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단양군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는 단양포럼(회장 최복수)이 오는 26일 제46차 총회를 겸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단양포럼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날 오후 3시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지역소멸시대 우리가 해야 할 일: 단양의 역사와 문화, 지역정체성을 생각해 본다’란 주제로 열린다. 심포지엄은 방병철 단양포럼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문근 단양군수와 조성룡 군의회 의장, 엄태영·최춘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고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이 기조강연을 한다. 윤남근 법무법인 클라스 변호사가 좌장을 맡아 최경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정책연구실장, 강영수 조선일보 소셜미디어 데스크, 김진기 건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방병철 간사는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창의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법을 고민하고, 원인 진단과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광의 메카 단양군이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과 관계인구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제천 지역의 고봉 식당 본점(대표 윤수진)과 분점(대표 홍진경) 대표는 참좋은행복나눔재단에 돼지갈비찜 200인분을 기탁했다. ‘참좋은행복밥상’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식비 부담을 감소시키고, 취약계층들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당당하고 떳떳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1,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 및 주민참여형 복지 증진 활동 전개와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일명 ‘천원식당’ 사업이다. 한편 이날 행복밥상 자원봉사자로는 이상천 전 제천시장과 전직 제천시 직능단체 부녀회 회원들을 비롯해 일반시민 20여명 등도 함께 참여해 나눔과 봉사를 통한 아름다운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는 후문이다. 고봉 식당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뜻 깊은 일에 동참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작은 나눔을 통해 각박한 이 사회가 조금이나마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의 취지를 전했다. 참좋은행복나눔재단 유영화 이사장은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다함께 잘사는 지역공동체를 구축함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차량 운행 중 운전자 간 시비로 차량 내 보관 중인 흉기로 상대방을 협박한 A씨와 부부싸움 도중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가한 B씨에 대해 A씨는 특가법 위반(운전자 협박) 및 특수협박, B씨에 대해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제천시 화산동 인근 도로상에서 피해자의 차량과 끼어들기 문제도 시비하던 중 차량 내에 보관 중이던 등산용 칼을 꺼내 피해자 일행을 협박해 특가법 위반(운전자 협박) 및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는 지난 12일 저녁, 청전동 소재 자택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는 남편과 말다툼 중 홧김에 남편을 향해 식칼을 휘둘러 콧등을 베는 치료 일수 미상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검거되어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제천 경찰은 “최근 전국적으로 흉기 난동 등 무동기 범죄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소지하고 공동체 사회를 위협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전 경찰력을 동원해 대응하고, 또한 신체적 피해 유무를 불문하고 구속 수사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지역 대기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모인다. 오는 8일 오후 2시, 송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천시-송학 환경사랑'이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 제천과 송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주축이 된 이 단체는 “지난 60여년간 이 지역을 오염시켜온 주변 시멘트공장의 폐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며 발족에 앞서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수렴코자 1,500여명의 주민 서명을 받고 4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모임을 준비해온 관계자는 "지난 60여년 동안 반경 20Km 이내에 위치한 거대 시멘트공장들이 제천, 영월, 단양 등 이 지역을 심각하게 훼손시켜 왔다"고 하면서 "특히 가장 심각한 피해 지역인 송학면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시멘트공장이 거대한 쓰레기처리장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유독성 물질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멘트공장들은 연간 1,000만톤 이상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으며 그 처리량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는 것. 더욱 놀라운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단양군이 전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한 ‘생활인구 시범산정 대상 지역’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생활인구 특성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 유형화 도출로 행정수요를 더 정확하게 예측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군은 맞춤형 생활인구 증가 지원시책 발굴 및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의 축제 참여 인원과 특성도 파악해 축제 콘텐츠 개발 등으로 맞춤형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근거로 한 맞춤형 관광정책 지원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비 추가 확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생활인구는 국가 총인구 감소, 지역 간 인구유치 경쟁 상황 극복을 위해 기존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인구로 보는 새로운 개념이다. 