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은 30일, 클린시티 현장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송하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옥동사거리, 태화오거리, 서부시장, 중앙신시장을 거쳐 안동시청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관내 클린시티 현장을 점검했다. 더불어 이동 중 시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행정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안동시청 국‧소장, 과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안동시장과 함께 클린시티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권 시장은 현장 점검을 마치고 복귀해, 참여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클린시티 추진상황을 평가하고 참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안동시는 금요일 간부회의를 클린시티 추진상황에 따라 이번과 같이 현장 점검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클린시티 추진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많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시민 여러분도 ‘내내내 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클린시티 안동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몸을 낮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몸을 낮추고 귀 기울여야 잘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우리 시민의 고충을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권기창 안동시장의 취임사 첫 부분이다.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동시는 해를 거듭하며 소통의 대상이 더욱 다양해지고, 깊이도 한층 더 깊어지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바퀴 달린 시장실」 시장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불편·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시정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대표적인 시민소통사업 ‘바퀴 달린 시장실’이 운행 3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재난 예방과 응급복구 활동을 지원하는 안동시 자율방재단원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시민을 만나 함께 시정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을 진행해 시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대표적인 시민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과 함께 안동을 걷다, 「같이 걸어요, 안동」 안동시는 시의 문화관광자원과 주요 사업장을 걸으며 안동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기 위해‘같이 걸어요 안동’시민 걷기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29일 종무식에서 도전과 혁신의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시는 새로운 안동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올 한해 시정 각 분야에서 도전과 혁신을 이어왔다. 시민 불편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인허가 민원 처리 기한은 대폭 단축했다. 특히, 종합허가과 신설로 원스톱 민원해결에 나서며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 사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기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과 농기계임대배달서비스 확대 및 농업보조금 제도 개선을 통해 농가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읍・면 지역의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행복택시를 173개 마을로 확대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향상했다. ‘내내내 실천운동’을 통해 안동 곳곳이 깨끗한 클린시티로 변모하는 가운데, 꽃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마저 아름다운 정원도시 안동의 비전도 가꿔가고 있다. 안동은 문화가 흐르는 체류형 관광‧스포츠 도시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역 문화에 뿌리를 둔 차전장군노국공축제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수(水)페스타와 암산얼음축제를 개최해 사계절 내내 재미와 감동이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1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했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 조직위원회는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제10회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25명의 사회 각계 인사를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으로 선정, 시상했다. 청렴인 대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와 정치발전에 기여한 정치인·공직자 등에게 주는 상이다. 매년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기념해 전국시민사회 300여 단체와 협의해 청렴인을 선정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청렴 수도 안동’을 목표로 청렴간부회의 개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11월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청렴생태계 환경조성을 위해 상호 간 협력하고 부패방지 및 부패행위 척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공표하며 청렴의지를 되새겼다. 이날 수상자는 박범
대학강단에서 오랫동안 강의를 해오던 권기창 안동시장, 학자의 흔적은 차치하고 어려운 시기에 약 16만 안동시민들 살림을 살피고 있는 망중한에 필자가 그 틈새를 잠시 이용해 권 시장과 대화를 나누어 보니 빈틈이 없고 내면이 꽉 차 보인다. 관상학을 전공한 것은 아니지만, 얼굴상이 범(호랑이)상인데 성질이 나면 잘 물러서지 않겠다. 이런 관상은 한번 마음먹으면 결과를 봐야 물러서는 기질을 주로 가지고 있다. 평상시는 온화한 성품을 가진 것 같지만, 가급적이면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필요 없는 넋두리도 없고 격식과 절차 이외 빈틈을 보이지 않는다. 필자가 보기에 약간 흐트러짐을 보이는 여유가 아쉽다.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춘추관장으로 있던 이상휘 박사는 요즘 포항에서 총선준비 하느라 바쁘다고 하면서 북 콘서트 한다고 다녀가라 하던데… 이 박사는 처음 본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여는 기술자다. 열어야 무엇이든 교류가 성립한다. 물론 불필요한 바람에 열리는 문이 아닌 꽉 닫힌 문이라도 어느 정도는 열어둬야 생쥐라도 한 마리 들어오지 않겠나, 너무 닫고 있으면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바람의 소식을 알고 싶으면 바람에 물어봐야지 갈잎은
강호(江湖)를 다녀보지만, 쓰레기봉투에 손수 나딩구는 쓰레기를 주워 담는 시장은 흔하지 않다. 안동 성희여자고등학교 설립자이며,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대원여객, 설립자 권영우 박사가 안동사람이다. 권 총장 작고하기 전 직원들에게 검소하게 생활하도록 독려했다. 하루는 대학교 학생처 모 부장이 타던 차를 팔고 신형 자동차를 구매한 것을 보고 “자네 차가 고장 났는가”라며 묻고 난 다음. 고장 나지 않았다고 하니까, 그런데 왜 바꿨나? 라면서 혼을 낸 일화가 있다. 돌아서면서 “그렇게 살면 저축하기 힘든다”고 말했던 것이 지금도 회자 되고 있다. 권 총장 아들이 현재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지만, 권동현 총장 역시 검소하게 생활하는 모습이 아버지보다 더 알뜰하다는 평이 지역사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세명대학교 사무처 권회복 처장이 안동고등학교 출신이며, 한방병원 행정부원장 김국원 부원장이 안동 경안고등학교 출신이고 교수진들도 상당 부분 안동사람들로 조직이 형성돼 있다. 필자와 막역한 사이로 저녁 식사 자리에 앉으면 안동이 제천에 옮겨진 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돼 있어 재미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을 필자는 상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이 3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등 국비 확보에 나섰다. 지난 5월 말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6월부터 심도 있는 심의가 진행되어 기재부의 심의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가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예산실장, 각 부처 과장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신규사업인 △축산물(모돈) 도축가공시설 지원사업(50.4억 원) △천년 유교문화 경전각 건립(4억 원) △곤충미생물산업 육성지원(40억 원)과, 계속사업인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21.2억 원) △백신첨단공정기반구축 및 운영(40억 원)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173억 원)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대부분이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기재부 방문을 통해 건의한 사업들은 미래 안동의 핵심적인 역점사업”이라며,“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정치권과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국비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겠다&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