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으로서 38년 만에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김진표 의장은 지난 13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오전에는 바르톨로메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 오후에는 마르틴 메뎀 하원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동포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이 요청한 한-아르헨티나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대한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아르헨티나 하원에 계류 중인 사회보장협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먼저 김 의장은 오전에 상원 면담장에서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김 의장은 “리튬 등 아르헨티나의 풍부한 광물 자원과 우리나라의 첨단기술이 결합하면 좋은 협력모델이 될 수 있다”며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뿐만 아니라 수소·재생에너지, 정보통신(ICT), 우주항공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양국이 협력 강화를 모색 중인 만큼, 아르헨티나 상원도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은“광물 투자 촉진 법안이 아르헨티나 의회에서 통과되어 한국의 투자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김 의장은 우리 기업인들이 동포간담회에서 요청
강원 영월, 충북 단양을 연결하는 단산~부석사간 도로가 건설공사 착공 8년 만에 개통됐다. 지나 13일 경상북도가 개최한 개통식에는 임종득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박남서 영주시장,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 의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단산~부석사간 도로는 길이 10.45km로 총사업비 1천285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6년 8월 1일 공사가 시작돼 지난 4월 임시개통을 했고 13일 정식으로 개통됐다. 특히 3.03km에 이르는 마구령터널 개통으로 부석면 임곡리에서 부석면 남대리까지 이동시간이 30분 가량 줄어든다. 터널을 통과하면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을 통해 강원도 영월군과 충북 단양군으로 바로 연결된다. 영주시는 이번 도로 개통에 따라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마구령 터널 개통을 위해 많은 협조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여러분께 영주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마구령 터널이 우리의 밝은 미래를 향한 첫걸음이 되어, 3도가 함께 새로운 발전을 향해 쭉쭉 뻗어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
‘수상관광 단양시대’의 원년을 선포한 충북 단양군에서 세계적인 대회가 개최된다. 군은 육지 속 바다라 불리는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인 단양 호반에서 ‘2024 단양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모토서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읍 상진리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따뜻한 봄날의 하늘과 흐드러지게 핀 백일홍, 수레국화 꽃밭을 배경으로 단양강에 화려한 무지개를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챔피언십으로 대한민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태국, 미얀마, 마카오 등 6개국 7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오픈(기종 무제한), 스탁(제트서프 레이스 기종으로 제한), 루키(첫 출전) 종목으로 열린다. 총상금 480만 원 규모로 펼쳐지는 대회는 종목별 2회씩 도전할 수 있으며 더 높은 기록을 비교해 우승, 준우승, 3위를 선발해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한다. 또 부대행사로 단양군민과 관광객에게 모토서프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제트서프, 플라이트보드 2종을 현장에서 신청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조폭은 조직원이 최소 30명은 있어야 조폭 행세를 하지만, 김두조는 친형과 포항에서 건달 생활을 해왔으며 형제가 똑같이 뒷골목 어두운 생활을 해오다 이휘향을 만나 ‘개과천선’ 한 사람이다. 부인이 연예인인 관계로 깊이 들어갈 수 없어 김두조는 누구인지만 알아보기로 하자. 김두조 는 1960년대 경북 포항에서 이름있는 건달은 사실이다. 복싱을 좋아했으며 출소 후 포항 시내 음악다방과 협업해 조그마한(10평 정도) 사무실에서 실시간 유선으로 가요를 음악다방에 제공하고 월회비를 챙기며 생활해 오다 현재 배우이자 탤런트 이휘향을 만나게 된다. 최불암이 등장하는 MBC 수사반장, ‘밀수’장면을 단역으로 촬영하기 위해 포항바닷가를 찾아온 이휘향과 조우한다. 김두조는 포항 연예인협회장을 하고 있었으니 가수나 배우들은 만나기 쉬웠고 밤무대 출연교섭은 연예인 협회장이 주로 담당했다. 수사반장 ‘밀수’ 장면을 수일간 녹화하는데, 포항 경찰서 수사과 형사반장 김모 경사가 범인 검거 장면 도움을 주기 위해 촬영팀과 배우 등 바닷가 녹화 현장에 있을 때 김 경사가 이휘향과도 인사를 하게 됐다고 전해진다. 그 당시 김 형사와 촬영팀 배우 등이 수고했다고 저녁 회식 자리에 연예인협회장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은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10일 오전 현관 로비에서 직원들을 위한 ‘상호존중 매점’ 이벤트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벤트에 앞서 부서장들이 직접 나서 상호존중 4대 실천과제인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칭찬 주고받기’를 배너와 현수막, 피켓으로 적극 홍보하여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상호존중 매점은 직원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이벤트로, 상호존중 실천을 위한 마음가짐 등을 스티커에 작성한 직원들에게, 존중・미소・관심・배려가 적혀있는 4개의 상자 중 마음에 드는 문구의 상자에서 간식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중 당첨 스티커가 붙은 간식을 뽑은 당첨자에게는 보너스로 청렴 홍보 기념품을 증정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이중식 