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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타이레놀’ 임신 초기 사용제한 권고할 듯

트럼프 행정부, 임신 초기 타이레놀 섭취하면 자폐증 가능성
‘류코보린’ 약품 자폐증 치료제 가능성도 발표 계획 중

 

미국 원싱턴 포스트 등 주요 언론은 현지시각 22일, 도널트트럼프 대통령이 ‘타이레놀’ 과 신약 ‘류코보린’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먼저 타이레놀은 임신초기 여성이 섭취하면 아이에게 자폐증이 생길 우려가 있으며, 근거는 미국 보건 관계자들이 임신 초기 타이레놀 사용과 자폐증 위험 상승이 서로 연관이 있다는 선행 연구들을 검토한 결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류코보린’이라는 약품이 자폐증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인데, 성분명이 ‘폴리네이트칼슘’인 이 약물은 엽산(비타민 B9) 결핍증 치료를 위해 처방되거나 특정 항암제 등 다른 약물의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투약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와 관련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4월 TV로 생중계된 내각 회의에서 "9월까지는 자폐증 유행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며 위험 노출을 제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으며, 금일 트럼프의 기자회견 이후 자세한 내용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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