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2023년 영월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별마로천문대 은하수’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3년 영월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은 영월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월지부가 주관하였으며, 영월의 숨은 관광자원과 매력 발굴을 통한 영월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일반부와 SNS부으로 나뉘어 진행한 이번 사진공모전에서는 총 695점이 접수됐으며, 지난 28일 공개심사를 통해 일반사진부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68점과 SNS부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38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 금상은 박화영의 ‘별마로천문대 은하수’가 선정됐고 은상은 조병소의 ‘선돌의 봄’, 손복순의 ‘봉래산 일출’, 동상은 김연수 ‘우뚝선 방절리 느티나무’, 이두찬 ‘해뜨는 섶다리’, 김진만 ‘솔고개 소나무’이며, SNS부 금상은 손복순(영월) ‘요선암 풍경’ 등 49점이 입상과
한국 BBS연맹 제천지회는 지난 29일 제천경찰서 대회의실에서 BBS 지도위원, 모범 청소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청소년 5명에게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이 참석해 모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지도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BBS연맹은 청소년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전국적인 민간단체로 제천지회에는 35명의 지도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모범 청소년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 지도위원과의 1:1 자매결연을 통한 멘토링, 청소년 문화 행사 추진 등 지역사회 청소년 육성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제천지회 유병진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모범 청소년들을 발굴·격려하고, 제천경찰서와 협업하여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선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영주시가 30일 대전시 호텔ICC에서 열린 ‘2023년 소공인 성과대회’에서 소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지원단체 부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소공인 성과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해 소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자 우수소공인, 우수지원단체, 육성공로자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우수지원단체 표창은 소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소공인 경영기술역량 강화 등 우수성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공인 지원 공적이 2년 이상인 기관에 수여한다. 영주시는 관내 소공인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영안정지원사업, 재창업 및 폐업지원사업,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구축 및 운영해 풍기인삼 소공인들의 사업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도 경영안정지원사업, 카드수수료지원사업, 재창업 및 폐업지원 사업,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관내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평준화 담론 이후 현행 학교장 전형 체제를 유지하면서 제천 교육력 제고의 동력을 마련하는 첫걸음으로 ‘제천 교육력 강화 기본 계획안’을 제시했다. 기본 방침으로는 교육력 강화를 지원하는 제천교육지원청 TF를 구성하여 일선 학교-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4가지 추진 과제로 교육과정 특화, 교육환경 및 시설 개선, 교육공동체 동력 강화, 초중등 연계 선순환 체제 강화를 설정하여 지속적인 지원 관리 체제를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제천교육지원청 TF는 오는 12월 중 추진 과제별 세부 계획을 마련하여 도교육청에 지원을 요청하고, 도교육청의 검토와 컨설팅을 통해 최종 방안을 마련한 다음 예산 편성 및 사업 시행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행사에 참석해 제천교육지원청의 노력을 격려하며, 제천 교육력 강화 취지와 방향에 공감하고 제천이 미래교육의 시작점으로서 도내 각 지역별 교육 발전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강현구 제천여고 교장은‘그간 평준화 논의에서 드러난 전반적인 학력 저하 및 시설 낙후 등 지역 교육의 여러 현안들이 차근차근 개선되어 제천 교육이 한 단계 업
영주시는 농촌지역 빈집 279동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 정비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농촌지역은 저출생 고령화로 급격한 인구 감소와 노후불량 주거지 기능 약화 등으로 더 빠른 속도로 빈집이 증가하며 정주 환경 악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 대응을 위해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지난 2월부터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해왔다. 시는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농촌지역 빈집정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호준 영주부시장, 영주시의회 의원, 관련 부서 부서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정비계획에는 빈집의 현황 및 실태조사를 기초로 양호한 빈집 1등급에서 불량한 빈집 4등급까지 판정된 등급에 따라 ▲빈집정비의 기본방향 ▲철거, 활용, 안전조치 등 추진계획 ▲ 재원조달계획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계획에 따르면 시의 농촌 빈집은 715호로 전체 농촌주택의 5%를 차지한다. 시는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사회문제 발생 우려가 큰 빈집 279동에 대해 2024년부터 5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17여억 원을 투입해 우선 정비할 계획이
