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는 지난 9일 저녁, 경찰관 20명, 자율방범대원 50명 등 총 70명이 추석 명절을 대비해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합동 범죄 예방 활동은 ’24년 추석 명절 특별방범 활동의 목적으로 명절 기간에 치안 수요가 증가하는 범죄취약지 중심으로 가시적 활동을 펼쳤다. 자율방범대원들은 평소 활동 구역의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과 함께 연휴 기간 중 인파 밀집 지역, 112신고 빈발장소 및 공원 내 보안등과 CCTV, 화장실 안심 벨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김규태 자율방범 연합대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소통·협력해 치안 사각지대 해소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경 제천경찰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은 평상시보다 112신고·교통혼잡 등 치안 수요가 증가하는 대표적인 범죄 취약시기로 가시적 범죄 예방 활동을 통한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연휴 기간에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의 범죄 예방 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제천경찰서 제63대 경찰서장으로 김태경 총경이 26일 취임했다. 이날 제천시 백운면 국가관리묘역을 찾아 참배한 후 업무를 시작했다. 김태경 서장은 92년 경찰에 일반 공채로 임용된 후, 강원청 생활안전계장, 경북청 생활안전과장, 경기북부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태경 서장은“주민들의 눈높이에 부응하도록, 법과 상식에 기반을 둔 공정한 법집행을 통해, 국민이 기대하는 수준으로 경찰의 역량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경찰서는 지난 2일 제천시 송학면 일원에서 경찰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실종자 수색 훈련은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되었다는 것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제천경찰이 자체 운용 중인 경찰 드론을 활용, 반경 2km를 단 20분 만에 수색해 수풀 속에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제천경찰서는 22년부터 충북 도내 최초로 자체 드론을 보유·운용해오고 있으며, 제천 관내뿐만 아니라 충주·단양을 포함한 북부권 실종자 수색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경찰 드론은 광범위하고 사람이 가기 힘든 지역을 단시간에 수색할 수 있어 실종자와 가족의 힘든 시간을 줄이고, 수색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다”며 “경찰 드론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한수면 송계계곡과 백운면 덕동계곡 일원 피서지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합동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합동으로 실시해, 야영장 내 화장실 등 범죄 취약 장소를 골라 렌즈 탐지형 장비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살폈고, 피서객들에게 성범죄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은 “휴가철 피서객들이 청풍명월의 도시 제천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불법 카메라 점검 등 성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경찰서는 19일 제천여자중학교를 찾아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천경찰서,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육성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학생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는 모습이 돋보였다. 또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학교폭력 신고요령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난달 학교폭력예방 포스터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 12점을 교내에 전시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근절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업해 신종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7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 경찰은 국회의원 선거가 2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거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공무원 선거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을「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4월 26일까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 24시간 즉응태세를 갖추고, 선거와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 첩보수집을 강화하는 한편, 검찰·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상시 출동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수사과장은 “선거 기간중 편파 수사 시비 등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 전과정에서 엄정 중립자세를 견지하며, 적법절차를 준수해 신속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천경찰서는 지난 1일 밤 10시경 제천 의림지 인근에서 교통사고 예방 특별활동 관련 음주단속 중 물속에 뛰어든 시민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당시 음주단속 중이던 교통관리계 소속 경찰관들에 따르면, 주변은 어둡고 저수지 수심이 깊어 시간이 지체되면 익사의 위험이 있는 상황으로 물속에 들어가던 시민의 양팔을 잡아 구조했다고 말했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제천경찰은 담당 업무 구분 없이 제천시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제천경찰서는 지난 8일 제천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관 10명, 자율방범대 60명 등 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개 지대 437명에게 위촉장과 방범용품을 전달하고, 그동안 경찰과 자율방범대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치안 상황을 공유했다. 자율방범대는 범죄 예방을 위해 결성된 봉사단체로 그간 법적 근거 없이 운영됐으나, 지난해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법정 단체로 인정되어, 국가와 지자체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경찰의 부족한 인력을 보완해 치안유지, 범죄 예방, 청소년선도 등 지역사회 안전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 김규태 자율방범연합대장은 “법정단체로 인정된 만큼, 경찰의 치안 조력자로서 경찰과 협력하여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빛과 소금같은 존재가 되겠다”고 밝혔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봉사단체에서 법정단체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경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안 사각지대 해소와 민생치안 확보에 보다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4일, 지인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시민 A씨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27일 피해자 B씨는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스마트폰으로 대출 900만원을 신청한 뒤 직장동료 A씨에게 “대포통장 때문에 경찰의 전화를 받았다”며 휴가를 내달라고 했다. 이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한 A씨는 112신고와 동시에 B씨에게 문자로 보이스피싱임을 알렸고, 경찰관은 전화를 받지 않는 피해자의 위치를 수색하던 중 관내 모텔에 주차되어 있던 피해자 차량을 발견하여 피해자를 찾게 됐다. 발견 당시 피해자 B씨는 모텔에 투숙 중 이었고, 이는 보이스피싱범이 B씨가 대포통장 때문에 구속 수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협박하며, 집에서 나와 모텔에 투숙할 것을 강요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보이스피싱범이 피해자를 모텔에 투숙하게 한 것은 피해자와 주변인의 연락이나 만남을 최대한 차단하고,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수법”으로 보인다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의심하고 수상할 경우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 BBS연맹 제천지회는 지난 29일 제천경찰서 대회의실에서 BBS 지도위원, 모범 청소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청소년 5명에게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이 참석해 모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지도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BBS연맹은 청소년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전국적인 민간단체로 제천지회에는 35명의 지도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모범 청소년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 지도위원과의 1:1 자매결연을 통한 멘토링, 청소년 문화 행사 추진 등 지역사회 청소년 육성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제천지회 유병진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모범 청소년들을 발굴·격려하고, 제천경찰서와 협업하여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선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