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을 주제로 원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원주여고 학생들은 ▲원주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의견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개선 요청 ▲개인형 이동장치 및 전기자전거 거치대 설치 ▲문화관광 콘텐츠 홍보 강화 및 다양화 등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현실성 있는 정책에 대한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원강수 시장과 학생들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안전한 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원주시 ‘성범죄 예방 캠페인’의 일환인 성범죄자 알림e 앱, 여성 안심 보안관, 자율방범 합동 순찰대 활동 등 ‘안전도시 원주’ 정책을 공유해 지역 인재들이 고향에 정착할 방안을 모색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졸업 후에도 원주에 정착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정책을 만들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은 대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 원주여자고등학교와의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5일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찾았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4명의 실국장, 기획재정부에서는 2명의 실국장을 만나 당면 현안사업과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사업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지방소멸대응 기금사업, 특별교부세 사업 등 당면현안 사업을, 내년도 정부 예산 사업으로는 달맞이길 높임 사업,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전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7개 사업에 대해 담당 실국장에게 직접 설명했다. 달맞이길 높임 사업은 단양읍 소재지와 노동·장현·마조리를 잇는 2km 구간의 농어촌도로를 5m 높임으로써 매년 홍수기마다 도로침수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실제로 지난해에도 여름철은 물론 겨울 장마로 4개월 이상 도로가 물에 잠기거나 결빙돼 주민들은 경사가 심한 산길로 10km를 우회 통행한 바 있다. 김 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3개마을 주민들의 안전은 물론 관광 성수기 단양읍 내 우회도로의 기능, 투지 펀드 1호 사업인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도 활성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달맞이길 높임사업은 지난 5월 1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긍정적으로 검토를 약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각계각층 시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원강수 원주시장이‘민선8기 취임 2주년 소회와 그 간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언론, 경제·기업, 문화·예술, 체육, 복지, 환경, 안전, 교통, 농업·축산, 위생·식품 등 총 10개 분야에서 시민대표 80명을 초청, 각계각층의 대표와 즉문즉답을 통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으며 민선8기 소통 행보에 나섰다. 지난해 취임식에서도 기업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이전 취임식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들을 초청해 민선8기 들어 새로운 변화와 더 큰 원주로의 발전을 위해 따끔한 조언과 격려를 당부한 바 있다. 민선8기 성과로 6개 분야·84개 공약·세부 공약과제 132건을 내걸며 취임 2년 만에 세부과제 84건을 완료, 공약 이행률 63.6%를 달성해 도내 유일 2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수상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년간 소회를 밝히며 “민선8기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
조폭은 조직원이 최소 30명은 있어야 조폭 행세를 하지만, 김두조는 친형과 포항에서 건달 생활을 해왔으며 형제가 똑같이 뒷골목 어두운 생활을 해오다 이휘향을 만나 ‘개과천선’ 한 사람이다. 부인이 연예인인 관계로 깊이 들어갈 수 없어 김두조는 누구인지만 알아보기로 하자. 김두조 는 1960년대 경북 포항에서 이름있는 건달은 사실이다. 복싱을 좋아했으며 출소 후 포항 시내 음악다방과 협업해 조그마한(10평 정도) 사무실에서 실시간 유선으로 가요를 음악다방에 제공하고 월회비를 챙기며 생활해 오다 현재 배우이자 탤런트 이휘향을 만나게 된다. 최불암이 등장하는 MBC 수사반장, ‘밀수’장면을 단역으로 촬영하기 위해 포항바닷가를 찾아온 이휘향과 조우한다. 김두조는 포항 연예인협회장을 하고 있었으니 가수나 배우들은 만나기 쉬웠고 밤무대 출연교섭은 연예인 협회장이 주로 담당했다. 수사반장 ‘밀수’ 장면을 수일간 녹화하는데, 포항 경찰서 수사과 형사반장 김모 경사가 범인 검거 장면 도움을 주기 위해 촬영팀과 배우 등 바닷가 녹화 현장에 있을 때 김 경사가 이휘향과도 인사를 하게 됐다고 전해진다. 그 당시 김 형사와 촬영팀 배우 등이 수고했다고 저녁 회식 자리에 연예인협회장
