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5일 화요일부터 16일 토요일까지 제천유도관에서 ‘내몸지킴’ 실전 호신술 특강을 총 10회 운영한다. 2주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말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는 특강은 제천유도관에서 진행되며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변위협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더불어 체력 및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상대의 힘을 이용하는 유능제강(柔能制剛)의 원리로 유도를 활용한 최고의 호신술 방법과 간단한 맨몸 서킷 트레이닝으로 체력향상과 체지방 감소 운동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을 진행하는 제천유도관 김진 관장은 대한유도회 공인 6단, 일본 유도 강도관 연수, 대만 유도 청소년팀 지도, 세종특별자치시유도회 전무 등 2007년부터 17년째 다양한 유도지도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대원 대학교 경찰행정경호과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강 신청방법은 제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을 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평생학습관 담당자 043-641-5491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4色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특별한 콜라보로 4가지 색(色)다른 음악을 지역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지난 9월 4일, 31년 만에 내한한 “튀르키예 대통령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김홍기”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슈퍼밴드2(JTBC 방송)’에서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제가 된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11월 13일 19:30 춘천 축제극장몸짓)의 무대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다섯 명의 색소폰 주자가 펼치는 “조윤성 & Supersax”(11월 30일 17:00 강릉원주대학교 콘서트홀), 가수 박기영과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등으로 결성된 ‘조윤성 Film Music ensemble’이 펼치는 “화양연화 재즈를 만나다”(12월 19일 19:30 춘천 백령아트센터)가 개최될 예정이다. 11월 13일(수) 19시 30분 춘천 축제극장몸짓에서 공연하는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은 난계국악경연대회 학생부 거문고 부문 1위, 동아국악콩쿠르 고등부·일반부 금상, 세종음악콩쿠르 고등부 대상, KBS 국악대경연에서 장원한 수준급 국악 연주자로 단순한 연주자에
직지심체요절은 2001년 9월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금속 활자본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인쇄문화가 발달 되었다. 그 이전에는 목판 인쇄로 시작하였다. 목판 인쇄는 나무판에 일일이 글자를 새겼기 때문에 재정상 어려움도 있고 시간이 너무 많이 들었다. 목판에 새겨진 글자를 필요한 양만큼 찍어내면 재활용할 수 없어 비용 문제도 그렇고 먹물이 번지기도 했다. 인쇄판에 먹 또는 잉크를 묻혀 종이에 누르거나 문질러 찍어내는 복제 기술이다. 이런 불편함이 있어 흥덕사에 있는 승려들이 만든 것이 금속 활자이다. 금속 활자는 글자를 한 자 한 자 새겨 놓은 것을 짜 맞추었기 때문에 필요한 책을 언제든지 인쇄할 수가 있는 기술이다. 즉 퍼줄 맞추기 식이라고 보면 된다. 인쇄 비용이 목판 인쇄에 비해 적게 들면서도 일하는 시간은 단축됐다. 금속 활자 제작 과정은 열을 가하여 쉽게 녹는 물질에 글자를 새긴 후 주물토로 감싼 후에 열을 가해 밀랍을 녹인다. 밀랍이 녹아 나가면 주물토에 글자 모양의 공간이 생기면 이곳에 쇳물을 부어 굳힌 다음에 주물토를 떼어내면 활자가 완성된다. 인류는 역사의 기록이라든지 보전하기 위하여 인쇄문화가 발달한 것이다. 손으로 글
최근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10만 원의 가치가 예전만큼 느껴지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친구 세 명이 모여 삼겹살을 먹고 소주 한잔 나누다 보면, 금세 10만 원이 넘는 지출을 하게 됩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몇만 원으로 즐길 수 있던 외식이 이제는 부담스러운 수준이 되어버린 것이죠. 친구들과의 술자리를 예전처럼 자주 가지기 힘들 정도로, 물가 상승은 우리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상황에서 문제는 임금이 그에 비례해 오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물가 상승률에 맞춰 봉급이 어느 정도라도 상승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임금 인상은 물가 상승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히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니 같은 돈으로 예전보다 훨씬 적은 양의 물건을 살 수 있게 되고,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지출을 줄이며 소비를 억제하게 됩니다. 그러나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려면 물가와 임금이 함께 안정되어야 합니다. 물가만 오르고 임금이 오르지 않으면 소비자는 지갑을 닫게 되고, 이는 곧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사람들은 더는 외식을 하거나, 새로운 가전제품을 사는 데
2024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가을>: 트리오 오원 Mendelssohn; A family of voice’이 오는 10월 16일 저녁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를 처음 방문하는 트리오 오원은 이날 무대에서 가을의 정취를 담아 멘델스존 가(家)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2009년 결성한 트리오 오원은 조선 화단의 거장 오원(吾園) 장승업의 삶과 예술혼을 기리는 뜻으로 붙여졌으며,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인 첼리스트 양성원과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Olivier Charlier), 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Emmanuel Strosser)로 구성됐다. 이들은 15년간 음악 동행을 함께해 온 앙상블로 유럽과 한국에서 수차례 공연과 녹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LG아트센터, 여수 예울마루 등 유수의 공연장에 초청되었을 뿐 아니라 영국, 프랑스, 스위스, 러시아, 폴란드,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각지에서도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트리오 오원(Trio Owon)은 펠릭스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제1번 D단조 Op. 49, 제2번 C단조 Op. 66’와 ‘협주적
원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원주댄싱공연장에서 ‘제28회 원주시민의 날’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5천여석 이상의 좌석이 마련됐고 원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립합창단, 팀 랩터스’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원주의 어제오늘’을 주제로 한 시민의 날 영상 상영과 함께 시민의 노래 합창 등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 저녁 7시 30분부터 스컬&하하(레게 강 같은 평화), 박상민, 별, 정다경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분들께서 원주시를 사랑하고 아껴주신 결과 지금의 행복이 넘쳐나는 안전한 원주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분들께서 찾아 잠시나마 삶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