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2 (목)

  • 흐림동두천 24.1℃
  • 흐림강릉 22.3℃
  • 서울 25.3℃
  • 대전 26.2℃
  • 흐림대구 30.8℃
  • 구름많음울산 27.6℃
  • 구름많음광주 31.7℃
  • 구름조금부산 29.0℃
  • 구름많음고창 31.5℃
  • 구름많음제주 33.8℃
  • 흐림강화 25.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7℃
  • 구름많음강진군 30.8℃
  • 흐림경주시 28.7℃
  • 흐림거제 29.4℃
기상청 제공

에이플러스에셋 제천지점 허미자 지점장

허미자 지점장(미디어포커스)

 

금융, 보험…우리 생활에 가까이 있지만, 또, 알아보면 복잡하고 어려운 분야이기도 하다.

 

에이플러스에셋 제천지점 허미자 지점장을 만났다.

 

왠지 보험이라 하면 선입견이 생기는 직업이기도 하다. 회사에 관해 물었다. “보험을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곳인가요?”

 

“우리 같은 회사를 GA(General Agency)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직원들은 고객에게 금융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고 가장 적합한 상품을 안내하는 일을 합니다.”

 

허 지점장은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춘천여고를 거쳐 강원대학교 통계학 분야를 전공했다. 이후 전공을 살려 수학전문 입시학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러한 GA는 전국에 4,500여 개가 있는데 그 중 유일하게 에이플러스에셋이 2020년 11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업계 중에서도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판매한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2010년부터 보험 설계사로 시작해 손해보험, 생명보험, 변액보험 자격증, 삼일회계법인 교육과정 수료과정을 거쳐 내가 알아야 고객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금융업계도 비대면 상품이 증가하고 대인 영업이 위축되는 현실에 대한 질문에 허 지점장은 서울대 성형외과 전공 1위가 수술을 제일 잘하는 것이 아니라 많이 해본 병원이 잘하는 것이라며, 우리 지점은 한 사람을 위한 플랜으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했다.

 

금융시장의 포화에도 차별화 모델로 전진하는 허미자 지점장의 열정은 지점의 많은 직원에게 강력한 동기부여를 심어주는 진정환 리더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프로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