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6일, 관내 저소득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 보조금 6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친환경 보일러란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지원 대상이 확대돼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막내 자녀 18세 이하인 경우)가구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물량은 총 40대로, 29일부터 예산소진 시(선착순 접수)까지 시청 환경보호과로 직접 신청 또는 보일러 공급판매업체(대리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에코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친환경 보
원주시는 26일 오전 9시 원주시청사 정문 앞에서 여성친화도시 현판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로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정에서 성별 구분 없이 주민 모두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추진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여성가족부에서 5년마다 심사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원주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한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도내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돼 2014년, 2019년에 이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원주시는 여성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개소,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다함께돌봄센터 확충과 여성친화도시 지속 추진을 통해 관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여성과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평등한 원주, 시
금융, 보험…우리 생활에 가까이 있지만, 또, 알아보면 복잡하고 어려운 분야이기도 하다. 에이플러스에셋 제천지점 허미자 지점장을 만났다. 왠지 보험이라 하면 선입견이 생기는 직업이기도 하다. 회사에 관해 물었다. “보험을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곳인가요?” “우리 같은 회사를 GA(General Agency)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직원들은 고객에게 금융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고 가장 적합한 상품을 안내하는 일을 합니다.” 허 지점장은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춘천여고를 거쳐 강원대학교 통계학 분야를 전공했다. 이후 전공을 살려 수학전문 입시학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러한 GA는 전국에 4,500여 개가 있는데 그 중 유일하게 에이플러스에셋이 2020년 11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업계 중에서도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판매한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2010년부터 보험 설계사로 시작해 손해보험, 생명보험, 변액보험 자격증, 삼일회계법인 교육과정 수료과정을 거쳐 내가 알아야 고객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금융업계도 비대면 상품이
원주시는 SNS 통해 전국적인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반계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167호) 광장조성에 나선다. 시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들로 인해 발생하는 주차, 교통 등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주차장 조성과 진입도로 개설을 상반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은행나무를 찾아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주차장에서 은행나무까지 보행로를 개설해 아름다운 은행나무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은행나무 보호를 위해 소화설비를 구축하고 보안시설을 강화하라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자동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이 적용된 자율형 화재 초동 진압용 소화설비가 구축된다. 자율형 화재 초동 진압용 소화설비는 화재 발생 즉시 자율적으로 화원에 소화수를 조준 분사하여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 피뢰침 시설을 설치해 낙뢰 피해를 방지하고, 보안시설을 강화하기 위해 가로등형 블랙박스를 설치하는 등 반계리 은행나무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 대표 핫플레이스인 반계리 은행나무 보호에 심혈을 기울일
단양군은 충청북도 4단계 2차 연도(‘23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도내 자치단체 중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도비 15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도비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5년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2년부터 4단계 충청북도 균형발전 사업으로 ‘단양군 도담지구 기반시설 조성사업’, ‘다리안 D-CAMP 플랫폼 조성사업’, ‘디지털 뉴딜기반 스마트관광플랫폼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충북도 4단계 사업 중 전략사업과 신성장동력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군은 이번 4단계 사업 평가에서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발표해 정성평가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ldq
이경용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이후보는 매년 2천 730억원의 자주적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제천·단양 유권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경용 인사드립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결연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대한민국이 침몰하고 있습니다. 외교안보, 민생경제, 민주시스템, 어느 곳 하나 멀쩡한데가 없고, 국격은 추락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에도 전세계 선망의 대상이었던 대한민국 국가 위상이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편향된 외교로 무역수지 적자가 계속되고 전쟁 위험마저 커지고 있습니다. 무역수지는 5위에서 200위까지 추락하였고, 군 소집을 면제받은 대통령은 연일 선제타격 발언으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독립투사, 민족의 영웅들을 지우며 철 지난 이념분쟁으로 사회갈등을 부추깁니다. 양곡관리법, 간호법, 노란봉투법, 방송3법 등 국회가 발의한 민생법안을 거부합니다. 대통령 부인의 위법을 조사하겠다는 특검마저 거부합니다. 이태원 골목을 걷다 일어난 참사,
고려인이 우리나라에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한 연도는 2002년 6월 이전부터 광주광역시에 들어와 정착 한지 약 22년이 지났다. 현재 고려인들은 광주에 약 7천여명, 안산, 인천 등지에 1만여명 이상 상주하고 있으며 벌써 2세들이 자라서 학교에 다니고 있다. 이들은 어디가 살기 좋다고 알려지면 주로 집단으로 움직인다며 고려인 마을 대표는 통화에서 전하고 있다. 고생하고 살아온 한민족임에는 분명하다. 얼마든지 도와주며 함께 살아야 할 도의도 있다.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해온 선조의 후손들인데 함께 가야 한다. 이 부분을 필자가 비평하는 것이 아니고, 22년 전 프로젝트를 지금 들고나온 충북 제천시 행정이 코미디란 것이다.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고 어느 날 갑작스러운 해프닝에 시민들은 난색을 표명하는 것이다. 준비가 조잡스러울 뿐만 아니라 ‘임대’자가 도배된 시내에다 그들을 끌어들여서 무엇을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납득하기 어렵다. 멀리서 살아 보려고 온 한민족이 망해서 떠나면 안 되기 때문이다. 제천시 예산 투입되는 것은 차치하고 임기응변식 인구 조절 용도로 사용하다 이사비용도 없이 눈물짓고 떠나면, 내 살자고 타국에서
경북 영주시는 올해 전통시장 활력 도모와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 시는 지역경제의 최일선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장 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풍기토종인삼시장에 총사업비 17억 원(국비 10억 원, 시비 7억 원)을 투입해 74면 규모의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기능 회복과 매출액 증대 목표로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전통시장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철저한 시장 방역과 주기적인 청소로 깨끗한 쇼핑환경을 조성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환경정비·위생 방역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지역 상인과 상생 발전하는 공동체 육성을 위한 ‘전통시장 특판행사 및 홍보지원사업’과 전통시장 내 상인들 간 화합을 도모하는 ‘영주시 상인연합회 교류 한마당’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전통시장 행복경영 매니저
충북 제천시 인구 2024년 1월 16일 기준 12만 9974명으로 쪼그라들었다. 지난주 11일 기준 12만 9994명이던 것이 불과 5일 사이에 12만9974명으로 20명이 감소 된 셈이다. 제천시 인구가 13만 선에서 자꾸 멀어져 가면서 아무래도 심상치 않다. 지난해 필자가 대학생들에게 100만원 주고 인구 매입하지 말고 항구적 인구 대책을 강구 하는 것이 최상의 길이라고 칼럼을 썼으나 당시 제천시는 중앙일간지를 이용해 반론을 제기하면서 당위성을 주장했지만, 다시 전철을 밟아야 하는 맹꽁이 행정에 직면해 있다. 5000만원 혈세를 낭비하면서 중앙아시아 고려인 유치한다면서 일개 소대 병력을 이끌고 다녀왔지만 뾰족한 수가 없다. 제천시는 시민의 조언을 전혀 무시하고 외무고시 합격해서 대사 생활 한 자랑만 늘어놓고 아집으로 뭉친 지방행정을 농락하고 있다. 아집과 고집은 차원이 다르다. 고집은 자신의 의견이나 입장을 바꾸거나 고치지 않고 굳게 버틴다는 의미고, 아집은 자기중심적인 좁은 생각에 집착해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객관적이지 못하고 공정하지 못하며 폐쇄적인 사고방식에 단순하고 좁은 소견으로 인해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