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내년 개원 예정인 단양군보건의료원 운영방식 윤곽이 드러났다. 군에 따르면 김문근 단양군수 주재로 지난 28일 개최한 단양군보건의료원 운영방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용역 수행사인 JS R&D㈜는 6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보건의료정책과 지역현황 분석, 경영수지예측 등을 통해 군이 직접운영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군에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 의료환경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과학적 연구자료에 의한 최적의 운영방식을 선택하고자 올해 2월 착수해 지난 5월 한차례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응급실 운영을 비롯해 지역에 없는 필수진료과목을 포함해 8개 외래진료실을 운영, 급성기 환자를 위한 30개 입원 병상을 운영안을 내놓았다. 특히 응급상황 대처와 중증 응급환자 최종 치료를 위한 응급의료 3단계 모듈 전략을 제시해 취약한 시급한 단양군의 응급의료 해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보건의료원 안정적 운영의 선결 과제인 의료인력과 실질적인 예산 확보방안 등에 대한 내용도 구체적으로 담았다. 이날 보고회는 보건의료원 개원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수상 관광 메카 단양에서 한여름 수상페스티벌이 열린다. 군에 따르면, 내달 11∼13일까지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3일간 ‘한여름 단양 수상페스티벌’이 다채로운 테마로 펼쳐진다. 11일 저녁 전야제를 시작으로 이번 축제는 모터보트와 수상 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서프보드 등의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라이보드 공연,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핀수영 시연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를 토대로 교육과 체험 중심의 수상레저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 체류형 관광 단양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상 페스티벌은 당초 7월 28∼30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다.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복구 및 여름 피서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주 연기한 8월로 변경해 개최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상스포츠 축제 및 동호인대회 활성화를 통해 ‘땅길, 하늘길에 이어 물길을 개척하여 떠오르는 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으로 도약하고 이색 수상 체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 맛 좋기로 소문난 단양마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단양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속이 단단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호응도가 매우 높다. 단양마늘은 8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을 만큼 효능도 인정받고 있다. 군은 단양마늘의 꾸준한 판매 촉진을 위해 단양마늘 라이브커머스 및 TV 홈쇼핑, 자매결연단체 판매, 명절선물 구입 등 관내 기관단체 등을 통한 단양마늘 팔아주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인지도를 점차 높이는 중이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단양군이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운영한 ‘단양마늘 직거래장터’에서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1억 6천만 원이라는 역대 최대 판매액을 달성했다. ‘단양마늘 직거래장터’는 전국적인 수해 피해 복구에 동참하고자 본래 계획한 마늘축제의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이 취소하고 축소해 운영됐다. 행사가 축소되면서 관광열차, 시티투어, 자매결연처 단체방문객 등이 줄줄이 취소돼 행사장 내 방문객이 감소할 것으로 군은 예상했다. 관광지 할인 인센티브와 구매 사은행사 등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단양마늘의 우수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단양군은 민관군이 모두 손잡고 수해 복구에 총력을 다한다는 말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도로 파손 등 큰 피해를 받은 단양군에 민관군이 손잡고 수해 복구에 나서 수재민을 비롯한 단양군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까지 군이 파악한 도로 파손, 수목 전도 등 피해 건수는 총 163건(사유 시설 15, 공공시설 148)으로 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단양지역은 피해가 산발적이고 기후변화로 호우가 언제 내릴지 몰라 서둘러 수해 복구 작업을 완료해야 하므로 도움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집중호우가 끝나고 폭염주의보가 내린 찜통 같은 더위 아래서 지역 민간단체들과 군 장병, 군 공무원들은 수재민과 함께 수해 복구에 온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단양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들과 함께 대강면 방곡리의 침수 피해 가옥을 찾아 집 안 청소와 가재도구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마을주민들도 이웃의 어려움을 두고만 보지 않고 수해 복구에 손을 보태며 작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게 도왔다. 3105 부대의 장병들도 단양읍 기촌리, 단성면 두항리, 어상천면 연곡2리 등
