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철도 공공성 강화 및 국민 이용 편익증진,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의제로 하는 총선정책 협약을 철도노동조합 제천 각 지부(대표 지부장: 권오선)와 체결했다. 이 후보와 제천 철도노동조합간 체결된 협약은 철도안전법 개정을 통한 생명안전 업무의 외주화 금지, 지역 주민의 이용 접근성 강화, 한국철도공사와 국가 철도 공단의 통합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날 협약식은 이경용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경용 후보와 철도노동조합 제천역연합지부, 시설지부, 기관차 승무지부, 전기지부, 차량지부 등 제천 철도노동조합의 각 지부 대표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제천과 단양은 오랜 철도 산업의 중심 지역”이라고 설명하고, “철도 산업의 회생 전략과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다”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되새겼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지역이 철도 산업과 더불어 성장한 만큼 철도 물류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오선 지부장(철도노동조합 제천지구 대표 지부장)은 “이번 총선에서 철도가
충북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은 지난 28일 제천 치안 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제천시 CCTV 관제센터 소속 관제사와 현장 조치 우수 경찰관에게 각각 감사장과 표창을 전달했다. 관제사 A씨는 지난 25일 새벽 모니터링 중 주차된 차량 5대에서 연달아 현금을 훔치고 있던 남성을 발견해 112에 신고하고, 절도범의 동선을 출동 경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해 검거를 도운 공적으로 충북경찰청장 감사장을 받게 됐다. 또한, 이날 충북경찰청장 표창장을 받은 청전지구대 박지성 경사는 지난 1월 벽돌로 동거녀를 위협한 특수협박 혐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한 공적으로 현장 조치 우수 경찰관에 선발됐다. 최종상 생활안전부장은 “CCTV 관제사분들과 현장 경찰관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실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한 범인 검거 및 범죄예방 시스템이 정착되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7일 12시경 제천 동문시장에서 제천·단양 이경용 후보와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재명 대표는 동문시장 입구부터 내토시장까지 이경용 후보와 함께 이동하며 지지자들을 만나고 순댓국집에서 이경용 후보, 용혜인 대표, 이상천 전 제천시장과 함께 식사를 했고, 이후 다시 청주로 이동해 청원과 상당, 성안길, 서원구에서 늦도록 충북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이경용 캠프에 민주당 중앙당 김영선 환경수석을 비롯해 현역 의원의 선임비서관 등 다수의 중앙정계 인사들이 합류하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제천을 열세에서 경합을 보이는 전략 지역으로 분류하고 선거캠페인을 강화하면 의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단양군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은행이 주관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 ‘1호’ 사업에 선정되며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6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금융·산업계 등 500명 내외의 인사들이 참석해 단양군 1호 프로젝트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내외 경기침체로 얼어붙었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속에서 재원 조달의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되고 안정적 자금조달 및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로써 총사업비 1천133억 원인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은 충청북도와 단양군, 국가철도공단, 민간컨소시엄에서 공동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정부에서 이를 뒷받침하게 됐다. 이 사업으로 단양역에 대단위 유원지가 조성돼 △남한강 케이블카 △대형 호텔 △미디어아트 터널 △로컬 마켓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정은 평소 ‘도전하고 개척하는 자세’를 강조한 김문근 단양군수의 지휘 아래 전방위적인 사업 발굴과
충북 단양군이 관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군은 농촌진흥청 특허 미생물인 바실러스 벨레젠시스(Bacilus veleaensis) GH1-13을 지역 농업인에게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도입될 이 미생물은 작물 생육 활성화와 발근 촉진, 식물병 방제 효과, 환경 스트레스 내성 증진 효과가 있는 복합 기능성 미생물이다. GH1-13은 최근 냉해와 우박, 가뭄 등 기상이변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농가에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농가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생물은 시험배양 및 비료등록신청 후 4월경부터 관내 농업인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단양군은 현재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아미노산 등 매년 5종의 미생물 180톤을 지역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유용 미생물의 높은 인기로 해마다 공급량이 늘고 있다. 군은 향후 최근 단양마늘에 문제가 되는 흑색썩음균핵병 방제에 효과적인 버크홀데리아(Bukholderia) 미생물도 올해 테스트를 거쳐 지역 농가에 추가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매주 목요일 가곡면에 있는 소백산향기나라 내 친환경유용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의 지난 4년간 의정활동에 대한 비판에 나섰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존경하는 제천시 단양군 유권자 여러분! 