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상업고등학교 3학년 김서정 학생이 2024학년도 한국철도공사에 최종 합격했다. 김서정 학생은 ‘2024. 하반기 한국철도공사 고졸채용 사무영업 충청권’에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했으며, 서류 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통과해 최종 합격의 명예를 안았다. 제천상업고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우수반(공기업반, 공무원반, 부사관반)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취업우수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과후 수업(NCS 준비반, 취업준비 국어반, 취업준비 영어반, 취업준비 한국사반, NCS 자기소개서반, 전산회계반, 전산회계운용사실기반 등)을 실시하고, 야간교실(16:30~21:20, 스터디룸)을 개방하고 있다. 또한 각종 NCS 캠프, 자소서 캠프, 면접 캠프, 취업박람회 참가, 온택트 직장전공 체험학습, 관내 우수기업 탐방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서정 학생은 “취업을 위해 제천상업고등학교에 입학하였으며, 학교에서 제공한 NCS 특강 및 면접 특강이 실질적인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1학년때부터 학교에서 늦은 시간까지 공부할 때는 많이 힘들었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고, 내년에는 더 많은 후배들이 저와 같은 기쁨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8일,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양당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각 당 원내대표는 오는 22일까지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 추천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지난 12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심판 첫 변론 당시 헌법재판관 6인 체제에 대해 김형두 헌법재판관은 “국회의 뜻은 일하지 말란 것인가?”라고 공개 비판하기도 했다. 헌재는 지난달 17일 남은 재판관이 6명이 되면서 7인 이상이어야 심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 법률 조항에 대한 효력을 정지시키면서 심리 중단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여야는 3명의 추천권을 놓고 자신들이 추천 몫을 더 받으려는 입장으로 대립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여야 합으로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확보한 당이 추천권을 가져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여야는 예산안 심의 법정시한인 다음 달 2일과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10일 본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또, 국회 기후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연금특별위원회 관련 논의를 거쳐 정기국회 내에 이들 특위를 출범시키겠다는 계획에 합의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8일,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 업무보고에서 직원들에게“우리 청주시 인구가 88만명을 넘어섰다”며 “청주가 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현안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 3분기 수출입실적은 40억 달러 흑자로 높고, 고용률도 상반기 기준 전국대비 2.7%p 높으면서 실업률은 0.6%p 낮게 나타났다”며, “청주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직원들이 어떤 업무를 맡든 개선책을 찾고 발전시켜서 더 좋은 청주를 만들 수 있다”며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을 도입해 정부혁신 기관 인증을 받고 장기주차차량 요금부과로 주차환경을 바꾼 것처럼,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한 번 더 깊이 있는 고민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공약이행평가 종합보고회가 있었는데 시민여러분이 직접 점검하고 성과와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는 만큼, 공약뿐만 아니라 주요사업들이 당초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 열정을 갖고 추진해달라”고 주문하며, “국회에서 예산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까지 우리 시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증액되고 신규
2024년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의 마지막 시리즈인 <겨울>이 오는 29일 저녁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바로크 합창음악의 명지휘자 ‘김선아 지휘자’와 ‘소프라노 윤지’, 국내 대표 고음악 연주단체인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의 무대로 2024 강원의 사계가 막을 내린다. 본 공연을 이끌 김선아 지휘자는 국내 최고 바로크 합창 음악 지휘자로, 일본 다카라즈카 국제합창콩쿠르, 야마나시 고음악콩쿠르 등에서 입상, 독일 뒤셀도르프 Philippuskirche 교회음악감독 및 국립합창단 부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성남시립합창단 등 국내 대표 합창단에서 객원지휘를 했다. 현재 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지휘자,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협연자 소프라노 윤지는 독일 바이로이트 음악축제, 국립오페라단, 평창대관령음악제, 바흐솔리스텐서울, TIMF 앙상블 등에서 솔리스트로 협연, 유럽 및 한국에서 고음악 전문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깊이 있는 해석과 정교한 연주로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클래식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경북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고 영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2024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가 16일, 영주댐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영주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온 6천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9시 50분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 용두교, 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를 걸으며 영주호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걷기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셔틀버스 운영과 자유로운 현장 접수로 편리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던 점도 호평을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대회 현장에서 “이번 걷기대회는 홍수 피해 저감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영주댐의 수변 경관을 한눈에 감상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영주댐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시 인구가 88만명을 돌파했다. 