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질병관리청과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2023 국제백신산업포럼이 1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국제백신산업포럼은 2016년부터 매년 경북백신산업클러스터의 활성화와 백신산업 육성에 대한 산·학·연·관 공동 발전의 장을 마련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며, 코로나 여파로 2019년 개최 이후 4년 만에 열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신종감염병 대응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협업 전략」이라는 대주제 아래 기조 강연과 3개 세션의 주제별 발표가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태국 국립백신연구소 나콘 프렘스리(Nakorn Premsri) 소장이‘백신 안보를 위한 백신 제조 글로벌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백신산업에 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연했다. 제1세션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고동규 기획관리부장을 좌장으로 ‘대유행 대비 백신개발 전략’이라는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충북 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휴온스'가 후원하고 '제천복지재단'이 주최하는 「독거노인 우울경감을 위한 마음치유 프로젝트 푸드파워 3up」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우울감을 겪는 독거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치얼업, 에너지업, 힐링업 세 가지 활동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우울감을 경감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기획했다. 치얼업-푸드아트테라피 활동은 참여자들의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재료를 활용해 작품을 만들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새로운 경험과 공감을 나누며 더불어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친밀감 형성 및 우울 경감을 도왔으며 에너지업-영양식지원으로 참여자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 및 담당 생활지원사들의 영양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 8일, 참여자들은 생활지원사와 함께한 “ 힐립업-힐링여행” 강릉 소금강마을 두부 만들기 체험장을 방문해 두부만들기 체험 및 나들이를 통한 독거 어르신들은 외로움과 고독감을 해소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르신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9일 의과대학 설립 요구를 위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500여 명이 참여한 ‘안동대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시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궐기대회는 시민의 오랜 염원을 담아 의대 유치에 대한 의지를 결집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연계행사로 진행됐다. 참석자 전원이 미리 제작·배부한 핸드 배너를 들고 의대 유치를 염원하는 구호를 외치며 국립의과대학 설립 퍼포먼스를 펼쳤다. 권기창 시장은 “경북은 치료가능 사망률은 높고, 의사 수·공공병원 설치율은 모두 전국 평균 이하인 의료취약지다.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은 권역별 거점 국립의과대학 설립으로 해결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사회단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서명운동, 결의대회 등 유치 활동을 끊임없이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확고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지역 의료격차 실태조사’발표에 따르면, 경북 인구 1,000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올여름 단양군은 관광객으로 북적거렸다. 군에 따르면 이른 무더위로 본격적인 휴가가 본격 시작된 7월 1일∼8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총 144만여 명이 단양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관광객 집계는 주요 관광지 29곳의 입장권 발권 집계와 무인 계측기를 통해 이뤄졌다. 단양팔경 제1경인 도담삼봉은 49만여 명이 방문하며 가장 선호 관광지로 조사됐다. 도담삼봉은 2013년부터 5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전국적인 관광지로 유람선과 쾌속 보트를 타며 빼어난 절경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 매력이다. 단양팔경 중 하나로 기암절벽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구담봉은 16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방문해 관광명소로 다시 한번 급부상했다. 물속에 거북을 닮은 바위가 있다는 전설을 간직한 구담봉은 인근 제비봉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한 폭의 동양화를 떠올릴 만큼 뛰어난 비경으로 유명하다. 특히 올해는 인기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마지막 장면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충청 에펠탑이라 이름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12만여 명이 이용하며 관광도시 단양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 매가 슬라이드,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요구하며 단식에 돌입한 민주당 충북 제천·단양 이경용 위원장이 단식 투쟁 10일 차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알앤써치 민주 지지율은 3일 현재 50%를 나타내고 있으며 국힘 33.9% 한국갤럽은 민주 27% 국힘 34%다. 이경용 위원장은 금강 유역 환경청장을 지낸 환경전문가로 후쿠시마 핵 오염수는 방류하면 안 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이며, 중앙당 차원에서 이재명 대표 등도 단식 투쟁 4일 차를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3일 12시 30분경 단식 투쟁 현장, 제천 시민회관에 가보니 처음보다 야위어진 얼굴에 소금과 물만 먹고 버티어온 탓인지 목소리도 가라앉았고 앉아 있는 것도 상당히 힘들어했다. 단식현장에는 청와대 행정관 민주당 충북도당 등 각계인사가 다녀간 것으로 관계자는 부연했다. 