지난 4년,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지역총생산은 충북 꼴찌, 인구는 소멸위험에 처했습니다. 제천은 인구 13만이 붕괴됐고 단양은 2만 8천 선마저 무너졌습니다.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우리 삶은 더 팍팍해졌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빈 상가는 늘어가고 영화관마저 문을 닫아 시민들은 영월, 원주 등 인근 도시를 전전하며 스스로를 ‘영화 난민’이라고 자조합니다. 행정안전부가 2024년 2월에 발표한 전국 지역 안전지수를 보면 제천은 자살이 5등급, 화재도 5등급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주민들의 삶이 이렇게 곤두박질치고 있는데 지역구 국회의원은 4년간의 성과를 부풀려 제천단양 유권자를 속이는 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엄태영 후보의 공약관련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입장이 나왔지만 엄 후보는 횡설수설 변명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엄태영 후보께 촉구합니다. 자신
제천경찰서는 19일 제천여자중학교를 찾아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천경찰서,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육성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학생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는 모습이 돋보였다. 또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학교폭력 신고요령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난달 학교폭력예방 포스터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 12점을 교내에 전시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근절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업해 신종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 이경용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강수계관리기금 관련 허위 수치 고발건과 관련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자료오류를 확인받아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 측 주장은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다. 다음은 이경용 후보가 발송한 보도자료 원문이다. 이경용 캠프는 어제(3.18일) 엄태영 후보가 한강 수계기금 통계 조작을 이유로 저를 고발한 건에 대해 한경유역환경청으로부터 기금 통계 자료에 오류가 있었음을 확인했고, 질의 후 이를 바로 바로잡았다는 답변을 문서로 받았습니다. 비록 국가 통계 자료에 오류가 있었다고 해도 데이터를 교차 검증하는 등 좀 더 면밀히 살피지 못하고 인용한 점은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통계 수치가 수정되어도 2,730억원 자주적 재원 확보의 필요성은 여전히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충북이 받는 비율은 여전히 8.9% 수준에 불과하고, 충주댐의 직접적인 피해지역인 제천시와 단양군에 지원되는 예산은 아직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 비율을 현저히 높여 지역을 살리는 자주적 재원으로 써야 한다는 당위는 변하지 않습니다. ※ 광주시 6,507억원, 남양주시 5,365억원, 양평 6,17
충북 단양군은 18일부터 관내 영농 취약계층을 위한 농기계 인력지원단과 농기계 미숙련자를 대상으로 한 농기계 사용실습장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영농 취약계층 1천 35명에게 256ha의 농기계 영농작업을 대행했고 농기계 미숙련자를 대상으로 트랙터 70명, 굴삭기 78명, 관리기 66명 등 214명에게 농기계 사용 실습 교육을 했다. 군은 농기계 인력지원단을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1ha 미만 농지를 경작하는 75세 이상 고령 농업인, 독거 여성농업인, 장애가 있는 농업인이다. 경운과 두둑, 비닐피복, 밭작물 파종, 수확 등 다양한 농기계 작업을 대행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올해 농기계 인력지원단은 12월까지 운영하며 330㎡당 1만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해 적기에 농기계로 조치가 필요한 영농취약 농업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군은 농업기계 미숙련자를 위해 농기계 사용실습장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실습장은 매주 평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에 교육한다. 화요일에는 관리기와 예초기, 수요일에는 굴착기, 목요일에는 트랙터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특히 6월부터는 굴착기, 트랙터를 대상으
금성농협이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실시한 23년도 종합업적 우수농축협 시상식에서 평가그룹 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지역과 사업규모에 따라 40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조합의 경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전형적인 농촌형 농협인 금성농협은 1980년대 행정구역 개편 등으로 사업환경이 급격히 위축되어 한 때 합병대상 1순위 농협으로 지정될 만큼 침체를 경험하기도 했으나, 장운봉 조합장이 취임한 2015년 이후 변화의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22년도 종합청사 준공은 금융·경제 원스톱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며, 금성농협이 약체농협에서 강소농협으로 재도약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2015년 63억원에 불과했던 경제사업량은 지난해 139억에 육박해 200% 이상 성장했고, 같은 기간 상호금융예수금과 대출금도 각각 88% 성장한 470억원, 81% 늘어난 320억원을 달성했다. 새로 신축한 하나로마트의 사업물량도 31억원으로 456%까지 급성장했다. 당기순이익도 사상 처음 3억 2000만원을 돌파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금성농협은 창립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