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 유통·특작 분야‘11개 공모사업 선정’
안동시가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유통·수출, 과수, 채소 등 4개 분야에서 11개 국·도비 공모 사업(156억 원)에 최종 선정됐다. 유통지원 분야에서는 스마트산지유통기반구축지원사업 외 2개 사업이 도비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6억4천만 원이 확정됐다. 산지유통시설의 집하, 선별, 포장 등의 자동화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는 등 시설운영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 수출 분야에서는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총 55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부의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에 우엉, 산약(마)등을 활용한 사업 1개소가 선정돼 국도비 5억 8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농식품가공산업 육성사업(도비) 5개소에 총사업비 27억 원이 확정되어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한 제조가공시설 설치 및 현대화 지원 등으로 안동농식품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750여 전통의 뛰어난 기술을 지닌 안동소주의 세계화 기반구축에도 13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설 확충, 글로벌 주류박람회 참가 등 수출 촉진 및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과수화훼 분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