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영월희망농업대학 과정으로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에 발맞춘 농업 마케팅 교육으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품 사진 촬영, 방송 원고작성, 실전 모의방송 등 실습 교육을 진행했고, 마지막 회차에는 교육생 3명이 실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토마토, 산채, 다래 콜라겐 등 70만원 상당의 판매 소득을 올렸고, 특히 샘말농원 곽미옥 대표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6번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5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상품을 소개 및 판매하는 방식으로 생방송으로 소비자들과 상호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이다. 나은숙 자원육성과장은 “직접 라이브 방송을 기획하고 상품 개발, 입점, 마케팅 능력 향상 등 실전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져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이러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영주시는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사후관리에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농작물의 관리 대책으로는 벼의 경우 침·관수된 논은 잎끝이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하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 또, 물이 빠진 후에는 뿌리 활력 증진을 위해 새물로 걸러대기를 하고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방제에 신경을 써야한다. 또한 강우를 동반하지 않은 강풍이 지속될 경우 백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벼가 충분히 젖도록 물을 뿌려줘야 한다. 과수는 최근 장마 및 고온으로 인해 사과잎이 흑갈색으로 데쳐진 듯한 엽소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병해충 및 생리장해 발생이 예상돼 여름철 사과원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병해충은 갈색무늬병, 탄저병, 응애로 무성한 과원을 정리하고 정밀 관찰해 전문 병해충 약제로 꼼꼼히 방제하고, 생리장해는 일소, 엽소, 밀증상이 우려되니 사전에 배수로 정비, 적정 관수, 칼슘제 처리하는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고추는 집중호우에 따라 열과 및 낙과, 병해충 발생, 토양 과습에 따른 생리장해가 발생 되고
21세기 초엽 인류는 문명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큰 흐름은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고 융합되는 지능정보사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능정보는 단순히 숫자상의 연도 변화가 아니라 기존 인류사회의 경제 양식과 사회 관습을 바꾸는 거대한 변화를 뜻한다. 이는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를 규정하는 근본적인 변화를 말한다. 새로운 변화는 인류가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지식정보화사회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그리고 그 변화의 핵심은 정보기술에 기반을 둔 정보화다. 정보화 사회는 정보화 경제가 세계 경제의 주된 흐름이 되는 사회, 정보기술을 가진 사회, 정보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인력을 가지는 국가의 주도하는 사회다. 이제 정보화는 선택이 아니라 21세기로 가기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적 사안이다. 이러한 시대흐름에서 세상이 나아갈 지향점을 올곧게 제시한다는 사명을 띠고 ‘미디어 포커스’가 고고의 성을 울렸다. 참으로 뜻 깊은 일이다. 삼권분립의 민주제에서도 ‘제4부’로 불릴 정도로 권한과 책임이 무겁고도 큰 언론의 시대적 소명에 충실하길 기대하는 바 크다. ‘미디어 포커스’에 주어진 사명과 책무가 그 어느 해보다 크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터이다. 급변하는 정보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청청 농업도시 단양군이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를 오늘 21일부터 23일까지 본격 운영한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당초 전국 집중호우 피해를 애도하기 위해 행사 진행이 불투명했으나 마늘 출하 시기를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행사를 축소해 진행하게 됐다. 기존에 준비한 개막식, 공연, 수상 플라이보드 등의 프로그램 등이 취소됐지만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비교전시, 마늘치킨 판매존 등은 정상 운영한다. 또한, 행사장에서 마늘을 구매한 이가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을 방문한다면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는 유지하기로 했다. 축제 축소 운영에 따라 마늘 판매가 저조할 것을 대비해 공직자와 유관 기관․단체 임직원,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마늘 팔아주기 운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시범 운영하는 단양군수가 인증하는 단양마늘 생산인증제를 통해 단양마늘과 단양의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인 단양마늘은 한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대한유도회(회장 조용철)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공식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향후 3년간 (사)대한유도회 소속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며 금년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2024년 파리 올림픽 경기대회 등 국내외 대회에서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팀이 최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며, 유도 국가대표팀은 경기복(유도복)과 훈련 시 착용하는 트레이닝복에 신한은행의 로고를 부착하고 각종 국제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이번 후원 협약과 함께 신한은행은 대한유도회 소속 재일교포 유도선수 자매 허미미, 허미오 선수에 대한 개인후원도 함께 체결했다.