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지난 8일, 캄보디아 관광부 차관을 비롯한 방문단을 초청해 지질 및 관광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조남한 前아주대 의과대학교수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방문단은 반 세레이랏(VANN Sereyrath) 관광부 차관, 레이 카니카(Lay Kanika) 관광부 국장, 초르 시엑 호이(CHHOR Siekhouy) 관광협의회장을 포함한 캄보디아 관광 인사들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제40회 서울 국제 관광전에 참석한 뒤 대한민국 중부내륙 관광명소로 정평 난 단양을 찾아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양자 간 교류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방문 첫날에는 온달관광지와 대한불교 천태종의 본산인 구인사를 찾아 산사 템플스테이 등 불교문화 기반의 연계 관광 가능성을 검토했다. 특히, 캄보디아 환경부는 지난해 6월, 자국의 프놈 남 리어(Phnom Nam Lyr), 프놈 쿠렌(Phnom Kulen) 지역을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공식 선언한 바 있다. 방문단은 앞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바 있는 도담삼봉과 수양개 유적지구,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 단양군의 지질 공원 시설을 견학하고 문화적·교육적 가치를 지닌 관광지를 벤치마킹하
충북 단양의 대표 봄 축제인 소백산 철쭉제가 전통 제례의 의미를 담은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에서 ‘소백산 산신제’를 봉행한다. 이번 산신제는 ‘제41회 단양 소백산철쭉제’의 첫 공식 행사로, 소백산을 신령으로 모시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의 풍요,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 의식이다. 소백산 산신제는 본래 소백산 자락에서 봉행되던 전통 제례로, 지난해까지도 실제 산에서 의식을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장소를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로 옮겨 보다 열린 형태의 문화행사로 재구성했다. 산신제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기원하는 단양 고유의 전통문화로, 오랜 세월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염원하는 공동체 의식의 상징적인 행사로 계승돼 왔다. 제례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초헌관, 단양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단양관광공사 사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히 봉행된다. 또 안동 예악단의 종묘제례악(9인 편성)이 연주를 맡아 피리와 대금, 해금, 아쟁, 장구, 좌고 등 전통 악기가 어우러진 장엄한 선율로 제례의 격조를 더한다. 제례가 끝난 후에는 전통문화 공연도
2022년 8월 14일 김창규 시장 취임하고 1개월 조금 지나 모 방송사에 5000여만 원 집행될 무렵 제천지역 신문은 75만 원 집행됐다. 2022년 9월경 중앙방송사에 1500만 원 집행했으며, 2022년 10월경 모 중앙방송사에 5500여만 원 제천시 홍보 예산에서 지출됐다. 2022년 10월경 2100여만 원, 1700여만 원. 1600여만 원 등 즐비하게 방송사로 예산이 나갔다. 2022년 12월경 모 중앙에 있는 라디오방송에 2090여만 원, 잘 듣지도 보지도 못한 방송사에 4500여만 원, 2022년 12월경 모 방송사에 6000여만 원, 이렇게 집행하면서 당시 지역 신문에 75여 만 원, 차등 지급했는데도 지역 언론은 제천시를 심플 하게 홍보해 주고 있다. 앵무새 소리 들어가며 열심히 보도하는 지역 언론이 모던하다고 봐야하나? 계속해서 살펴보자, 2023년 4월 5일 모 인터넷신문에 500여만 원 집행한 사실도 있다. 식목일이라고 특정해서 푸짐하게 넣어준 모양이다. 제천시는 인심도 좋다, 모 매거진 광고에 1500만 원짜리 광고도 보인다. 이 광고 집행할 때 지역 신문들은 75만 원 나갔다. 지역 신문은 찌라시로 보이는 모양인지, 대사 출신 시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3일 전 부서에 “지역경기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집행 가능한 예산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공재정의 역할은 굉장히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초저금리 대출, 고정금리 인하, 대출기간 연장 등을 계획하고 있는데,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진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대출채무로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는 채무 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회복위원회와 협력해 컨설팅을 진행하도록 적극 대응하라”고 말했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시민 편의를 증진시킬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도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께서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불편을 느끼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시장에게 바란다’뿐만 아니라 최근 출범한 ‘일상플러스추진단’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문제를 발굴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지난주 단행된 사무관급(5급) 인사이동을 언급하며 “새로 부임한 과장,
단양군은 2025년부터 출생아 가정을 위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출생 축하 아기 주민등록증을 제작·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제공되던 아기 사진 액자의 효율성과 만족도가 낮다는 평가를 반영해 새롭게 추진되는 정책으로, 단순한 기념을 넘어 출생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담아 실용성과 기념성을 높였다. 아기 주민등록증은 실제 주민등록증 크기(86×54mm)의 카드로, 앞면에는 아기 이름, 생년월일, 성별, 주소, 사진이 담겨있으며 뒷면에는 태명, 출생 시 체중·신장, 혈액형, 띠, 부모 이름 및 소망 등을 기재해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단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025년 출생아이며, 출생일로부터 12개월 이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출생 축하 아기 주민등록증은 출생의 순간을 특별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문근 충북 단양군수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단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뜻을 다졌다. 