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기동에서 영주 방향 약 6km 지점 이천동이 나온다. 약 200m 전방은 연미사(제비원) 문화재가 있는 곳이다. 도로중심 좌․우 농지에 컨테이너 및 온갖 적치물이 관광객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차치하고 농지 불법전용한 곳이다. 약 10000㎡ 이상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도면과 항공 사진을 확인해 보니 창고부지와 약간의 대지를 안고 모 철거업체와 석물 공장, 컨테이너 야적장 등으로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 뒷산 쪽 일반주택도 농지가 물려있다. 사실을 안동시 관계자에게 전화로 확인해 보니 수년 동안 민원이 없었고, 농지실태조사는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농지법상 1년에 1회 이상 시장·군수 책임하에 관내 농지 실태조사를 하도록 관련법이 규정돼 있다. 시는 직무를 방기(放棄)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한두 곳이 아니기에 심각하다는 것이다. 농지는 농지법 34조, 35조에 의거 농지전용허가 또는 신고할 의무가 있고, 그러지 못 한경우 농지법 42조에 의거 원상복구 해야 한다. 농업진흥지역(절대농지)에서 농지법 위반이 나올 경우, 이행강제금부과, 또는 농지 청산 등 절차가 뒤따른다. 농지법 제57조는 농업진흥
충청북도 제천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과 한국예총 제천지회(이하 제천예총)는 7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2024년 예술작품 대여 전시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지원청과 제천예총은 매년 교육공동체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예술작품 대여 전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과 제천예총 유필상 지회장을 비롯한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우수 예술 작가를 알리고 작품을 홍보하며, 교육공동체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해 상호 발전을 위해 나아가기로 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제천예총과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사업을 함께하며, 우리 제천의 학생과 교원의 문화예술 역량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7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 경찰은 국회의원 선거가 2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거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공무원 선거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을「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4월 26일까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 24시간 즉응태세를 갖추고, 선거와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 첩보수집을 강화하는 한편, 검찰·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상시 출동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수사과장은 “선거 기간중 편파 수사 시비 등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 전과정에서 엄정 중립자세를 견지하며, 적법절차를 준수해 신속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옥고는 1170년 중국 송나라 때 쓰인 문헌에 최초로 등장한다. 1610년 완성된 허준 선생님의 동의보감에서도 경옥고를 자세하게 소개하는데, 만성피로를 없애고 많은 병을 낫게 하며 젊음을 되찾게 해준다고 효능을 소개했다. 경옥고의 효능 기전을 밝힌 다양한 연구결과가 보고 되었는데, 동물을 이용한 실험에서 경옥고는 지구력을 향상하고, 건망증이나 치매에서 기억력을 개선하며, 지질 과산화를 감소시키고 항산화 효소들의 활성을 증가시켰다. 성장 장애 모델에서 키 성장을 촉진했고, 조골세포를 증식하여 골 손실을 감소시켰으며, 갱년기 증후군에서 인지기능과 우울감을 개선했다. 사람에게 확실한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하려는 연구방법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데, 경옥고를 이용한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하겠다. 경옥고를 복용하였을 때 운동 시 산소섭취 능력이 향상하였고, 운동 후 피로물질인 젖산, 암모니아 농도가 낮게 확인됐다. 경옥고는 특히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좋은데, 폐결핵 환자에게서 효과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항염증 효과를 강화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경옥고가 폐암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경옥고가 특히 호흡기 질환과 호흡기 질환 후유증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
NH농협 제천시지부가 설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NH농협 제천시지부 전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천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직원들은 ‘미니 홍보부스’를 설치해, 농협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 참여 홍보에 나섰다. 박시원 지부장은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 답례품의 소비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출범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지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로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고향사랑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안동시는 설 명정을 앞두고 지난 5일, 권기창 시장 주재로 명절 대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재난안전관리, 응급의료대책, 도로, 교통수송, 환경관리 등 11개 분야 120여 명의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각종 사건 사고 및 시민 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한 민생안정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안동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 실시 ▲농·축·수산물 등 설 성수품 특별 단속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설 명절 중 24시간 응급의료기관(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안동의료원)이 운영된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병원 및 약국 명단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공영노상, 옥동, 터미널, 시장공영, 웅부공원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과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청소·환경 관리반을 운영해 시장․상가지역 등 생활 쓰레기
충북 단양군이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설 연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군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종합신고센터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물가 안정, 각종 재난·재해, 주민 불편 해결 등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군은 6개 분야에 걸친 대책반을 운영해 15개 추진 과제로 군민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주, 야간별 당직 반장과 당직 반원 30여 명을 편성해 생활 불편 관련 모든 민원 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해 불편을 해소한다. 당직반은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해 특이사항 발생 시 유선 보고와 동시에 관련 부서에 즉시 통보되는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 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불공정거래행위를 감시하고 개인 서비스 요금 과다 인상업소 단속, 성수품 가격 조사 등을 집중 실시한다. 특히 사과·배, 쇠고기 등 16개 주요 품목에 대해 모니터 요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을 파악하고 별도 점검반을 꾸려 농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도 실시
경북 영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설맞이 전통시장 활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공무원과 기관 및 단체, 기업체가 동참해 시장별, 시간대별, 부서별로 분산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미리 구입한 영주사랑 상품권을 사용해 설 제수용품과 성수품 등을 구매해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제 장보기를 진행해 위축된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2월 12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며 가격표시제·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이번 설맞이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을 준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는 철저한 방역과 관리로 시민과 상인이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충북 단양군이 법무부의 ‘2024년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2022년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배정받은 35명 모집을 조기 마감한 군은 올해 사업 공모에도 선정되며 2년 연속 사업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으로 소득과 학력, 기타 자격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게 인구감소 지역에 5년 이상 의무 거주하며 취·창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발급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년층 인구 유출 등 인구감소로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는 단양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시범사업 기간에 실시한 중간 점검에서 외국인을 고용한 관내 9개의 사업체 모두 사업에 만족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9개 업체 중 4곳은 추가 고용을 희망했고 나머지 5곳 또한 인력 부족 시 추가 고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관내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해 작년과 같은 35명을 모집한다. 추후 관련 기관들과의 논의로 구체적인 사업추진 일정이 확정되면 단양군가족센터, 단양취업지원센터,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