[미디어포커스=김진 기자]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는 지난 22일 괴산군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 괴산군은 지난 집중호우 당시 괴산댐 월류로 제방이 붕괴되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는 이경용 지역위원장과 홍석용 의원, 민주당원 다수가 참여해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경용 위원장은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어서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서는 최대한 신속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제천단양지역위원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청청 농업도시 단양군이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를 오늘 21일부터 23일까지 본격 운영한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당초 전국 집중호우 피해를 애도하기 위해 행사 진행이 불투명했으나 마늘 출하 시기를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행사를 축소해 진행하게 됐다. 기존에 준비한 개막식, 공연, 수상 플라이보드 등의 프로그램 등이 취소됐지만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비교전시, 마늘치킨 판매존 등은 정상 운영한다. 또한, 행사장에서 마늘을 구매한 이가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을 방문한다면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는 유지하기로 했다. 축제 축소 운영에 따라 마늘 판매가 저조할 것을 대비해 공직자와 유관 기관․단체 임직원,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마늘 팔아주기 운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시범 운영하는 단양군수가 인증하는 단양마늘 생산인증제를 통해 단양마늘과 단양의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인 단양마늘은 한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충북 단양군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의 급증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 이런 노력의 하나로 추진 중인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은 행복지키미를 선발해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거동 불편 노인 등 취약 노인을 상시 돌보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다. 마을 내 오랫동안 거주하고 봉사 정신 등이 투철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원칙으로 행복지키미로 선발한다. 선발된 지키미는 2명의 돌봄 노인과 매칭돼 안부 확인, 말벗 서비스 제공, 가사 지원 등 필요할 경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자는 활동비로 1인당 최대 27만 원이 지급되며 월 30시간 이상(1일 3시간 이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취약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일거양득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은 친하게 지내는 이웃에게 돌봄을 받을 수 있고 행복지키미로 선발된 참여자는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ld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 단양군은 지난 13일 집중호우가 시작되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지대본’)을 중심로 다양한 온라인 소통 수단을 만들고 즉각 운영에 돌입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를 컨트롤 타워로 카톡 등 온라인 보고시스템을 갖추고 지휘와 소통 등을 했으며, 현장 오프라인으로 움직이며 주민 대피부터 긴급 복구까지 여러 방면에서 신속히 대응했다. 앞서 군은 산사태나 하천 범람 위험지역 등 사전통제 리스트도 만들어 위험지역을 체계적이고 빠르게 통제했다. 토사유출과 수목 전도, 주민 대피 등 응급을 요하는 작업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정리했다. 지난 15일 오후 3시 어상천면 연곡리 통행로가 토사유출로 막히자 임시 조치해 통행에 지장 없게 했다. 단성면 가산리 도로 위에 15일 오후 1시 수목이 쓰러져 차량의 통행이 방해되자 서행 안내와 함께 국립공원 측과 함께 수목을 제거하고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15일 새벽 4시 30분 대강면 남조천 수위상승으로 범람이 예상되자 두음리 투숙객과 대강오토캠핑장 야영객 등을 사전에 대피시켰다. 집중호우로 단양강잔도, 온달동굴, 도담삼봉 등 관광시설 피해가 우려돼 재빠르게 통제했다. 특히, 매포읍 용
[미디어포커스=김병호 기자]폭우 피해현장을 확인하러 다니는 충북 제천시 김창규 시장이 현장에서 한 시민이 받쳐준 우산 아래 자신은 양손을 모아 팔장하고 시민이 무어라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을 듣고 서 있다. 다른 신문 기사를 본 일부 시민들은 왕이 행차한 것도 아니고 요즘 자기 우산은 자기가 들지 저런 권위주의 시대 묵은 관습을 자행하는 제천시장은 문제 소지가 있다고 맹비난했다. 지난해 시장 업무 시작하고 카니발 승용차가 정차한 후 자신은 가만히 앉아있다가 수행비서가 얼른 내려 문 열어주면 그때 냉큼 내린다고 본보에 지적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시민은 자신이 왕처럼 군림하고 싶은 마음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면서 저런 모습으로 시청사에 앉아있으니 제천시가 이 모양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왜 자신이 우산을 들지 않고 시민이 들었느냐며 확인차 전화했지만, 김창규 시장은 본지 기자 전화는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16일 오후 1시경 통화하지 못했다.
[미디어포커스=김병호기자]대한민국 대표 관광 1번지 단양군의 천동·다리안 계곡이 시원한 여름 휴가지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보다 시원한 충북 여름 휴가지’ 6곳 중 하나로 단양 천동·다리안 계곡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천동·다리안 계곡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단양관광공사가 관리하는 편의시설, 편리한 교통편 등 관광의 3박자를 두루 갖췄다. ‘대한민국의 허파’로 불리는 소백산 천연림에서 발원돼 다리안 폭포로 쏟아져 내리는 깨끗한 계곡물이 백미로 불린다. 계곡물은 투명하고 맑은데다 한여름에도 손이 시릴 만큼 차가워 무더위에도 몸속까지 시원해지는 청량감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짙은 녹음 가득한 수목 사이로 바위를 휘감아 유려한 곡선을 그리는 계곡물이 청아한 물소리를 내고 있어 발만 담그고 있어도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계곡 인근 위치한 다리안관광지는 오토캠핑장과 물놀이장, 매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름 휴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관광지는 칩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