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를 오는 3월 1일자로 정기 고시한다고 밝혔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주요 항목 중 하나로, 택지비와 기본형건축비, 택지 가산비, 건축 가산비 등을 합산해 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매년 3월 1일과 9월 15일, 연 2회 정기적으로 고시하고 있다. 적용 대상은 공공택지 및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이다. 이번 고시에서는 최근 공사비 변동 요인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를 직전 고시(2025년 9월 15일) 당시 ㎡당 217만4천원에서 222만원으로 2.12% 인상했다. 개정된 고시는 2026년 3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다만 실제 분양가격은 기본형건축비 외에도 택지비와 각종 가산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각 지방자치단체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기본형건축비 정기 고시를 통해 공사비 변동 요인을 적정하게 반영하고, 양질의 주택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가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지난 20일 오전 11시 교내 체육관에서 열고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교수진, 동문 등이 참석해 캠퍼스에서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다. 세명대는 졸업과 동시에 취업 지원이 종료되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졸업 이후까지 연계되는 ‘졸업생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사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전공과 진로 목표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그램은 ▲1:1 진로·취업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 및 면접 코칭 ▲현직자 특강 ▲동문 멘토링 ▲기업·직무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필요한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졸업 후에도 대학과의 연결고리를 유지하며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졸업식 당일에는 ‘졸업생 미래설계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취업·진로 상담존을 비롯해 졸업 포토존, 플라워 래핑, 음료 제공 공간 등이 마련돼 졸업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향후 참여 절차에 대한 개별 상담도 진행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황형서 센터장은 “졸업생특화프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충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같은 당 예비후보들과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천 지역 현안을 차기 도정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최근 도지사 선거에 나선 당내 인사들과 만나 제천을 충북 북부권 거점도시로 육성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공공기관 유치, 전략 산업 육성, 정주 인프라 확충 등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약에는 △공공기관 이전·신설 시 제천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고 공동 대응 △바이오·의료·첨단부품·에너지 등 전략 산업의 북부권 거점화 추진 △교육·의료·교통·관광·복지 등 정주 인프라를 도정 핵심 과제로 반영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정책 실현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천 예비후보는 “협약을 통해 제천 발전 과제를 도정 주요 의제로 논의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차기 도정에서 관련 공약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지사 예비후보인 송기섭과 노영민은 최근 제천을 방문해 전통시장을 찾고 시민
경찰은 2026년도 개학기를 맞아 소중한 어린이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교통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대부분 학교가 2월 말부터 3월 초부터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경찰청은 설 연휴 직후인 2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8주간 어린이 활동이 많은 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지도 및 법규 위반 단속을 추진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어린이 활동이 많은 통학로‧학원가 등 위주 가시적 안전활동 실시 어린이 이동이 집중되는 등하교 시간대에 경찰관‧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하여 가시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시행한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장비 사각지대 및 신호기가 설치되지 않은 건널목과 같이 비교적 위험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 위주로 보호자를 배치하여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하며 사고를 예방한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위험 행위 집중 단속 개인형 이동수단(PM) ▵픽시 자전거 ▵대낮 음주운전 ▵이륜차 법규 위반에 대해 낮시간 통학로 주변에서 불시에 음주단속을 실시해 학교 주변 음주운전이 근절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보호구역에서 보도 주행, 신호위반으로 어린이를 위협하는 이륜자동차의 법규 위반행위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쟁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주 차에 접어들며 누적 관객 50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먼저 500만 고지를 밟으며 극장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흥행 속도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업계에서는 천만 관객 달성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거론된다. 영화는 폐위된 단종이 유배지에서 보내는 시간을 중심에 둔다. 왕위 찬탈과 권력 다툼이라는 익숙한 역사적 장면 대신, 작은 마을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서사에 힘을 실었다. 무거운 결말로 향하는 구조이지만, 중간중간 따뜻한 정서와 유머를 배치해 관객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연출은 장항준 감독이 맡았다. 전작들에서 보여준 생활 밀착형 유머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이번 작품에서는 감정선의 밀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반응이 나온다. 배우들의 연기도 흥행을 뒷받침하고 있다. 촌장 역을 맡은 유해진은 소탈함과 책임감을 오가는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고, 단종을 연기한 박지훈은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비운의 군주를 표현했다. 여기에 유지태와 전미도 등 배우들이 균형감을 더했다. 최근 일일 관객 수는 개봉 초반보다 상승세를 보이며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설 연휴 기간 가족 단위 관람객이
