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씩 단양형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2025년 12월 31일 기준 단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을 비롯해 영주권자(F5), 결혼이민자(F6)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외국인까지 포함된다. 지급 금액은 1인당 20만 원으로, 단양사랑상품권(지류형)으로 지급돼 지역 내 소비로 바로 이어지도록 했다. 신청은 기준일의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세대주가 세대원 전체를 일괄 신청·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세대원이 위임을 받아 신청할 수도 있다. 다만 동거인의 경우에는 개인별 신청이 필요하다. 지급 기간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로, 지급 첫 주인 1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로 운영한다. 예를 들어 1월 12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인 군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날짜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지원금이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 상권에 직접 효과를 끌어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군민 한 분
세명대학교는 정부의 AI인재 100만 양성계획에 따른 전공 및 교양교육에 AI 응용 및 활용 교육을 전면적으로 도입해 AI 기반 융합형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세명대는 지난 10월부터 AI 교육과정 개편 특별위원회(TF)를 구성해 AI 교육과정 개발을 진행하고 우선 기초교양 교육에서 AI 리터러시 관련 교과목을 개설해 필수 교과로 지정했으며, 학생들의 글쓰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된 ‘사고와 표현’ 교과목을 AI와 접목하고 20개 내외의 AI 응용 교과목을 올해부터 개설한다. 컴퓨터학부, 스마트IT학부, 전기전자공학과는 기존 전공 교과를 융합한 AI 특화 연계전공을 개설하고, GPU, AI개발 키트, 드론(AI탑재가능) 등 필수 기자재를 확보했으며, 전공교육에서는 학부(과)별로 최소 2과목 이상 AI 기반 교육요소를 포함하도록 교과목 개편이 진행되고 있으며, AI를 활용하는 캡스톤교과목, 프로젝트 교과목에 대해서는 별도의 지원한다. 이 같은 AI 반영 교육과정 개편 기본계획이 마련됨에 따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교원의 AI교육역량 또한 체계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세명대 대학교육혁신원은 올 겨울 방학 기간 교수 대상 AI 교육을 시행하며 ‘AI의 개념
제천시 정책보좌관 김대호씨가 기자들에게 김창규 시장 지지자로 보이는 명부를 유출한 사건이 제천경찰서에 고발됐다. 고발인 A씨는 31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김대호 정책보좌관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2일, 김대호씨가 기자들에게 유출한 명단에는 김창규 시장에게 우호적인 선거인을 대상으로 이름, 직장이나 신상을 특정할 수 있는 내용 및 각 개인별지지 성향을 핵심, 상, 중 등으로 분류해 기록됐으며, 여기에 지지자를 동원할 인원으로 보이는 숫자들도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책보좌관 김대호씨는 공무원 신분으로 2500여명이나 되는 지지자 명단을 관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지만, 제천시는 이와 관련 어떠한 해명이나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사를 통해 “군민을 중심에 두고 함께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민본창래(民本創來)’의 자세로 단양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 덕분에 단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 큰 도약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웃음과 행복이 곧 공동체의 힘이고 서로를 응원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새해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군정 운영 방향으로는 먼저 내륙 관광의 중심지이자 품격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단양 방문의 해’를 맞아 시루섬 생태탐방교 개통과 주요 관광 인프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민자유치 사업을 통해 관광 기반을 확충해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공공 일자리 확대와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창업 지원과 청년희망센터 운영으로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고, 산업단지 개발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