행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여 갑질없는 건강한 직장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행복한 공직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지난 9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2024년 ‘안동시 민원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업무 처리로 신뢰의 장을 만들고 민원인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민원만족도를 높이고자 민원인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을 반갑게 맞이하며 불편 사항과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고,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민원인의 날 이벤트로 진행된 행운의 룰렛 게임으로 안동의 사계절 축제, 학업장려지원금, 고향사랑기부제, 중앙신시장 직거래 장터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을 쉽고 재미있게 홍보해, 이벤트에 참여한 민원인의 만족도와 시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한 민원인은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안동시가 추진하는 많은 사업과 시책을 알게 됐고, 앞으로 안동시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청 민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국민행복민원실에 2회 연속 선정됐으며 민원인을 위한 편리한 환경을 갖춰 우수한 민원실로 전국에서도 손꼽히고 있다. 2023년
국가보훈부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9일 보훈대상자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보훈대상자 취업든든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취업든든프로그램은 보훈대상자를 위한 구조화된 집단 상담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개인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북북부보훈지청 취업든든 프로그램에서는 취업지원제도 안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내부 전문 인력인 직업상담사를 통해 진행했고, 성격 강점을 이용해 취업하기, 조직내 의사소통 스킬 배우기 등은 외부 특강으로 마련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고자 한다”고 전했다.
진일표(陳日彪) 주부산 중국 총영사가 지난 7일부터 8일 이틀간 안동시를 방문했다. 진일표 총영사가 안동시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제9대 주부산 중국 총영사로 부임한 후 관할지를 돌며 적극적인 한중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총영사와의 접견에서 “한·중수교가 32주년을 맞이한 만큼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도시들과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진일표 총영사는 “안동시의 적극적인 지방외교 활동으로 중국 도시들과 안동시 교류의 미래가 밝다”라며 “양국 관계의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봉정사, 도산서원 등을 방문해 안동이 유교문화의 본향이자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임을 느끼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안동시가 중국의 젊은 층에도 널리 알려질 수 있게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장은 ‘인문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포럼인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소개하며 총영사를 초청했으며, 중국 각 도시의 참여를 독려해달라 전했고, 이에 총영사는 한·
“형법 제366조, 타인의 재물, 문서 또는 전자기록 등 특수매체 기록을 손괴 또는 기타방법으로 기 효용을 해하는 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7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공소시효는 5년이며, 형법 제367조, 공익 건조물 손괴는 10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공소시효 10년이다.” <대 법전 참조> 현재 제천시민연대가 시 청사 앞에 게첩한 현수막은 공익목적 현수막으로 제천경찰서에 집회신고를 마치고 허가된 현수막이며, 허락 없이 임의로 철거하면 상기 법 적용도 가능하고 집시법상 ‘집회방해죄’에 해당 되 처벌받을 수도 있다 불법 현수막 잣대로 평가할 사안이 아닌 상위법이다. 시민연대가 7일 제천경찰서에 정식 고발했으며, 수사관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시민연대(김성태)대표에 따르면, ‘연애’ 자가 들어간 현수막만 골라서 철거했다는 것이다. 이는 분명 관련 있는 사람 소행으로 예측하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물손괴의 범의를 인정함에 있어서는 반드시 계획적인 손괴의 의도가 있거나 물건의 손괴를 적극적으로 희망해야 하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넷째 날인 5월 6일, 연휴 막바지에도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는 색동놀이를 즐기기 위한 어린이, 가족 및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변검&마술쇼와 불쇼 등 이색 프로그램들이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제16회 경상북도 노국공주선발대회가 개최됐다. 노국공주 선발대회는 고려 말 홍건적의 난을 피해 공민왕과 함께 안동으로 몽진한 노국공주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며, 올해 노국공주 선발에 앞서 경북 도내 초등학교 2학년~5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예선을 시행했고, 최종 40명이 본선에 올랐다. 이날 참가자들은 무대 행진, 인터뷰, 개인기 등을 통해 발랄한 재능을 뽐냈다. 선발대회 결과 동부공주에 최가윤(안동 용상초 3학년), 서부공주에 김수연(예천 홍명초 3학년)이 선발됐다. 오후 2시부터는 안성남사당 줄타기와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탈춤 공연장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열려 어린이들의 잠재된 능력과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모습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축제장 곳곳에서는 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