김문근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변화의 속도에 맞춰 도전을 멈추지 않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며 “올해는 민선 8기 주요 사업의 성과를 본격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단양의 대표산업인 관광을 중심으로 ‘제2의 관광단양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KTX 중앙선 완전 개통으로 경상권 관광객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계기로 디지털 관광 주민증과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강화해 단양을 ‘대한민국 내륙 관광1번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 시루섬 종합관광 개발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매력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비치파크, 에코순환 루트, 사계절 골프&리조트 등 다양한 민간·공공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점을 둔 김 군수는 단양 구경시장 현대화,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천명했다. 단양사랑상품권 유통 확대,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지역 내 일
학교법인 대제학원과 대제중학교는 2024년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사학기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제중학교는 1957년 계림학원으로 시작해, 1972년 학교법인과 학교명을 ‘대제(大堤)’로 변경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진취적이고 문제해결력이 강한 사람' 육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도덕인·창조인·건강인·봉사인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평가는 사학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충청북도교육청이 재정결함보조금을 지원받는 도내 23개 학교법인을 대상 실시했으며, 평가 기간은 2022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의 2년간 실적을 기준으로 법인 운영과 학교 운영 두 가지 주요 분야에서 7개 항목, 21개 기준 지표에 6개의 가감 지표를 더해 진행됐다. 대제학원은 법인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대제중학교는 학교 운영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법정부담금 완납과 수익용 기본재산 관리의 효율성에서, 대제중학교는 교육과정 운영의 창의성과 회계 운영의 적정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김은정 이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대제학원이 추구해 온 교육철학과 경영 투명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학이념을 계승·발전시키고
열린동해문학연합회는 오는 28일, 서울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0회 대한민국교육대상에서 정회원 1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평소 문학 발전과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으며, 이번 수상자 명단은 신한대학교 교수이자 열린동해문학연합회 수석부회장 류경근 교수를 비롯해, 이진섭, 유수봉, 안칠영, 송덕영, 배희철, 송양우, 최순철, 임성근, 박정민, 왕미희 작가다. 열린동해문학연합회는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는 명망 높은 문학단체로, 충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활동하며 약 1,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문학단체이다. 특히 충북 지역에서 독보적인 문학단체로 자리 잡으며, 전국적으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수상 성과는 서인석 회장의 헌신적인 리더십과 열린동해문학연합회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서인석 회장은 평론가, 교육학 박사로서 신인 작가를 양성, 문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문단의 발전과 문학의 질적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에도 열린동해문학연합회에서 5명이 대한민국교육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열린동해문학연합회는 문학을 통해 교육과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앞으로도 충북을 넘어 전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시에서 최초로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이 상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정책 활동을 펼친 인물에게 수여된다.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수상자는 국회의원, 광역‧기초 단체장, 의원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1차 선정심사위원회 전문가 심사를 거쳐, 2차 청소년들의 온라인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올해 수상자는 총 23명이다. 이 중 기초단체장은 이범석 시장과 김돈곤 청양군수,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유성훈 서울금천구청장 등 4명이 선정됐다. 청주시 최초이자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이범석 시장은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청소년 수련시설 건립 △예산 편성 과정에 청소년 의견 반영 △고립은둔‧정신적 외상 청소년을 위한 사업추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 진흥을 위한 조례 제‧개정 기여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며 청소년의 건강하
청주시립미술관은 지난 28일, 대청호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 아카이브전 ‘세 개의 호 : 미래로 항해’란 주제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관에서 오는 2025년 3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04년에 개관한 대청호미술관의 변곡점이 됐거나 주요한 영향을 미친 전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시의 주제와 성격 그리고 시기별로 분류해 대청호미술관의 지난 행보를 조망한다. 참여 작가는 김동현, 김정희, 김사환, 나나와 펠릭스, PAIKIN, 이은영, 조소희, 고경남, 박성현, 최민솔, 최재영, 김도아 등 12명이다. 이들의 작품은 ‘세 개의 호 : 미래로 항해’는 총 4가지 소주제로 전시된다. 1전시실 ‘2004-2014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에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까지’는 미술관의 대외적인 변화와 발전 과정을 개관 10주년 기념전, 제1전시실 프로젝트, 공모 선정전의 아카이브 그리고 이와 연관된 작품을 통해 살펴본다. 2전시실 ‘2015-2019 시간의 정원’은 자연, 동물, 장르 융합 주제의 미술관 기획전에 참여했던 작가들의 작업을 선별해, 시간에 대해 사유하고 감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3전시실 ‘2020-2024 대청호, 미래를 향하여’는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