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202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화려하게 꽃피는 탈과 탈춤’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일(월)부터 9일(월)까지 여드레간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와 분리해 웅부공원, 남쪽으로 탈춤공원 공연장까지 연결해 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 대폭 확장한다. 마스크EDM파티, 마스크버스킹, 탈놀이단 등 기존 프로그램을 포함해, 탈춤 플래시몹, 탈춤 골든벨 퀴즈쇼, 원도심 워킹 트레일, 탈 랜덤 댄스 등 MZ세대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콘텐츠로 축제의 흥행을 이끈다. 또한, 10개국 11개 팀의 해외공연단과 작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으로 등재된 국내공연단 18개 팀을 초청해 국내외 손꼽히는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명실상부한 국제적 페스티벌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끌어올린다. 원도심 거리형·참여형 축제를 개최하되 메인무대를 구 역사부지 내 유휴부지로 이전하는 새로운 변화도 꾀했다. 경동로 6차선 도로를 통제하지 않아 대중교통 흐름은 원활해지고, 탈춤공원과 공연장으로의 접근성은 향상해 국내외 탈춤공연을 더욱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원도심이 가지는 상징성과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9월 1일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한다. 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달 17일 경상북도 물가 대책위원회에서 결정한 ‘경상북도 택시 운임․요율 적용기준 변경 시행’에 따른 것으로 2019년 3월 1일 현행 요금체계가 정해진 이후 4년 6개월 만의 인상이다.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본요금(2km)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이 오르고 기본요금 이후 거리 요금은 134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3m 줄어든다. 시속 15km 이하 운행 시 합산되는 시간 요금은 33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또한, 기존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적용되던 심야할증(20%)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1시간 늘어난다. 시는 지난달 26일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번 택시요금 인상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합할증요율(시내기준 4~7km 131m당 200원, 7km 이상 131m당 150원)과 예천군 호명면 신도시를 할증(20%)에서 제외하는 시계 외 할증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뜻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10만 영주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영주댐이 준공했다. 경북 영주시는 22일 영주 다목적댐의 환경부 최종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본댐이 완성된 지 7년 만에 이룬 성과다. 영주댐은 낙동강 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 유지용수 확보, 이상 기후에 대비한 홍수 피해 경감 등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6년 본댐이 조성됐으나 문화재 이전과 복원, 각종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련기관 간의 의견 차이가 발생하면서 오랜 기간 부침을 겪어왔다. 시는 그동안 승인이 늦어지면서 각종 개발사업이 지연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야기되자 문화재 이전·복원 사업비 조정 및 처리방안 확정 등 준공에 필요한 절차를 모두 이행하고 준공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9일에는 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영주 다목적댐 준공’ 고충 민원 현장 조정 회의를 열고 박남서 영주시장과 박형수 국회의원은 물론, 모든 관계자가 최선을 다해 조력한 결과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었다. 7년간의 표류 끝에 22일 최종적으로 준공인가가 고시되면서 영주시민의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안동시가 대구 엑스코에서 ‘안동 팝업홍보관’을 열고 관광거점도시 안동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안동시는 ‘2023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지난 18일에서 20일까지 홍보관을 운영했다. 안동 팝업홍보관은 시원한 여름밤, 달빛이 은은하게 비추는 월영교를 모티브로 야간 축제장 부스를 연상케 했다. 킬러 콘텐츠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선유줄불놀이를 재현한 포토존으로 이색적인 추억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안동만의 매력을 담은 흥미진진한 체험 콘텐츠와 특별한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엄마까투리와 사진찍기, 하회탈 클레이 만들기와 전통부채 꾸미기 체험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나들이객의 방문이 지속 이어졌다. 또한, 안동 대표 SNS 채널인‘마카다안동’, ‘안동노닐기’구독 이벤트와 ‘202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해시태그 달기’ 이벤트로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했다. 홍보관에서는 ‘내 고향 안동’을 응원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코너도 마련했다. 방문객들이 안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3개국 135명의 대원이 지난 13일 한국 속의 한국, 안동을 방문해 K-컬처를 탐방했다. 안동시는 잼버리 참가 청소년이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특별한 환영 행사와 함께 세계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3일 하회마을에서 체코(82명), 루마니아(20명), 우루과이(33명) 잼버리 대원들을 만나 반갑게 영접했다. 3개국 국기를 흔들어 환영하고, 기념품과 꽃다발도 전달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135명의 대원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에 머물며 △병산서원 △하회세계탈박물관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관람 △월영교 등 안동 곳곳을 다니며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전통 문화유산의 매력과 진수를 경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잼버리 청소년 대원들의 안동 방문을 15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함께한 1박 2일의 여정이 뜻깊었기를 바라며, 본국에 돌아가서도 K-컬처의 본고장 안동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제6호 태풍 카눈이 부산지역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뿌리고 지나갔지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대비로 인명사고 없이 피해를 최소화했다. 