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7일 12시경 제천 동문시장에서 제천·단양 이경용 후보와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재명 대표는 동문시장 입구부터 내토시장까지 이경용 후보와 함께 이동하며 지지자들을 만나고 순댓국집에서 이경용 후보, 용혜인 대표, 이상천 전 제천시장과 함께 식사를 했고, 이후 다시 청주로 이동해 청원과 상당, 성안길, 서원구에서 늦도록 충북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이경용 캠프에 민주당 중앙당 김영선 환경수석을 비롯해 현역 의원의 선임비서관 등 다수의 중앙정계 인사들이 합류하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제천을 열세에서 경합을 보이는 전략 지역으로 분류하고 선거캠페인을 강화하면 의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 이경용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강수계관리기금 관련 허위 수치 고발건과 관련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자료오류를 확인받아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 측 주장은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다. 다음은 이경용 후보가 발송한 보도자료 원문이다. 이경용 캠프는 어제(3.18일) 엄태영 후보가 한강 수계기금 통계 조작을 이유로 저를 고발한 건에 대해 한경유역환경청으로부터 기금 통계 자료에 오류가 있었음을 확인했고, 질의 후 이를 바로 바로잡았다는 답변을 문서로 받았습니다. 비록 국가 통계 자료에 오류가 있었다고 해도 데이터를 교차 검증하는 등 좀 더 면밀히 살피지 못하고 인용한 점은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통계 수치가 수정되어도 2,730억원 자주적 재원 확보의 필요성은 여전히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충북이 받는 비율은 여전히 8.9% 수준에 불과하고, 충주댐의 직접적인 피해지역인 제천시와 단양군에 지원되는 예산은 아직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 비율을 현저히 높여 지역을 살리는 자주적 재원으로 써야 한다는 당위는 변하지 않습니다. ※ 광주시 6,507억원, 남양주시 5,365억원, 양평 6,17
이경용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월 6일 오후 2시, 제천시 중앙로 농민사건물 3층에서 22대 총선 승리를 다지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경용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인 곽결호 전)환경부장관을 비롯한 외부 인사들과 지역 주민, 지지자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해 이경용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경용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제천, 단양이 더 망가지기 전에 지역을 살려야 한다. 그 일을 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나섰다”며 선거 공약 1호인 자주재원 2,730억을 마련, 그 돈이 주민들에게 흘러 들어가 주민의 꿈이 살아있는 행복한 제천, 단양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폭정으로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상황에서도 여당은 윤석열 정부의 독선을 옹호만 할 뿐 입법부로서의 역할을 못한다”며 이번 총선이 대한민국을 다시 살릴 마지막 기회라고 정의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아내고 민생을 살려야 하는 절박함이 있다는 결의를 내보였다. 그동안 이경용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세 번에 걸쳐 지역에 맞는 정책을 제시했으며 계속해서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위원장 이경용은 12일, 2024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경용 예비후보는 선관위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뒤 현충탑과 순국선열 묘역 참배에 이어 오후에는 영화 ‘서울의 봄’을 동호인 및 지역주민들과 단체 관람할 예정이다. 이경용 캠프 관계자는 이경용과 영화보기는 “영화를 보고 지지자들이 아이디어를 제공해서 주민들 스스로 만든 이벤트”라고 말했다.
지난 월요일 김창규 시장은 유니버시아드대회 체조 종목 제천유치 무산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를 바라보는 제천시민이 공감보다는 참담함과 절망감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자리에서 김창규 시장은 “지난해 2027년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도시가 발표된 후, 제천시와 체육인들은 체조경기 유치와 체조경기장 건립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고 충북도는 체조경기 등 경기장 배정을 다시 논의하겠다고 했으나 약속을 저버렸다면서 도는 경기장 배정 재논의는커녕 아무런 후속 조치 없이 유니버시아드 체조경기를 청주에서 개최하겠다고 발표함으로써 제천시의 기대를 저버리는 결정을 했다”며 충북도를 비난했다. 그러나 충북도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김창규 시장의 기자회견은 책임회피에 불과하다. 충북도의 의지만 있다면 아직도 유니버시아드대회 체조경기 유치가 가능하다고 본다거나 청주에 체조 경기장을 세우는 것은 낭비라는 김창규 시장의 주장은 공허하게만 들린다. 그 동안 김창규 시장이 한 역할이 무엇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혹시 이것이 오는 18일 제천시체육회를 비롯한 뜻있는 시민들의 충북도청 항의시위가 본인에게 불똥이 튈까 두려워 연막을 친 것이라는 의구심이 드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