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지난 24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에 9년 연속 인증대학을 유지하면서 최고등급인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우수 유학생 유치 및 유학생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한국 고등교육의 질적 수준과 국제적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된 평가제도이며, 평가등급은 △우수인증대학 △인증대학 △일반대학 △비자심사 강화대학 4개로 나뉜다. 전국에서 우수인증을 받은 일반대학은 세명대를 포함해 22개교에 불과하며, 충청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고 인증기간은 2026년 2월까지이다. 세명대학교는 이번 인증제 평가에서 교육국제화 역량에 대한 불법체류율, 학위과정 재학생 공인 언어능력, 유학생 학업지원 및 생활지원, 유학생 상담률 등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아 교육국제화역량 우수인증대학 선정됐다. 이번 인증결과를 국내·외에 공개해 유학생의 대학 선택을 위한 공신력 있는 정보로 제공할 수 있으며, 우수인증대학 선정으로 △사증발급 간소화 대상국가 확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월드비전충북본부(본부장 조성준)와 「기후위기취약아동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위기아동 발굴하여 지원하고, 월드비전충북본부는 기후위기 취약아동에게 필요한 지원 사업을 개발하고 지원해 학생맞춤통합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월드비전충북본부에서는 1년간 제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를 대상으로 위기아동의 생계비와 취약계층아동의 냉・난방비 지원사업 3천만원, 꿈엽서그리기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제천 지역의 취약 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관심갖고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교육지원청은 더욱 촘촘한 학생지원으로 관내 학생들의 맞춤통합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간호학과는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 세명대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응시생 130명 전원 간호사 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세명대 간호학과는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2023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2024.06.13.~2029.06.12.) 인증을 획득했으며,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19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교육형)으로 선정돼 수준 높은 전문직 간호인력을 배출하는 명문사학 간호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미영 간호학과장은 “국가시험을 대비해 책임지도교수제를 통한 밀착지도와 실전대비 모의고사 시행, 독립된 학습공간 제공 등 학생, 교수, 학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이라는 결과를 이뤄냈다”라며, “앞으로도 간호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내 최대 물품거래 사이트인 당근마켓에 정치인 비방 글이 올라와 논란이다. 14일에 개제된 비방 글은 지난주에도 한차례 더올라왔고 비슷한 내용으로 같은 사람이 올린 것으로 보인다. 내용은 충북 제천·단양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의 실명을 거론하며, 욕설과 함께 길에서 보이면 폭행하겠다는 협박성 내용도 포함됐다. 12.3 내란 사건 이후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는 지역구 곳곳에 대통령과 여당을 비판하는 현수막을 게첨하고 있다. 그 여파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을 자극하는 모양새로 전개되고 있어 일각에서는 다소 심하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었다. 지역 정가의 소식통에 따르면 민주당 지역위원회에서도지지 축을 중심으로 반목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특히, 지역위원장이 소속 기초의원에 대한 재명시도와 최종 중앙당 결정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는 시민들의 시선도 썩 보기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는 지적이다. 이 글을 본 지역 시민들은 얼마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벌인 서부지법 난동과 같은 극단적인 정치 선동이나 폭력적인 행동과 같은 불법은 지양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3일 전 부서에 “지역경기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집행 가능한 예산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공재정의 역할은 굉장히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초저금리 대출, 고정금리 인하, 대출기간 연장 등을 계획하고 있는데,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진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대출채무로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는 채무 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회복위원회와 협력해 컨설팅을 진행하도록 적극 대응하라”고 말했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시민 편의를 증진시킬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도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께서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불편을 느끼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시장에게 바란다’뿐만 아니라 최근 출범한 ‘일상플러스추진단’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문제를 발굴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지난주 단행된 사무관급(5급) 인사이동을 언급하며 “새로 부임한 과장,
트로트 가수 청이 씨와 박상철 씨가 지난 8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나눠달라며 3천 만원 상당의 의류 70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자우 복지국장, 가수 청이 씨, 박상철 씨가 참석했다. 청주시에서 출생한 청이 씨는 2023년 충청북도교육청홍보대사 활동, 괴산군 고향사랑 기부, 2024년 괴산군에 건강식품 기탁 등 충북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박상철 씨도 고향인 강원도 삼척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청이 씨와 박상철 씨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 며 “이번 의류 후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에 관심을 갖고 취약계층을 위한 의류 지원을 해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의류는 의류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김난도 작가의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제시된 ‘그라데이션K’ 트렌드를 보유한 관광 1번지 단양이 주목받고 있다. ‘그라데이션K’는 한국 사회와 문화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담은 트렌드로, 단양은 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단양군은 상주인구 약 2만 8천 명에 불과하지만, 체류 인구는 등록인구의 8.6배에 달하는 약 24만 명을 기록하며 관광명소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중앙고속도로와 KTX-이음 연장 운행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더해져 체류 인구의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양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그리고 패러글라이딩, 짚와이어, 클레이사격 등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으며, 단양강 잔도는 강물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단양구경시장에서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며 체류 인구 증가의 한몫
충주노동지청은 설 명절 전 3주간,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을 위한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용은 전담 신고창구(노동포털 온라인 및 전용전화 개설)를 운영하고 임금체불 상황에 즉시 대응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체불임금 청산을 강조하고 있다. 설 명절 전 3주간 ‘체불예방ㆍ청산 집중지도 기간’으로 정하고 지청장ㆍ근로감독관이 체불 사업장을 대상으로 명절 전에 체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한다. 고액 체불이거나 피해근로자가 다수인 경우, 체불로 인해 분규가 발생한 경우 등에는 지청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청산을 지도하고, 사업주가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에 불응하거나 지급능력이 있음에도 체불한 악의적일 때 체포영장 신청 또는 구속 수사 등 강제수사로 엄정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노동 포털’(labor.moel.go.kr)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가 운영되며, 전용 전화(1551-2978)도 개설해 임금체불 업무를 전담하는 근로감독관과 직접 연결해 상담을 받거나 신고할 수 있다. 임금체불 근로자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대지급금 지급을 청구할 경우, 한시적으로 처리 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 최경호 지청장은 “근로자들이 체불없이 설
단양군은 2025년부터 출생아 가정을 위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출생 축하 아기 주민등록증을 제작·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제공되던 아기 사진 액자의 효율성과 만족도가 낮다는 평가를 반영해 새롭게 추진되는 정책으로, 단순한 기념을 넘어 출생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담아 실용성과 기념성을 높였다. 아기 주민등록증은 실제 주민등록증 크기(86×54mm)의 카드로, 앞면에는 아기 이름, 생년월일, 성별, 주소, 사진이 담겨있으며 뒷면에는 태명, 출생 시 체중·신장, 혈액형, 띠, 부모 이름 및 소망 등을 기재해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단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025년 출생아이며, 출생일로부터 12개월 이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출생 축하 아기 주민등록증은 출생의 순간을 특별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문근 충북 단양군수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단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뜻을 다졌다. 김문근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변화의 속도에 맞춰 도전을 멈추지 않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며 “올해는 민선 8기 주요 사업의 성과를 본격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단양의 대표산업인 관광을 중심으로 ‘제2의 관광단양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KTX 중앙선 완전 개통으로 경상권 관광객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계기로 디지털 관광 주민증과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강화해 단양을 ‘대한민국 내륙 관광1번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 시루섬 종합관광 개발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매력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비치파크, 에코순환 루트, 사계절 골프&리조트 등 다양한 민간·공공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점을 둔 김 군수는 단양 구경시장 현대화,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천명했다. 단양사랑상품권 유통 확대,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지역 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