군은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2만 7천여 명의 정주 인구 대비 연간 1,0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도시의 메카라는 강점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또한 2021년 지역관광 발전지수 1등급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의 휴양림이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은 지친 사람들이 즐겨 찾는 힐링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단양 소백산·소선암자연휴양림은 산중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할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영춘면 하리방터길 180(하리 639-1) 일원에 자리하고 있으며, 숙박단지, 레포츠시설, 부대시설로 구성된 휴양단지다. 명당체험관 1동과 숙박시설인 정감록 15동으로 구성된 정감록명당 체험마을은 다채로운 편의 시설과 아름다운 비경으로 인기가 높다. 자연휴양림 속에서 시원한 산바람과 사각이는 풀소리 등 자연의 정취를 즐기면 어느 순간 더위도 물러날 것이다. 실제로 화전민들이 살았던 옛터를 복원하고 정리해 조성한 소백산 화전민촌에서 방문객들은 그들의 삶의 흔적을 체험할 수 있다. 소선암자연휴양림은 풍광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선암계곡을 따라 두악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힐링 관광명소다. 숲과 자연이 어우러진 소선암휴양림은 활엽수와 침엽수가 울창하게 자란 등산로가 있어, 대자연의 휴식처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휴양림 속에 자리한 숲속의 집과 통나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내년 개원 예정인 단양군보건의료원 운영방식 윤곽이 드러났다. 군에 따르면 김문근 단양군수 주재로 지난 28일 개최한 단양군보건의료원 운영방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용역 수행사인 JS R&D㈜는 6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보건의료정책과 지역현황 분석, 경영수지예측 등을 통해 군이 직접운영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군에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 의료환경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과학적 연구자료에 의한 최적의 운영방식을 선택하고자 올해 2월 착수해 지난 5월 한차례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응급실 운영을 비롯해 지역에 없는 필수진료과목을 포함해 8개 외래진료실을 운영, 급성기 환자를 위한 30개 입원 병상을 운영안을 내놓았다. 특히 응급상황 대처와 중증 응급환자 최종 치료를 위한 응급의료 3단계 모듈 전략을 제시해 취약한 시급한 단양군의 응급의료 해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보건의료원 안정적 운영의 선결 과제인 의료인력과 실질적인 예산 확보방안 등에 대한 내용도 구체적으로 담았다. 이날 보고회는 보건의료원 개원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수상 관광 메카 단양에서 한여름 수상페스티벌이 열린다. 군에 따르면, 내달 11∼13일까지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3일간 ‘한여름 단양 수상페스티벌’이 다채로운 테마로 펼쳐진다. 11일 저녁 전야제를 시작으로 이번 축제는 모터보트와 수상 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서프보드 등의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라이보드 공연,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핀수영 시연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를 토대로 교육과 체험 중심의 수상레저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 체류형 관광 단양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상 페스티벌은 당초 7월 28∼30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다.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복구 및 여름 피서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주 연기한 8월로 변경해 개최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상스포츠 축제 및 동호인대회 활성화를 통해 ‘땅길, 하늘길에 이어 물길을 개척하여 떠오르는 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으로 도약하고 이색 수상 체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 맛 좋기로 소문난 단양마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단양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속이 단단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호응도가 매우 높다. 단양마늘은 8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을 만큼 효능도 인정받고 있다. 군은 단양마늘의 꾸준한 판매 촉진을 위해 단양마늘 라이브커머스 및 TV 홈쇼핑, 자매결연단체 판매, 명절선물 구입 등 관내 기관단체 등을 통한 단양마늘 팔아주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인지도를 점차 높이는 중이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단양군이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운영한 ‘단양마늘 직거래장터’에서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1억 6천만 원이라는 역대 최대 판매액을 달성했다. ‘단양마늘 직거래장터’는 전국적인 수해 피해 복구에 동참하고자 본래 계획한 마늘축제의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이 취소하고 축소해 운영됐다. 행사가 축소되면서 관광열차, 시티투어, 자매결연처 단체방문객 등이 줄줄이 취소돼 행사장 내 방문객이 감소할 것으로 군은 예상했다. 관광지 할인 인센티브와 구매 사은행사 등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단양마늘의 우수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단양군은 민관군이 모두 손잡고 수해 복구에 총력을 다한다는 말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도로 파손 등 큰 피해를 받은 단양군에 민관군이 손잡고 수해 복구에 나서 수재민을 비롯한 단양군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까지 군이 파악한 도로 파손, 수목 전도 등 피해 건수는 총 163건(사유 시설 15, 공공시설 148)으로 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단양지역은 피해가 산발적이고 기후변화로 호우가 언제 내릴지 몰라 서둘러 수해 복구 작업을 완료해야 하므로 도움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집중호우가 끝나고 폭염주의보가 내린 찜통 같은 더위 아래서 지역 민간단체들과 군 장병, 군 공무원들은 수재민과 함께 수해 복구에 온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단양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들과 함께 대강면 방곡리의 침수 피해 가옥을 찾아 집 안 청소와 가재도구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마을주민들도 이웃의 어려움을 두고만 보지 않고 수해 복구에 손을 보태며 작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게 도왔다. 3105 부대의 장병들도 단양읍 기촌리, 단성면 두항리, 어상천면 연곡2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