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동해문학이 주관한 상반기 시상식이 지난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왕미희 작가의 진행으로 시작해, 축사는 열린동해문학연합회 회장 서인석, 청주문화원장 강전섭, 열린동해문학 수석 부위원장 류경근 교수, 상임 자문위원 배희철, 고문위원 송덕영 순으로 진행했다. 제91~96회 신인문학상, 제18회 작가문화예술대상, 제9회 장원급제대과 백일장 등의 다양한 부문에서 문학 창작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열린동해문학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시상식을 실시하며, 공모전은 매월 실시하고 있다. 이런 계기로 문학의 질적 향상과 문단의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 열정과 진정성으로 빚어낸 작품들이 치열한 심사를 거쳐오고 있다. 신인문학상, 새로운 문단의 등불을 밝히다 제91~96회 신인문학상은 박수례, 오정애, 홍미경, 박미선, 정주희, 유수봉, 김소언, 김선희, 박영순, 김재범, 남인순, 김병일, 오우정, 유미숙, 이찬형, 전효준, 오인숙 등 총 17명의 수상자에게 수여되었다. 상패 및 등단 인증서는 열린동해문학 회장 서인석 작가가 직접 전달하며, 수상자들의 문단 진입을 격려했다. 제18회 작가문화예술대상, 문학의 뿌리를 되새기다 오랜 시간 문학과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제천 지역특화 인재양성 교육 ‘2025. 제천청소년영상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제천청소년영상아카데미는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문화재단이 협력하는 특색 사업으로, 2023년부터 운영해 온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제천 관내 초·중학생 37명이 참여해 미디어 기획, 촬영, 편집, 제작 등 미디어 전문 교육을 수강하며, 세명대학교 교수진, 제천 지역 미디어 전문가, 특강 초청 등 전문적인 강사진이 참여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실시되며, 수료 후 우수 학생에게는 제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차기년도 미디어 교육 해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제천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2년간 학생 미디어 전문가 교육을 특색 교육 사업이자 자랑으로 발전시켜 왔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미디어 문해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