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미술관 개관 20주년 아카이브전
청주시립미술관은 지난 28일, 대청호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 아카이브전 ‘세 개의 호 : 미래로 항해’란 주제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관에서 오는 2025년 3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04년에 개관한 대청호미술관의 변곡점이 됐거나 주요한 영향을 미친 전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시의 주제와 성격 그리고 시기별로 분류해 대청호미술관의 지난 행보를 조망한다. 참여 작가는 김동현, 김정희, 김사환, 나나와 펠릭스, PAIKIN, 이은영, 조소희, 고경남, 박성현, 최민솔, 최재영, 김도아 등 12명이다. 이들의 작품은 ‘세 개의 호 : 미래로 항해’는 총 4가지 소주제로 전시된다. 1전시실 ‘2004-2014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에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까지’는 미술관의 대외적인 변화와 발전 과정을 개관 10주년 기념전, 제1전시실 프로젝트, 공모 선정전의 아카이브 그리고 이와 연관된 작품을 통해 살펴본다. 2전시실 ‘2015-2019 시간의 정원’은 자연, 동물, 장르 융합 주제의 미술관 기획전에 참여했던 작가들의 작업을 선별해, 시간에 대해 사유하고 감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3전시실 ‘2020-2024 대청호, 미래를 향하여’는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