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는 11일부터 2024년도 예산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1조 827억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약 232억원 증액됐으며,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출부문 증액분은 약 439억원이다. 앞서 각 상임위는 7일부터 자료검토를 통해 주요 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오는 15일까지 부서별 보고를 받고 사업의 타당성 및 예산의 적정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상임위 계수조정을 마친 예산안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이정임 의장은 “이번 예산안은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와 침체된 지역 경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 편성된 만큼, 어느 해보다도 면밀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원회 및 본회의 회의 영상은 시의회 페이스북과 생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3년 시군 물가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및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물가안정관리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물가안정 관리체계 구축 △착한가격업소 지정확대 및 이용 활성화 △지방공공요금 안정화 △물가관련 시책추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시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서민물가 안정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2월 15일(수) 원강수 원주시장 주재로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물가안정 관련 시책을 추진하고 경제 분야 예산을 적극 편성함에 따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며, 오는 27일 최종 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또한 분기별로 대책회의 개최해 다양한 민생경제 시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추가 예산을 편성해 작년보다 62개소 증가한 도내 최다 106개소를 지정하고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하는 등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추진했다. 또한
경북 영주시는 ‘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경북도 지방전환사업에 선정돼 도비 163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가 총괄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하천의 이수‧치수‧환경적 기능을 복원해 청결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친환경적 하천 시설을 제공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단산면 옥대리에서 구구리 일원 약 5.2km 구간의 미정비된 호안정비, 취수보 개량, 교량개체 등 정비사업과 어도, 생태습지, 자연형 여울 설치 등 수생태계 복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251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피해를 예방해 시민의 생명과 농경지 등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생태습지 등 오염정화시설 설치로 수질개선과 수중 생태계 연속성 유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하천 정비사업을 발굴·추진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주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실제 귀농·귀촌까지 이어져 화제다. 단양군에 따르면 프로그램 수료식을 끝으로 지난 3일 체험이 모두 마무리됐으며 23명의 참가자 중 14명이 단양군에 정착했다. 어상천면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11월 14일, 적성면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3일 프로그램 하반기 수료식을 가졌다. ‘단양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단양군에 살면서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교류·소통의 장에 참여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10가구 2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군에 3개월간 임시거주하며 빈집과 주변 농지 탐색, 어상천 수박·사과 등 영농체험, 선배 귀농인의 집 방문,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담그기 등 농촌 생활 체험을 했다. 또 단양팔경, 유람선 관람, 소백산 탐방, 마을 사진전과 금수산 축제 참가 등 주민과의 교류와 단양의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수료자 중 4명이 어상천면으로
단양군은 ‘2023년 단양군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4일 공표했다. 군은 지난 5월 12일부터 5월 26일까지 사회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는 단양군 960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삶에 대한 만족도 △인구 △소득·소비 △문화·여가 △교육 등 지역사회와 관련된 7개 부문 62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군민의 전반적인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17점으로 전년도 5.9점 대비 0.27점 상승했다. 특히 행복지수는 6.18점으로 전년도 5.81점 대비 도내 10위에서 6위로 상승했고 걱정지수는 4.16점으로 전년도 4.67점 대비 도내에서 6위에서 2위로 상승하며 삶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증가를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유치 등 일자리 창출’이 4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청년층에게 필요한 정책에서도 ‘취업 상담 알선’이 34.8%로 가장 높게 나타나 관내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기업 유치 등 일자리 창출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조사
경북 영주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영주시 모금 목표액은 8억 5백만 원이다. 시는 4일 영주시청 직원들의 ‘희망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금 모금을 전개한다. 기부참여는 언론사 전용계좌, 사랑의 계좌 및 비대면 QR코드 기부, ARS (060-700-0060)로 참여하거나, 시 복지정책과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위기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의 위기가정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매년 많은 분들이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올해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많은
충북 단양군이 살고 싶은 안전한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교토삼굴(狡免三窟)의 지혜로 계묘년을 마무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은 군민의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교육 활성화를 선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점검은 ‘국민안전교육 진흥기본법’제7조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 사항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를 위해 행안부가 중앙부처 25개, 지자체 243개 등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안전교육 실적 6개 분야 13개 영역을 점검한다. △안전교육 추진실적 △안전교육 기반 조성 △안전교육 관심도 △안전교육 협력체계 구축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21개 지표의 추진 실적을 서면·현장 점검을 통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특히 단양군은 군민 안전을 위해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보호하는 군민안전보험에
영월군은 ‘2023년 영월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별마로천문대 은하수’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3년 영월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은 영월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월지부가 주관하였으며, 영월의 숨은 관광자원과 매력 발굴을 통한 영월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일반부와 SNS부으로 나뉘어 진행한 이번 사진공모전에서는 총 695점이 접수됐으며, 지난 28일 공개심사를 통해 일반사진부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68점과 SNS부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38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 금상은 박화영의 ‘별마로천문대 은하수’가 선정됐고 은상은 조병소의 ‘선돌의 봄’, 손복순의 ‘봉래산 일출’, 동상은 김연수 ‘우뚝선 방절리 느티나무’, 이두찬 ‘해뜨는 섶다리’, 김진만 ‘솔고개 소나무’이며, SNS부 금상은 손복순(영월) ‘요선암 풍경’ 등 49점이 입상과
한국 BBS연맹 제천지회는 지난 29일 제천경찰서 대회의실에서 BBS 지도위원, 모범 청소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청소년 5명에게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이 참석해 모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지도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BBS연맹은 청소년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전국적인 민간단체로 제천지회에는 35명의 지도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모범 청소년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 지도위원과의 1:1 자매결연을 통한 멘토링, 청소년 문화 행사 추진 등 지역사회 청소년 육성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제천지회 유병진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모범 청소년들을 발굴·격려하고, 제천경찰서와 협업하여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선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영주시가 30일 대전시 호텔ICC에서 열린 ‘2023년 소공인 성과대회’에서 소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지원단체 부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소공인 성과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해 소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자 우수소공인, 우수지원단체, 육성공로자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우수지원단체 표창은 소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소공인 경영기술역량 강화 등 우수성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공인 지원 공적이 2년 이상인 기관에 수여한다. 영주시는 관내 소공인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영안정지원사업, 재창업 및 폐업지원사업,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구축 및 운영해 풍기인삼 소공인들의 사업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도 경영안정지원사업, 카드수수료지원사업, 재창업 및 폐업지원 사업,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관내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