이재명 대표지지 모임인 민간단체, 민주당 여주·양평지역 위원장,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등 많은 인사가 격려차 제천 투쟁현장을 다녀갔다. 충북 제천시는 의병의 고장이며 의병 고장에서 단식 투쟁은 많은 의미를 상징하고 있다. 이상천 전 제천시장은 “푹푹 찌는 늦더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단양군이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충청의 에펠탑이라 불리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여름 휴가철인 이달 4∼15일까지 10여 일간 5,000여 명이 방문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 드넓게 펼쳐진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환상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특히나 밤의 만천하스카이워크는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류와 단양강이 빚어낸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빛의 황홀경의 환상적 만남을 감상할 수 있다. 풍미 가득한 이색 메뉴로 채워진 야간 맛집 달맞이 포차도 피서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단양읍 소금정공원에 자리잡은 달맞이 포차는 마늘 육전, 낙지호롱이, 논알콜 칵테일 등 다양한 음식의 향연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기에 충분하다. 밤경치와 청량하고 시원한 강바람, 맛 좋은 음식이라는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 오감을 자극하고 있어 최근 주말 밤이 되면 하루 수백 명이 찾을 만큼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지난 3일 단양읍 기촌리 옛 금곡분교 부지에 초대형 뉴미디어 체험시설로 관심을 끌었던 팜스월드 다자구할미네도 하루 200∼300명의 입장객을 기록하며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지역위원회는 25일 오전 11시 제천 시민회관 앞에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을 외치며 삭발 시위에 나섰다. 이경용 제천단양지역 위원장과 제천시의회 권오규, 이재신, 홍석용 의원은 삭발을 통해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을 규탄했고 이경용 위원장은 무기한 단식 투쟁까지 시작했다.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지역위원회는 25일 오전 11시 제천 시민회관 앞에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앞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지난 24일부터 해양에 방류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1년 만이다.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시민단체들은 방류 중단 시위를 벌였고, 중국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 전체 수입을 중단한다고 강력한 제재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 이경용 위원장은 지난 24일 긴급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는 경제적 이익만을 위해 방류를 결정했다. 또한 핵 오염수 해양투기는 런던협약 의정서를 위반한 것이고 일본과 가장 인접한 우리나라의 피해가 심각해 방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집회에는 제천시의회 홍석용, 권오규, 이재신, 한명숙 의원과 단양군의회 장영갑, 강미숙 의원이 참여했으며, 이어서 이경용 위원장은 같은 장소에서 무기한 단식 투쟁까지 예고했다.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여름밤을 사로잡을 야간 미션투어를 본격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개시되는 ‘단양 야간 미션투어’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단양군관광협의회(회장 이관표) 주관으로 추진됐다. 이번 미션투어는 낮보다 아름다운 단양의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단양을 여행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3인 이상 팀을 구성해야 하며, 최대 100명까지 팀원을 정할 수 있지만 팀의 대표자는 만 18세 이상 관외 거주자여야 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관광지 방문, 음식점 방문, 야경 사진 인증 세 가지 미션을 모두 완수할 경우 경비 보상(1팀당 10만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미션별 인증 방법은 영수증 및 SNS, 블로그 포스팅 등으로 할 수 있으며, 인증사진에 미션키트가 함께 나와야 한다. 대상이 되는 관광지는 단양의 야경명소인 수양개 빛터널,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 만천하스카이워크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는 곳이다. 음식점은 군이 야간 먹거리 확충을 위해 올해 처음 개장한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와 지역 내 야간영업 음식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202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화려하게 꽃피는 탈과 탈춤’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일(월)부터 9일(월)까지 여드레간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와 분리해 웅부공원, 남쪽으로 탈춤공원 공연장까지 연결해 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 대폭 확장한다. 마스크EDM파티, 마스크버스킹, 탈놀이단 등 기존 프로그램을 포함해, 탈춤 플래시몹, 탈춤 골든벨 퀴즈쇼, 원도심 워킹 트레일, 탈 랜덤 댄스 등 MZ세대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콘텐츠로 축제의 흥행을 이끈다. 또한, 10개국 11개 팀의 해외공연단과 작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으로 등재된 국내공연단 18개 팀을 초청해 국내외 손꼽히는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명실상부한 국제적 페스티벌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끌어올린다. 원도심 거리형·참여형 축제를 개최하되 메인무대를 구 역사부지 내 유휴부지로 이전하는 새로운 변화도 꾀했다. 경동로 6차선 도로를 통제하지 않아 대중교통 흐름은 원활해지고, 탈춤공원과 공연장으로의 접근성은 향상해 국내외 탈춤공연을 더욱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원도심이 가지는 상징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