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칼럼] 제천시, 종별체육경기 경비 약 100억 ‘돈 잔치’
김창규 시장 취임 2022년 7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 현재까지 제천시에서 개최하는 종별 체육경기 단 초청 경비가 94억 6406만원, 약 100억원 가까이 지출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2년 동안 체육경기 명목으로 3억짜리 아파트 약 33채가 날아간 셈이다.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8백억 이상 된다고 허튼소리 나올까 봐 이 부분은 취재하지 않았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나려면 산술적 보다 시민 체감 경기가 회복돼야 하지만, 현재 제천시 시장경기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상가는 ‘임대’자로 도배되고 있는 실정 아닌가. 시 인구 13만 선이 무너지고 일부 자영업자들은 문을 닫거나 휴업상태 아니면 제천을 떠난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장사가 너무 안된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그렇다면 제천시가 지금껏 100여억원 투입해 체육행사를 주관한 기획은 ‘공염불’로 지적되고 있다고 봐 진다. 필자 칼럼에 몇 번 언급했다, 체육행사로 시민경기회복은 어렵다고 말이다. 이벤트성 초청 경기 운영이 경기회복 효자라는 착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경기회복에 체육행사가 최고라면, 왜 타 시·군은 잠
- 김병호 논설주간
- 2024-06-04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