지난 9일 오후부터 부산지역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섬에 따라, 시는 이보다 이른 낮 12시부터 비상 2단계로 전환,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재난상황 관리 및 24시간 CCTV 모니터링으로 본격적인 태풍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별도로 시의 국장급 공무원을 상황반장으로 지정, 24시간 재난상황실에 상주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재난대응 이행력을 높였다. 특히, 시는‘선제적 위험지역 발굴 및 총력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재난대응 기조로 시 간부 221명을 구․군 위험지역 행정지원책임관으로 급파해 산사태와 침수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을 직접 점검했다. 장마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 지하차도, 하천 등 재해우려지역 1천122곳에 대한 긴급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관리지역 외 재해우려지 109곳도 추가 발굴해 이곳도 집중 점검했다. 또한, 박형준 시장은 9일 오후 2시 15분 태풍 대비 대시민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경북 영주시는 지난 8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청렴리더단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시 청렴리더단’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박남서 영주시장을 리더단장, 영주부시장을 리더부단장, 각 부서장을 부서리더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리더단’ 구성 취지 설명과 함께 올해 자체청렴도 설문조사 측정 결과를 전파하고 취약분야 개선방안 논의 및 종합청렴도 향상 정책을 공유했다. 고위직 반부패 실천 협의체인 청렴리더단은 청렴문화 정착과 선도를 위해 반부패·청렴정책 공유와 함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패취약 요인에 대한 분석을 통한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 도모 및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 도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청렴한 조직으로 가기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리더로서 솔선수범과 함께 조직 내 청렴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직원들에게 청렴인식을 심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경북 영주시는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이용객이 가장 많은 스마트 승강장 5개소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시원한 생수를 제공한다. 이는 폭염이 극심해진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객의 안전한 탑승 대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냉장고 설치 및 생수 비치 승강장은 ▷보건소 ▷장춘당약국 ▷제2경북약국 ▷영주종합터미널 ▷풍기역이다. 생수는 매일 오후 1시에 승강장 마다 100개씩 총 500개를 비치한다. 이번 사업은 (합)영광기업(대표 송석영)에서 냉장고를, ㈜로진(대표 이창동)에서 생수(소백산수)를 제공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원한 생수가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폭염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이 3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등 국비 확보에 나섰다. 지난 5월 말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6월부터 심도 있는 심의가 진행되어 기재부의 심의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가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예산실장, 각 부처 과장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신규사업인 △축산물(모돈) 도축가공시설 지원사업(50.4억 원) △천년 유교문화 경전각 건립(4억 원) △곤충미생물산업 육성지원(40억 원)과, 계속사업인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21.2억 원) △백신첨단공정기반구축 및 운영(40억 원)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173억 원)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대부분이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기재부 방문을 통해 건의한 사업들은 미래 안동의 핵심적인 역점사업”이라며,“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정치권과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국비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겠다&rdquo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경북 영주시는 3일 오후 2시 시청강당에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공모 및 추천 등 절차를 거쳐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12명) △읍면동 지역회의 추천위원(19명) △재정전문가(2명) (이상 위촉직) △당연직(7명) 총 40명이다. 위원회 임기는 내년 말까지로 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심의·우선순위 결정, 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외부 전문강사 교육과 함께 참여자 간 상호 토론을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을 발굴하는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예산학교에서 발굴된 사업은 지난달 14일까지 진행된 사업공모로 제안된 사업과 함께 담당 부서의 실무 검토와 위원회 심의, 선호도 조사 등을 거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4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정근 기획예산실장은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제5기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이 최대한 반영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