봄이 유독 짧게 스쳐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더 늦기 전에 흐드러진 꽃과 선비문화를 즐기며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음속까지 꽉 채울 축제를 준비 중인 박남서 영주시장을 만나봤다. Q. 영주선비문화축제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근 몇 년간 우리는, 대한민국의 문화가 세계를 어떻게 매료시켰는지를 직접 보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을 정말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소백산의 청정한 자연과 문화의 고즈넉함이 살아 숨 쉬는 영주시는 선비들의 삶의 터전이었습니다. 영주시는 이러한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2008년부터 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해 선비정신을 재조명하고 현시대에 필요한 지혜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인에게 우리의 문화와 선비정신을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며 축제를 만들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Q.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이 있다면? 과거와 현대가 소통하고, 세대를 초월해 함께 기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많이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전통문화는 지루한 것이라는 편견을 깰 수 있도록, 관람객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
경옥고는 1170년 중국 송나라 때 쓰인 문헌에 최초로 등장한다. 1610년 완성된 허준 선생님의 동의보감에서도 경옥고를 자세하게 소개하는데, 만성피로를 없애고 많은 병을 낫게 하며 젊음을 되찾게 해준다고 효능을 소개했다. 경옥고의 효능 기전을 밝힌 다양한 연구결과가 보고 되었는데, 동물을 이용한 실험에서 경옥고는 지구력을 향상하고, 건망증이나 치매에서 기억력을 개선하며, 지질 과산화를 감소시키고 항산화 효소들의 활성을 증가시켰다. 성장 장애 모델에서 키 성장을 촉진했고, 조골세포를 증식하여 골 손실을 감소시켰으며, 갱년기 증후군에서 인지기능과 우울감을 개선했다. 사람에게 확실한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하려는 연구방법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데, 경옥고를 이용한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하겠다. 경옥고를 복용하였을 때 운동 시 산소섭취 능력이 향상하였고, 운동 후 피로물질인 젖산, 암모니아 농도가 낮게 확인됐다. 경옥고는 특히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좋은데, 폐결핵 환자에게서 효과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항염증 효과를 강화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경옥고가 폐암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경옥고가 특히 호흡기 질환과 호흡기 질환 후유증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
금융, 보험…우리 생활에 가까이 있지만, 또, 알아보면 복잡하고 어려운 분야이기도 하다. 에이플러스에셋 제천지점 허미자 지점장을 만났다. 왠지 보험이라 하면 선입견이 생기는 직업이기도 하다. 회사에 관해 물었다. “보험을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곳인가요?” “우리 같은 회사를 GA(General Agency)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직원들은 고객에게 금융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고 가장 적합한 상품을 안내하는 일을 합니다.” 허 지점장은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춘천여고를 거쳐 강원대학교 통계학 분야를 전공했다. 이후 전공을 살려 수학전문 입시학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러한 GA는 전국에 4,500여 개가 있는데 그 중 유일하게 에이플러스에셋이 2020년 11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업계 중에서도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판매한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2010년부터 보험 설계사로 시작해 손해보험, 생명보험, 변액보험 자격증, 삼일회계법인 교육과정 수료과정을 거쳐 내가 알아야 고객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금융업계도 비대면 상품이
김문근 단양군수는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민선 8기의 청사진을 구체화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역까지 KTX이음 연장운행과 발맞춰 시루섬 주변 종합관광개발, 곡리 리조트, 단양역 테마파크, 올산리 골프․리조트 사업,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다리안 디캠프, 단양읍 연계도로 개설, 온달관광지 재정비, 도담정원 사업등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단양 구경시장 마늘골목 특성화사업, 단양사랑상품권 유통확대,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착한가격 참여업소 지원, 청년 예비창업자 지원, 레저스포츠 전문가 직업교육 훈련, 청년 지역정착 지원,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운영 강화, 직장운동경기부 창설,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이밖에 지역 농업 혁식사업과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 단양올누림행복가족센터 준공, 세계지질공원 지정 평가 철저 준비, 시멘트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 2026년까지 추진, 환경감시시스템 시설 확충, 노후 하수처리시설 개선 5년간 241억 투자 등을 진행한다. 김 군수는 “군민과 소통하며 함께 하는 군정을 펼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