박희규 제천경찰서장이 지난 29일 취임했다. 박 서장은 제천시 백운면 소재 순국 경찰묘역 참배 및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66년생으로 충북 단양 출신으로 제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경기 광명경찰서 정보과장,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단양경찰서장, 충북청 치안정보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박희규 서장은 취임식에서 “제천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한편,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유능하고 믿음직한 제천경찰을 이루고 싶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1억 원 이상 원도급 대상 건설 계약액이 전년 대비 11.9% 증가한 60.1조 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3분기 건설 계약액을 공개했는데, 공공부문은 13.1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47.0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은 순수토목이 증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2% 증가한 21.7조 원을, 건축은 8.1% 증가한 38.3조 원을 기록했고, 기업의 규모별로 보면 상위 1~50위 기업은 27.9조 원(전년 대비 5.4% 증가), 51~100위는 4.9조 원(114.8% 증가), 101~300위 4.8조 원(33.5% 증가), 301~1,000위 5.3조 원(33.7% 증가), 그 외 기업이 17.2조 원(1.3% 감소)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2.3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감소했고, 비수도권이 27.7조 원으로 44.2%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 기준으로는 수도권이 37.6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2.4조 원으로 16.6% 증가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내년 새롭게 출범하는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 의원을 지명했다. 이혜훈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마치고 미국 UCLA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과 제17대 한나라당, 18대 새누리당, 20대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을 지냈다. 보수 성향의 정치 행보를 걸어온 이 후보자의 발탁을 두고 이례적이라는 평가 가운데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 후보자는 국회 예결위 간사, KDI 연구위원을 역임한 정책과 실무에 능통한 분”이라며 “경제 민주화 철학에 기반해 최저임금법, 이자제한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고 불공정 거래 근절과 민생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혜훈 후보자는 1964년 부산 출생으로 유년시절에는 아버지 본가인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보냈으며, 특히 부부가 경제학 박사로 유명한데, 남편은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김성식 전 의원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이경수 현 ㈜인애이블퓨전 의장을 각각 지명했다.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재선의원 출신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4차 산업혁명특위 위원장을
부처, 적멸의 낙을 누리다.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태백산 골짜기에 있는 정암사 적멸보궁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셔놓은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寂滅寶宮) 중 하나다. 석가모니가 중인도 마가다국 가야성의 남쪽 보리수 아래 수행하면서 적멸의 경지에 이르렀는데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한 적멸보궁이 적멸의 낙을 누리는 곳임을 상징한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일반적인 사찰 건물은 ‘ㅇㅇ전’과 같은 명칭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궁(宮)’이라는 이름을 사용해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시는 성역이라는 뜻을 나타내며, 이 전각에는 불상을 봉안하지 않고 불단만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들어온 부처의 진신사리는 모두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가져온 것으로 전해지는데, 경남 양산 통도사 적멸보궁,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 설악산 봉정암 적멸보궁, 영월군 법흥사, 태백산 정암사 적멸보궁 등에 안치돼 있다. 정암사 적멸보궁은 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사리는 적멸보궁 뒤쪽 산비탈에 세운 수마노탑에 안치되었는데, 정암사 적멸보궁은 이 수마노탑 지어진 산 아래 탑을 바라보는 쪽에 자리 잡았다. 계곡이 흐르는 이 깊은 산중에 석가모니의 숨결
‘자기자랑’ 보다 겸손과 자중이 필요했었다. 제천시 정책자문관 김 씨는 최근 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배포해 자신의 정책 성과를 자랑하면서 내년 1월 1일 자로 사직하고 지방선거에 출마한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여기서 문제는 김 씨가 5급에 상당하는 공무원 신분이란 점이다. 김창규 시장 수하에 있으면서 제천시정에 대한 정책을 자문한다는 입장으로 셀프 ‘자기자랑’도 모자라 출마의사를 흘리면서 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뿌릴 수 있는가이다. 보도자료 내용을 살펴보면 데이터센터와 성내리 리조트 유치, 기회발전 특구·교육발전 특구 추진,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조성, 빨강오뎅 축제 및 e스포츠 대회 기획 등을 자신이 주도했으며, 의림지 모노레일과 원주~제천 전철사업 제안 등 중장기 인프라 정책을 자신의 성과로 자랑한 것으로 보이는데 머리가 갸우뚱해지는 건 왜일까. 이런 행동은 사전 선거운동이라는 비판으로 논란에 휩싸이게 될 뿐만 아니라 김 씨 자신은 김창규 시장의 평판과도 귀결된다는 점을 간과한 모양이다. 기자가 바라볼 땐 난파위기의 선박에서 보따리 들고 혼자만 뛰어내린 형국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기자가 현장에서 듣는 제천시의 체감 경기와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