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오는 8월 10일에 개최되는 제19회 제천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의 감성을 회화적 기법을 통해 현상(現象)에 대한 소리(Music)와 그림(Film)의 고찰을 통해 시각화했다. 올해 슬로건은 ‘처음으로 돌아가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음악 용어인 다카포(Da Capo)이다. 영화제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그동안 눈부신 성장과 업적을 이룬 영화제의 본질적 기능과 방향을 이번 기회에 다시 새겨보자" 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또한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바라보자’는 비전도 함께 제시하며, 곧 20회 성년을 앞둔 영화제가 새로운 출발을 향해 달려 간다는 바람 또한 함께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청평호를 포함, 제천CGV, 제천시민회관, 제천문화회관 등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편, 10CM, 스텔라장, 권진아 등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뮤지션들이 준비하고 있는 '원썸머나잇',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필름 콘서트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귄기창 안동시장은 5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비혁신·인구감소지역도 포함하여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상주시장, 제천시장도 함께 참석하여 지난 3월 안동시를 비롯한 13개 비혁신·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발표한 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이전 촉구 공동성명서를 전달하고 이전기준의 변화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는 10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진정한 지방시대가 열릴 것을 기대한다”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기준을 폭넓게 검토하여 비혁신 중소도시에서도 균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권 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정책은 지역특성과 산업을 고려해 공공기관과 이전지역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안동시의 특화산업인 바이오산업을 비롯한 문화관광, 평생교육 관련 공공기관 이전 희망 의사를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달 29일 ‘지방정부 간 유치경쟁 과열’을 이유로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 지
각 지역 시·군을 출입해 보면 그 지역 언론이 당해 시와 유착해 일명 앵무새 기자 노릇을 하며 악어와 악어새처럼 공생하는 곳이 많다. 시 정책 한쪽이 무너지는데도 사실을 묵인하고 김정은식 찬양소설만 보도하는 앵무새 기자, 이 사람들은 주로 브리핑 룸에 상주하면서 홍보팀에서 시키는 대로 기사를 송출해 주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정을 모르는 일반 시민들은 손가락으로 달을 가르키는데 달은 보지 않고 손가락만 보는 것이 다반사다. 님비 현상과 핌비 현상이 만연한 지역을 취재하다 보면 한마디로 엉망진창인 곳이 많다. 불법건축물, 농지불법전용. 불법산지훼손 등이 즐비한 곳에 관계 공무원이 묵인한 사실을 발견할 때, 분명히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데 아니라고 우길 때, 참 고통스럽다. 각종 건설공사도 하청공사가 많아 원가 절감을 위해 시방서 대로 안전시설, 환경시설을 갖추지 않고 공사하다 사고 나는 수가 있는데, 배후에는 공무원이 있다. 공사담당 주무관이 불법 사실을 묵인하고 업자와 유착해 업자 손을 들어 주기 때문이다. 필자도 기자 초년시절 몰라서 그냥 지나갔지만, 이제 세월 지나고 보니 무슨 구름에 비가 오는지는 관련 서적 없어도 대충 알 수 있다. 사실 안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청주시는 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SK하이닉스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기업문화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우리 고장 청주를 바로 알고 제대로 알리기 위해 SK하이닉스 구성원 Refresh 프로그램 과정에 청주시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청주 관광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수요자 맞춤형 코스 제안과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행정을 적극 지원하고 SK하이닉스는 청주의 명소를 활용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성원 행복Plus!’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글로벌 일류 기업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편안하고 즐겁게 탐방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기업문화 부사장은 “청주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청주시 관광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21일 제천시를 “스위스 레만 호수 같은 국제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며 호언장담하던 김창규씨가 1년이 지나면서 레만 호수 등은 또 허언으로 드러나고 있고, 3조원 유치란 매칭 플렛폼 속에 갇혀 허우적거리고 있다. 무너지는 시민 경제 부양 정책은 사라지고 자신이 굉장히 똑똑한 사람인 양 착각하고 있는 듯한 행보를 가고 있다. 그러나 별스러운 그의 스펙은 현재 똥바가지를 뒤집어쓰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지방행정을 모르면서 욕심을 부렸기 때문이다. 욕심이 화를 부르고 있는 형국이다. 모르면 시 공무원들 조언이라도 들어가며 정책을 기획해야 하는데, 이런 와중에 고집과 아집은 식을 줄 모르고 자신의 선거 공약 3조원 유치, “아예 요들송을 불러라” 고 일부 시민들은 조롱하고 있다. 1년 지나면서 추진된 업무는 대다수 민선 7기에 기획된 것이지, 김창규씨가 기획한 것은 별로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행정 진행 방법도 아나로그식 행정으로 시민 경제와 직결된 사업은 없다. 김창규씨 본 나이가 67(?)세라고 얼핏 들어본 것 같다. 젊고 지방행정 분야 박식한 인재들 즐비한데 왜 제천시민들은 자충수 길을 택했을까?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