청주시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국인 85만4천1명과 외국인 2만6천821명을 합산한 10월 말 인구는 총 88만822명이라고 발표했다. 청주시는 지난 3월 이후 7개월 연속 인구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2024년 3월 말 청주시 인구는 87만5천659명(내국인 85만1천430명, 외국인 2만4천229명)이었으며, 이후 내국인 2천571명, 외국인 2천592명이 유입돼 총 5천163명이 증가했다. 지난 7개월 간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흥덕구 오송읍(6천919명)과 봉명1동(3천766명)으로 나타났다. 오송역 대광로제비앙·오송 파라곤 및 봉명동 SK뷰자이 등 대규모 신축 아파트 입주에 따라 전입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출생아 수가 월평균 400명 전후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인구증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계속되던 세종시 인구 역외유출이 4월 이후 비교적 둔화되면서 인구 순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증가요인이다. 2024년 4월부터 10월까지 타 시군에서 청주시로 전입한 인구는 총 2만4천
충주고용노동지청은 15일, 관할 구역인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소재 사업장 60개소를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에 대한 수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10월말까지 실시한 감독 결과, 임금 및 퇴직금 5억 1천여만원 체불 등 57개소에서 287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이 적발됐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시정조치를 지시해 체불액 청산 등 대부분 법 위반이 시정됐고, 일부는 시정 중이다. 적발된 주요 법 위반 사항으로는 ▴임금, 퇴직금 등 미지급(46건), ▴근로계약서 부적정 작성(44건), ▴근로계약서 미작성(7건), ▴취업규칙 부적정(26건), ▴성희롱예방교육 미실시(9건), ▴연장근로시간 한도 미준수(5건), ▴불법파견(3건) 등으로 나타났다. 충주고용노동지청은 남은 기간에도 현장 예방 점검, 수시감독 등을 실시해 노동관계법을 준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경호 지청장은 “적극적 근로감독 등을 통해 노동시장 약자의 권리 보호 및 노동법 준수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으며, 특히 근로자의 생계를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임금 체불에 대하여는 강력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오는 21일(목) 오후 7시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경찰청 1호 프로파일링 마스터(범죄행동분석관)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시민안전 특강을 개최한다. ‘현대 사회에서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동향 분석과 효과적인 예방 전략’을 주제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 권일용 교수는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로서 연쇄살인 등 이상동기 범죄 전문가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를 맡아 국내 범죄심리학의 명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 교수는 지난 2023년 원주에서 개최된 특강에서 범죄를 예방하는 사회 분위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 가로등 조도 개선 사업을 범죄 사각지대 해소의 모범 사례로 들었다. 특히,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활동을 언급하며, 시민 참여 활동을 통해 잠재적 범죄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범죄 예방에 대한 시민 의식이 성장하면 안전도시 원주 구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더욱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2일 상당구 명암동에 위치한 청원구 제설기지에서 다가오는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현장에서 제설 장비 및 자재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긴급출동 차량 등을 살펴보며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제설에 대비하기 위해 4개 구청에 제설 장비 116대(덤프트럭, 백호우 등)와 제설자재 염화칼슘 1천590톤, 소금 9천69톤, 친환경 염화칼슘 672톤을 준비했다. 또한, 좁은 골목길, 인도 등 제설을 위해 손수레 살포기 421대, 송풍기 109대 등도 추가로 구비함으로써 제설사각지대 제설능력도 강화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의 안전한 겨울을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해 준 직원들이 고생 많았다”고 격려하면서, “본격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신속하고 즉각적인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간선도로, 시도, 군도 등 총길이 851.2㎞ 도로를 72개 노선으로 편성하고, 폭설 등에 대비해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 G20 의장회의, 우원식 의장 ‘기후위기 대응 격상’ 제안 담긴 공동선언문 채택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8일, 브라질에서 개최된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P20)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우 의장은 G20 국가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의장급 회의체 출범을 공식 제안했고, ‘P20 의회가 가능한 한 최고위급 대표 차원에서 기후변화 협력 활동에 계속해서 관여해 나갈 것’이라는 공동선언문 채택을 주도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이밖에도 △기후변화 대응의 시급성 △개도국 지원을 위한 선진국의 기후 금융 출연 약속 이행 촉구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한 G20 회원국 정부·의회의 적절하고 공평한 재원확보 방안 마련 및 실행 촉구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AI 관련 역량 강화 논의 확대 △온라인·오프라인에서 여성과 여아를 겨냥한 모든 형태의 차별, 괴롭힘, 폭력 근절 등이 담겼다. ▲ 영국 하원의장과 양자회담 – 한반도 평화 위해 협력 우 의장은 회의 세션 사이 진행된 린지 하비 호일 영국 하원의장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기후위기 대응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우 의장은 호일 하원의장에게 “한국전쟁 당시 영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