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관광인구 증대를 위한 사업이 시작된다. 군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BETTER里, 배터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매력적인 고유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벤처(스타트업)를 지원해 관광인구를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1개 지자체당 5개 기업을 지원한다.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 단양군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환경 구축을 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바운드 여행사 협업 △언어소통 문제 해결 △교통·숙박 등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주제로 신청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선정된 5개 스타트업에 현장육성지원, 실증지원 등의 지원을 위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총 3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군은 인구소멸대응기금 2억 원을 업체 홍보 및 판로지원에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인구 충전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단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며 “연간 관광객 1천만 명을 넘어 2천만 시대를 열어 줄 마중물이
제천시의회는 21일 금성면 활산리에 위치한 친환경농법 농가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전체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방문해 최근 잦은 비 소식으로 인해 밀린 김매기 작업을 돕는 한편, 이상기후와 농촌 인건비 상승 등 농가주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정임 의장은 “지역 농가와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하며 농촌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농촌의 고충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의회는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친환경농업 육성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 조례안 등 농촌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발굴에 힘쓰고 있다.
충북 단양군에 뜻깊은 걷기행사가 펼쳐진다. 군은 단양 소백산 철쭉제 40주년을 맞이해 세계최대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과 함께 환경과 글로벌 아이들을 위한 ESG 걷기대회를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양생태체육공원 다목적마당에서 출발해 남한강을 따라 걷는 코스로 △플로깅 활동 △미션 투 칠드런 △단양 투 호프 △베스트드레서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플로깅 활동은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청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프로그램이다. 미션 투 칠드런은 아프리카 아이들이 처한 상황을 체험하며 나눔의 의미를 일깨워 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단양 투 호프는 SNS 캠페인으로 철쭉제를 방문한 사람이 단양 곳곳을 걸어 다니며 걸었던 장소의 사진과 영상을 만보기로 측정한 걸음 수와 함께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공유하면 우수자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다. 특히 철쭉과 가장 어울리는 복장을 하고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베스트드레서’를 시상해 행사의 재미를 배가 시켜줄 예정이다. 참여자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준비한 다음, 분홍색 또는 꽃무늬가 들어간 옷을 입고
충북 단양군의 야간 관광 명소가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 ‘(舊 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지난해 8월 개장한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가 성공적인 시즌1을 마치고 새로운 콘텐츠로 지난 17일 열었다. 지난 시즌1은 단양 죽령 설화인 ‘다자구할머니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대중적인 콘셉트로 연령대를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돌아왔다. 이날 그랜드 오픈 이벤트로 단양군민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했고 미디어 콘텐츠 체험행사와 댄스팀 공연도 열렸다. 실내 공간은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으로 각 방마다 다른 미디어 콘텐츠로 구성했다. 실외 공간은 운동장에 초고화질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해 관람객 동작에 따라 움직이는 AI 디지털 캐릭터, 인터렉티브 파도, 미디어 축구 등 관람객에게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이 시설은 민간사업자가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폐교를 AR게임과 결합해 미디어파사드,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을 체험·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팝스라인 대표이사는 “푸르고 넓은 인조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40회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예고했다. 이번 축제는 ‘철쭉, 빛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단양군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단양 소백산 일대에서 열린다. 철쭉제는 40주년 기념해 주제관이 설치되고 단양의 정체성을 담은 행사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특별한 이벤트 등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소백산 연화봉에서 철쭉제의 성공적 개최 기원을 위한 소백산 산신제가 열리며,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선 실버 아이돌들이 펼치는 제7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24일에는 남한강 수변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식전 공연으로 화려한 불꽃쇼, 철쭉제 40주년 기념 개막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25일에는 신설 프로그램으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철쭉 HERO 걷기대회가 개최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축제로 거듭난다. 특별행사로 열리는 단양사투리 경연대회는 구수하고 독특한 억양의 단양사투리로 진행하는 연극, 노래 등이 군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6일은 철쭉엔딩 콘서트와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와 함께하는 소백산행
