
3월 27일 기준 3만 7185명이 대피했고,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은 1만 6700명이며, 산불 진화 중 헬기 추락으로 순직한 기장과 진화현장에 투입됐던 산불 감시원 등 사망자는 이미 27명에 달하고 있다. 4개 시·군을 초토화시킨 화마는 최소 여의도 면적의 103배, 서울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3만ha 산림지역이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화마로 의성 운람사와 천년고찰인 고운사가 전소되었으며, 더욱 안타까운 것은 국가 지정문화재인 가운루와 연수전을 비롯한 주요 전각들이 잿더미로 변해버린 모습에 참담함을 가눌 길 없으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 한 페이지가 사라진 느낌이 엄습해 온다. 영남지역 5개 사찰에서 40여 동의 전각과 요사채 등이 전소되었다고 한다. 고운사는 불교 내 불교 활동을 조율하고 종단의 정책을 지역에 구현하는 조계종 제16교구 본사로, 지역의 문화·환경적 가치를 지키는 데 앞장서 왔으며, 봉정사, 부석사 등도 총괄하는 경북 대표 사찰이다. 주민들도 화마로 인해 한순간 삶의 터전을 잃었고 현재는 입을 옷도, 먹을 음식도, 잠잘 곳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대국민 동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소된 국보 연수전은 고종이 기로
공무원이 공무를 집행하면서 행정법을 준수하지 않으면 공무원은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이유가 없다. ○직무유기죄, 공무원이 정당한 이유 없이 직무 수행을 거부하거나 직무를 하지 않고 내버려 둠으로써 성립되는 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 거짓된 계책으로 공무원의 직무집행을 방해한 때에 성립하는 범죄, ○직권남용죄, 공무원이 일반적인 직무권한에 속하는 사항에 대해서 부당한 목적을 위해서 또는 부당한 방법으로 직무 본래의 취지에 반하여 직권을 행사하는 죄를 말한다. 충북 제천시 산림과는 봉양읍 명암리 산채 건강 마을이 2009년부터 2025년 3월까지 약 16년 동안 임야 520-6번지, 임야 520-4번지, 임야 520-11번지, 임야 211-1등 불법전용해 주차장 용도로 사용해 오다 본사 취재진에 의해 보도되면서 사실이 노출되자 제천시산림과는 사실을 알고도 약 9개월 동안 묵인하다가 ‘직무유기죄’ 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니까 신속 허가과에 의뢰, 2025년 3월 7일 ‘산촌주민의 소득증대시설 (부속창고) 신축부지’로 허가해 줬다. 소규모 창고 준공검사가 끝나면 4필지 모두 주차장 용지로 사용하도록 꼼수를 부리는 것이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산지관리법 제4
충북 제천시 중심상가 공동화 현상은 심각한 수준을 넘어 약 1/3 정도 점포가 문을 닫고 상인들은 떠났다. 김창규 씨는 각종 체육행사 앞세워 최고의 경기부양을 일궈 낸 듯 허풍을 떨더니 참혹한 현실 앞에 무슨 변명을 할지 한심한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3조원 유치가 아니라 10조원 유치를 한들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고 ‘실적’이 없는데 입으로만 나불거려 봐야 소용없는 일 일터. 필자가 지난 9일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예술의 전당 앞. 시민회관 주변 등 걸어서 폐업한 자영업자들 점포를 모두 취재해본 결과 점포 중 약 1/3 정도 ‘임대’자를 확인했다. 중앙지구대 부근 점포는 건물 전제가 텅텅 비어 버렸다. 몇 년 전만 해도 이곳 점포 한 곳 임대하지 못해 서로 경쟁하던 곳인데, 상권은 이렇게 무너져내리고 김창규씨의 ‘에드리브’(즉흥적인 말)만 아스팔트 위에 드러눕고 있다. 이 사람은 시장 자리 탐하기 위해 고향 사람들을 철저하게 속인 것이다. 잔여임기 약 1년 동안 핵심공약이행 할 수 있겠나? ‘입에는 꿀을 바르고 속에는 칼을 품은 흉교한 인간’보다 차라리 모르면 모른다. 시민 여러분이 좀 도와달라 이렇게 솔직하게 털어놓았으면 욕이라도 덜 얻어먹을 것인데
2022년 8월 14일 김창규 시장 취임하고 1개월 조금 지나 모 방송사에 5000여만 원 집행될 무렵 제천지역 신문은 75만 원 집행됐다. 2022년 9월경 중앙방송사에 1500만 원 집행했으며, 2022년 10월경 모 중앙방송사에 5500여만 원 제천시 홍보 예산에서 지출됐다. 2022년 10월경 2100여만 원, 1700여만 원. 1600여만 원 등 즐비하게 방송사로 예산이 나갔다. 2022년 12월경 모 중앙에 있는 라디오방송에 2090여만 원, 잘 듣지도 보지도 못한 방송사에 4500여만 원, 2022년 12월경 모 방송사에 6000여만 원, 이렇게 집행하면서 당시 지역 신문에 75여 만 원, 차등 지급했는데도 지역 언론은 제천시를 심플 하게 홍보해 주고 있다. 앵무새 소리 들어가며 열심히 보도하는 지역 언론이 모던하다고 봐야하나? 계속해서 살펴보자, 2023년 4월 5일 모 인터넷신문에 500여만 원 집행한 사실도 있다. 식목일이라고 특정해서 푸짐하게 넣어준 모양이다. 제천시는 인심도 좋다, 모 매거진 광고에 1500만 원짜리 광고도 보인다. 이 광고 집행할 때 지역 신문들은 75만 원 나갔다. 지역 신문은 찌라시로 보이는 모양인지, 대사 출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