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두 자매는 일본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한국에서 국가대표가 돼 올림픽에 나갔으면 좋겠다”는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대한민국에서 유도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두 자매는 경북 지역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허석의 후손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으며, 언니인 허미미 선수는 22년 태극마크를 달고 2022 트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영월 창절서원은 지난 18일 「영월 창절사(寧越 彰節祠)」의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을 기념하는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영월군수 최명서, 영월군의회 의장 심재섭, 영월문화원 원장 엄흥용, 창절서원장 정태교를 비롯하여 창절서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향, 환영사, 축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2년 11월 25일 건축 구조적 특징과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186호로 지정된「영월 창절사(寧越 彰節祠)」는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세조에 의하여 피살되거나 절개를 지키던 충신(忠臣)들을 제향하기 위해 1685년(숙종 11)에 강원도 관찰사 홍만종이 도내의 힘을 모아 ‘육신사(六臣祠)’를 세운 후 1705년 현재 위치로 이건했고, 1709년에는 ‘창절사(彰節祠)로 사액되었으며, 사육신인 박팽년성삼문이 개유성원하위지유응부와 호장이었던 엄흥도, 박심문을 모시다가 정조 15년(1791년) 생육신 중 김시습남효온을 추가로 모시게 됐다. 이후 1823년(순조 23)에는 ‘창절서원’으로 개칭되었으며, 1868년(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충북 단양군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의 급증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 이런 노력의 하나로 추진 중인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은 행복지키미를 선발해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거동 불편 노인 등 취약 노인을 상시 돌보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다. 마을 내 오랫동안 거주하고 봉사 정신 등이 투철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원칙으로 행복지키미로 선발한다. 선발된 지키미는 2명의 돌봄 노인과 매칭돼 안부 확인, 말벗 서비스 제공, 가사 지원 등 필요할 경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자는 활동비로 1인당 최대 27만 원이 지급되며 월 30시간 이상(1일 3시간 이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취약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일거양득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은 친하게 지내는 이웃에게 돌봄을 받을 수 있고 행복지키미로 선발된 참여자는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ld
제천시민들은 과거와 달리 그리 호락호락 한 시민들이 아니다. 능력을 몰라서 한번은 속았지만 두 번은 절대 속지 않을 것이다. 당신들은 참 나쁜 사람들이다. 이렇게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민들을 위로는 못 해 줄망정 책상에 앉아서 선량한 시민들을 속이면 안 되지 않나, 앵무새 기자들 시켜 어디 변명 한번 해 보라, 들어보자, 뭐가 그렇게 급해 뻥튀기를 일삼고, 뭐가 그렇게 급해 거짓말을 늘어놓나, 눈앞에 보이는 경제 불황의 늪에서 시민들을 구해낼 생각은 않고 고작 뻥튀기나 하고 월급 가져가나, 알아서 기는 공무원이 문제다. 과장하다가 퇴직하면 안 되고, 국장하다가 퇴직하면 용천 할 일이라도 있나, 필자는 제천 시내 중심에 살고 있어 경제 상황을 늘 보고 있는데, 왜 거짓말을 하나, 온전한 정신이라면 파크 골프장, 6000억 유치 등 헛소리할 입장 아니다. 시민들은 장사가 안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시민 경제 부활을 모색할 방안은 않고 거짓말만 늘어놓고 있다. 국회의원 하면서 사고 내고 콩이 아니고 보리밥 먹고 나온 사람들 즐비하다. 경북 봉화에 있는 홍성태 전 JC 중앙회장은 “정치인이란 개천이 없는 동네에서 연설하면서도 다리를 놔준다&r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서울시는 18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수해 지역에 ‘병물 아리수’ 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 수해 피해는 “우리 모두의 피해”라며 “재해 현장에 식수를 우선 지원하라”라고 지시했다. 이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폭우 피해 지역에 병물 아리수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충남 청양군, 충남 논산군, 경북, 충북 등 이번 폭우 시 피해를 많이 입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식수 지원 필요 여부를 선제적으로 파악했다. 서울시는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해 병물 아리수 350 ml 7만 병, 2L 5만 병을 비축물량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병물 아리수 생산시설 또한 최대한으로 가동 중이다. 시는 우선 17일 충남 청양군에 병물 아리수(2ℓ) 5천 병을 전달하고, 향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에 병물 아리수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자원봉사단인 아리수동행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전달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해외의 수해‧지진 피해 지역은 물론 국내의 가뭄‧집중호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안동시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상징하는 4대 관문(서의문, 남례문, 도신문, 동인문)의 야간 경관조명을 새롭게 개선했다. 이 사업은 전통과 역사의 관광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차별화된 야간경관으로 제고하고, 4대 관문을 지역 랜드마크 관광자원으로 지속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총 4억 8천만 원(국비 50% 도비 25%)을 투입해 관내 4대 관문인 서의문(西義門), 남례문(南禮門), 도신문(陶信門), 동인문(東仁門)의 노후한 조명기구를 철거하고 새로운 조명(투광등, 기둥조명, 바닥조명 등)으로 교체했다. 교체 공사는 지난해 11월 착수해 올 7월 완료했다. 따뜻하고 편안한 색상의 조명으로 야간 주목성을 향상하고 단청부의 고유한 아름다움은 극대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국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각인시키며, 관광거점도시이자 경북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안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통목조 다포식 한식기와 양식의 4대 관문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에 걸쳐 조성됐으며 명칭은 안동소재 대학교수와 유림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와 시민공모를 통해 유교의 근본이념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