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칼럼] 단체장 출마? 인성부터 다듬어라
6·3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단체장을 한번 해 보겠노라고 현재 워밍업를 하는 시장 출마 예비후보자들이 지역마다 우후죽순처럼 나오고 있다. 그들 중에는 나름 레퍼토리가 다양한 출마자도 있고 나름 두리뭉실 한 경력을 앞세워 시민을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헛기침을 하면서 이곳저곳 기웃거리고 있다. 누가 누구를 위한다고 목청을 높이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 더 많다. 지난 세월 뻥 을 치다 못해 중도에 단절한 공약이 수두룩한데 재차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다. 복개천에 원한이 서려 있는지 또 복개천 타령을 늘어놓고 있다. 한마디로 시민을 하수로 보는 것이다. 이런 위인들이 시민을 위한다고 기염을 토하고 있다. 복개천 뚜껑 열어놓는 것보다 더 시급한 것은 쓰러지는 소상공인들 경기 부양책이 우선이 돼야 하거늘 “상전이 배부르면 종놈 배고픈 줄 모른다”더니 참, 기막힐 노릇이다. 중심상가 텅 빈 점포 ‘임대’자 위에 펄럭이는 대형 현수막이 아이러니하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 듯 처절해 보인다. 차라리 ‘임대’자 없는 곳에 게첨 하던지 참 안타깝다. 고령의 시민이 목전에 있는데도 ‘안녕하세요’ 소리 한번 하지 않고 지나가는 단체장 예비후보가 만약 당선된들 인사나 제대
- 김병호 논설주간
- 2026-03-12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