12·3 비상계엄을 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5부(재판장 지귀연)는 19일 피고인 윤석열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번 선고이유에 대한 핵심으로 군을 국회로 보낸 것을 지적했다. 윤석열의 지시에 따라 김용현이 군을 국회로 투입했고 여기서 노상원의 수첩은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 했고, 국회로 군을 투입한 것은 국회 활동 마비 및 기능 상실이 목적이라고 봤다. 또한, 공판에서 윤석열 변호인들이 주장했던 수사권 논란에 재판부는 공수처·검찰에 대한 수사권을 인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봤으며, 대통령도 국헌문란죄를 저지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비상계엄을 해도 국회 권한 침해하면 내란죄가 성립된다고 했다. 이 사건은 윤석열이 범행을 주도했으며, 군을 동원해 의회를 점령하는 것은 국헌문란 목적의 폭동에 해당한다고 했다. 계엄으로 국회 권한 행정사법 본질기능을 침해할 수 없다고 했다. 결국, 재판부는 윤석열, 김용현에 대해 ‘국헌문란’의 죄를 인정했다. 윤석열에 대해서 내란 우두머리 죄가 있다고 판단했고, 김용현은 내란중요임무종사죄, 조지호·김봉식에게도 내란죄 집합법을 인정해 각 내란중요임무종사죄, 노상원도 내란중요임무종사죄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지귀연 재판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사건 선고를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2·3 비상계엄 443일 만에 내란 우두머리에 대한 사법부 판단이 나오는 건데, 내란죄의 형량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뿐이다. 앞서 특검은 재판부에 사형을 구형했고 지귀연 재판부의 판단만 남은 상황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18일 오전 언론에 “윤 전 대통령이 내일 선고기일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내일 선고는 생중계될 예정이다. 앞서 이와 관련된 사건 중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해당 재판부는 내란을 인정하고 실형을 선고한 바 있다. 특히,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선고에서 재판부는 12·3 비상계엄에 대해 “위로부터의 내란”이라 규정하고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이어서 이상민 전 장관 사건을 담당한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 등이 내란 행위를 일으켰다”고 분명히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 내란으로 인정하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지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윤석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간호학과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 66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116명 전원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세명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116명은 전원 합격 통보를 받으며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첫 출발에 나선다. 세명대학교 간호학과는 그간 전문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 내실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23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2024.06.13.~2029.06.12.)을 획득하며 교육 과정의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교육형)으로 선정되어 최첨단 실습 환경을 갖춘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과 측은 이번 전원 합격의 주요 요인으로 ▲책임지도교수제를 통한 학생별 밀착 지도 ▲실전 감각 향상을 위한 모의고사 시행 ▲학습 몰입도를 높이는 독립적 학습 공간 제공 등을 꼽았다. 교수진과 학생, 대학 본부가 긴밀하게 소통하며 국가시험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가 100% 합격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이다. 서예지 간호학과장은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한 학생들과 열정으로 지도해주신 교
단양군은 2월부터 종이 지출결의서를 없애고 전자시스템으로 지출 절차를 처리하는 ‘전자지출’을 본격 도입해 지출 행정 전반의 효율화를 추진한다. 그동안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전자지출이 가능했음에도, 관련 규정 미비로 종이 결재와 전자결재를 병행해 운영해 왔다. 이로 인해 일부 절차에서 중복 처리에 따른 행정력 소모와 예산 부담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종이 지출결의서 결재를 전자결재로 전환하고, e-호조 시스템을 통해 지출 절차를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중복 행정을 해소하고 업무 처리 속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자지출은 우선 비계약 분야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인건비, 보조금, 수수료 등 일반 지출결의서를 사용하는 비계약 지출부터 전자화하고, 공사·용역·물품구입 등 계약 분야는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종이 서류 출력·결재·보관에 소요되던 행정 절차가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현재 경리팀에 보관 중인 연간 일반회계 지출증빙서류는 약 2만 건, 총 64만 장에 달해 종이 사용과 관리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었다. 또한 사업부서가 지출서류 제출을 위해 경리팀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도 해소된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지난 11일 충북 충주시 무학시장과 충주시건강복지타운 내 ‘그냥드림’ 코너, 그리고 충북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무학시장은 지난 1978년 노점상들의 정착을 위해 개설된 전통시장으로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시장 내 여러 상점을 들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인사를 했고, 상인과 시민들은 환호와 박수로 이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이 대통령 부부는 황태포, 시금치, 곶감과 깐밤 등 제수용품과 먹거리를 구입했고 백도라지, 마른 멸치, 배추전 등을 즉석에서 맛보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결제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 천장 등을 둘러보며 정비사업에도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성남에 살다 충주로 내려와 떡집을 운영하는 두 청년 상인에게 “시장을 밝게 해 달라. 건의해 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 내 백반집에서 청와대 직원들과 오찬을 갖은 뒤, 오후에는 충주시건강복지타운 안에 위치한 푸드마켓 내 그냥드림 코너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그냥드림은 국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이나 증빙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