안동시가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유통·수출, 과수, 채소 등 4개 분야에서 11개 국·도비 공모 사업(156억 원)에 최종 선정됐다. 유통지원 분야에서는 스마트산지유통기반구축지원사업 외 2개 사업이 도비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6억4천만 원이 확정됐다. 산지유통시설의 집하, 선별, 포장 등의 자동화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는 등 시설운영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 수출 분야에서는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총 55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부의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에 우엉, 산약(마)등을 활용한 사업 1개소가 선정돼 국도비 5억 8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농식품가공산업 육성사업(도비) 5개소에 총사업비 27억 원이 확정되어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한 제조가공시설 설치 및 현대화 지원 등으로 안동농식품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750여 전통의 뛰어난 기술을 지닌 안동소주의 세계화 기반구축에도 13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설 확충, 글로벌 주류박람회 참가 등 수출 촉진 및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과수화훼 분야에서는
단양군이 2022년 자살 사망자가 충북도내에서 제일 적은 지역으로 밝혀져 명실상부 ‘건강한 단양’을 실현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군의 자살률(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이 14.3명으로 도내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년간 충북도내 시·군의 자살률 추이 중 가장 낮은 수치다. 통계에서는 또 우리나라의 2022년 자살 사망자는 1만2,906명이며, 인구 10만명당 25.2명으로 OECD 국가 중 최고치라고 발표했다. 충북의 자살 사망자는 461명으로 인구 10만명당 29명이며 단양군의 14.3명은 현저히 낮은 수치로 드러났다. 군은 2020∼2021년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높은 자살률을 보였지만 단양군보건소에서 직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냈다고 분석했다. 도내 최초로 각 읍면 이장과 함께 안전하게 농약을 관리하는 ‘농약 보관함 사업’을 추진해 농촌지역에서 자살 수단으로 많이 활용된 농약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했다. 천여명의 생명 지킴이를 양성하고 생명사랑 마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6일 단양을 찾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상진 폐철교에서 진행된 현장 간담회는 단양군 주요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필수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원희룡 장관과 김문근 군수, 엄태영 국회의원, 박지홍 철도국장,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조성룡 군의회 의장, 오영탁 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상진폐철교 철거 △위임국도 59호선 단양 대잠지구 위험도로 개선 △단양 종합관광지 진입도로 개설 △국도5호선(단양 응실-우덕)4차로 개량사업 △지방도 927호선 국지도 승격 등을 건의했다. 폐철교 주변은 만천하스카워크와 단양강 잔도 등 관광시설이 밀집돼 있고 시루섬 종합관광 개발사업이 진행중으로 관광 경관에 장애가 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인근에 군의 새로운 관광산업인 수상레저가 활성화되고 있어 노후화된 교각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된다며 철거 의견이 무수히 제기됐다. 월악산 국립공원에 있는 위임국도 59호선 단양 대잠지구 위험도로는 급커브·급경사로 교통사고, 낙석 발생이 빈번해 직선형 터널로 개선하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유치 핵심전략을 논의하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 정책토론회』가 24일 오후 2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본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박형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영주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가 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영주상공회의소 송병권 국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국가산단조성사업 실무를 총괄해 온 영주시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의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추진 경과와 향후계획’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이원빈 박사가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지원정책 개편방안>에 대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김충현 박사가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 방향과 비전>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원빈 박사는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과 같은 기반기술 활용 가능한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 저탄소 에너지효율화 등을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주변 산단과 배후지역 등이 상호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는 광역적 생태계 육성과 앵커기관 유치, 산학협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23일 관내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에서 처음으로 빈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빈대로 보이는 해충이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보건소 점검반이 현장 출동해 빈대임을 확인하고 민간소독업체에 의뢰해 소독을 완료했다. 보건소는 첫 빈대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업체 측에 빈대퇴치 정보를 안내하고 빈대가 박멸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빈대 발견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빈대 정보집, 카드 뉴스 등을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현장 점검반을 확대·구성해 더욱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숙박업소, 목욕업소, 기숙사 등 빈대 발생 취약시설 813개소에 대해 11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간‘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1주차 점검 기간에는 취약시설 372개소를 점검했고 빈대 흔적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원주에서 빈대가 처음 발생했으나, 빈대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히고, 빈대 발생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보건소로 문의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