‘수상관광 단양시대’의 원년을 선포한 충북 단양군에서 세계적인 대회가 개최된다. 군은 육지 속 바다라 불리는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인 단양 호반에서 ‘2024 단양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모토서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읍 상진리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따뜻한 봄날의 하늘과 흐드러지게 핀 백일홍, 수레국화 꽃밭을 배경으로 단양강에 화려한 무지개를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챔피언십으로 대한민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태국, 미얀마, 마카오 등 6개국 7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오픈(기종 무제한), 스탁(제트서프 레이스 기종으로 제한), 루키(첫 출전) 종목으로 열린다. 총상금 480만 원 규모로 펼쳐지는 대회는 종목별 2회씩 도전할 수 있으며 더 높은 기록을 비교해 우승, 준우승, 3위를 선발해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한다. 또 부대행사로 단양군민과 관광객에게 모토서프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제트서프, 플라이트보드 2종을 현장에서 신청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은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10일 오전 현관 로비에서 직원들을 위한 ‘상호존중 매점’ 이벤트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벤트에 앞서 부서장들이 직접 나서 상호존중 4대 실천과제인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칭찬 주고받기’를 배너와 현수막, 피켓으로 적극 홍보하여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상호존중 매점은 직원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이벤트로, 상호존중 실천을 위한 마음가짐 등을 스티커에 작성한 직원들에게, 존중・미소・관심・배려가 적혀있는 4개의 상자 중 마음에 드는 문구의 상자에서 간식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중 당첨 스티커가 붙은 간식을 뽑은 당첨자에게는 보너스로 청렴 홍보 기념품을 증정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이중식 행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여 갑질없는 건강한 직장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행복한 공직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보훈부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9일 보훈대상자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보훈대상자 취업든든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취업든든프로그램은 보훈대상자를 위한 구조화된 집단 상담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개인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북북부보훈지청 취업든든 프로그램에서는 취업지원제도 안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내부 전문 인력인 직업상담사를 통해 진행했고, 성격 강점을 이용해 취업하기, 조직내 의사소통 스킬 배우기 등은 외부 특강으로 마련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고자 한다”고 전했다.
단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창단이 본격 추진된다. 군은 지난 1일 단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감독에 안성영 전 단양고등학교 코치를 감독으로 임용하며 창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준비를 시작했으며 단양군 체육회를 통해 7개 종목단체로부터 창단의향서를 제출받아 심사위원회에서 공개 제안설명과 평가 절차를 거친 끝에 육상을 1순위 창단 종목으로 선정했다. 안 감독은 단양 출신으로 충북체육고등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단양에서 20년 이상 초·중·고 학생을 지도하며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뛰어난 지도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 우수지도자상도 여러 차례 수상하고 육상국가대표 후보전문지도자로 활동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안 감독은 “선수발굴과 영입을 착실히 준비해 내년 도민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내 학교 체육과 연계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감독 채용으로 단양군은 본격적으로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
단양 구경시장에 눈과 귀가 즐거운 볼거리가 풍성해진다. 단양에서의 첫 공연은 오는 4일 오후 4시 구경시장 문화광장에서 성악 전문 연주단체인 ‘보체비바’가 공감과 감동을 전하는 버스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체비바’는 이탈리아어로 ‘생생한 목소리’라는 뜻으로 관객들에게 항상 생생하고 활기찬 노래를 들려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결성된 그룹이다. 클래식을 중심으로 대중음악, 뮤지컬,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며 ‘보체비바’만의 특별한 스타일이 구경시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부족한 전통시장에 문화예술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우리동네 문화장날’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충북도내 전통시장에 국악·타악·대중음악·월드뮤직·팝페라 공연을 열어 생활인구와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은 5월 4일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1일, 6월 1·8일, 9월 14·21일, 10월 5·19일,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