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월 6일 오후 2시, 제천시 중앙로 농민사건물 3층에서 22대 총선 승리를 다지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경용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인 곽결호 전)환경부장관을 비롯한 외부 인사들과 지역 주민, 지지자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해 이경용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경용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제천, 단양이 더 망가지기 전에 지역을 살려야 한다. 그 일을 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나섰다”며 선거 공약 1호인 자주재원 2,730억을 마련, 그 돈이 주민들에게 흘러 들어가 주민의 꿈이 살아있는 행복한 제천, 단양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폭정으로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상황에서도 여당은 윤석열 정부의 독선을 옹호만 할 뿐 입법부로서의 역할을 못한다”며 이번 총선이 대한민국을 다시 살릴 마지막 기회라고 정의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아내고 민생을 살려야 하는 절박함이 있다는 결의를 내보였다. 그동안 이경용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세 번에 걸쳐 지역에 맞는 정책을 제시했으며 계속해서
최근 제천·단양 국민의힘 후보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공약이행률에 대해 경선 주자였던 최지우 후보가 엄태영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해 당내 경선갈등을 넘어 선거구 전체의 논란으로 커지는 양상이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 측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내용증명으로 실천본부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질의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역사회에 더 이상 불필요한 논란을 가중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명확한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 언론에 보도된 16.07%가 맞는 것인지 아니면 언론보도 이후 정정 요청을 했다면서 엄태영 후보가 주장하는 55.4% 완료가 맞는 것인지 근거와 답변을 밝혀 달라.”는 취지의 서한을 발송했다고 했다. 또한, “엄태영 의원 측은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불충분한 자료를 근거로 공약이행율을 발표해 이를 정정해 줄 것을 요청했고 정정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에 따르면 55.4%에 달한다”는 주장에 유권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측의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원주시는 지난 29일 원주지역 관광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과 간담회를 가졌다. 원주시는 신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 상품’ 등을 통해 강원관광재단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특별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관광 분석 데이터 자료 공유, 관광 수요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전략, 원주시 축제·행사와 연계한 협업 사업 발굴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의 대표 관광지와 맛집 등 지역 상권을 활용해 젊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 여행 콘텐츠 개발 발굴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한 강원관광재단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원강수 시장은 “강원관광재단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원주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발굴하겠다.”며,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는 전국구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북 단양군은 지난 29일, 김문근 군수,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 신규 산업단지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 시행 방식은 단양군이 직접 개발하는 공영방식이며 적성면 각기리 일원에 359,429㎡, 약 10.8만 평 규모로 약1,23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할 예정이다. 유치업종은 단양군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탄소중립 관련으로 CCU 산업과 관련된 기업 유치를 위한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민선8기 단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의 필요성과 매포읍 우덕리에 소재한 단양산업단지의 분양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추가 산업 용지 마련을 위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주요 현안업무로 지정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인 이번 용역은 22년 12월에 착수했고 지난해 5월 중간보고회에서 후보지 5곳에 대한 비교분석을 한 바 있다. 이후 대상지를 선정하며 토지 이용계획, 총사업비 산정, 유치업종, 사업 추진 방식 등을 신중히 검토해 산단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 군은 3월 단양군의회 의원간담회를 거쳐 4월 중앙
제천참여연대는 3일 성명서를 통해 제천시의회 의정비 인상시도 중단촉구와 송수연 시의원 사퇴 철회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참여연대는 송수연 시의원에 대해 사퇴를 표명하고 번복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무책임한 행동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런 행위가 단순 해프닝으로 정리된다면 전국의 웃음거리가 된다며, 제천시의회 윤리위원회를 통한 송수연 시의원의 제명을 요구했다. 이정임 의장에 대해서는 지난 2월 29일까지 사퇴 수리를 반려한 행위와 그 사유에 대한 의문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 다수의 시의원에게 사직 의사를 밝힌 점 2. 사무실을 비우고 사직서를 작성하고 공개된 점 3. 사직서가 공식 행정절차로 접수된 점 4. 사직서 제출을 기정사실로 된 기사가 여러 언론에 보도되고 송수연 의원이 인지할 수 있었고 이에 사퇴 번복은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는 점 5. 유 무선 연락 두절되었고 동료의원이 자택 방문까지 했지만 만나지 못한 것 등은 아무도 만나지 않으려는 송수연 의원의 의도를 짐작 가능한 점과 이에 공문의 미 답변을 예측할 수 있었다는 점 6. 일반적인 사퇴방식이 아닌 무책임한 사표 행위로 인해 추후 사퇴 번복하더라도 의원품위 손상과 의정활동이 어려운 점 이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 권회복 사무처장이 지난 1일 경영 부총장으로 승진했다. 사무처장에는 장준덕 관리팀장이 승진 발령됐다. 세명대 한방병원 행정부원장에는 김국원 부원장이 유임됐으며 김국원 부원장은 세명대 충주 한방병원 행정부원장까지 겸직했다. 권회복 경영 부총장, 김국원 행정부원장, 신임 장준덕 사무처장은 작고한 권영우 총장(설립자) 재직시절부터 근무해온 세명대 베테랑 맴버 들이다. 가히 평생을 세명대와 함께해 왔으며, 모두 경북 안동 출신들로 의리와 겸손과 충실을 겸비한 이 시대 보기 어려운 인재들이다. 또한, 대원대학교 사무처장 박문철 사무처장도 경북 안동 출신으로 의리와 겸손과 충실을 모토로 정도를 가고 있다는 평이다. 세명대와 대원대는 충북 북부 지역 전통명문 사학으로 널리 회자 되고 있으며, 전국 다방면에 세명대 출신들이 포진해 있는 수준급 대학이다. 특히, “장준덕 사무처장은 학교재단(총장)과 교수,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학교 발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주위 분들에게 열심히 일하도록 도와달라”고 부연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임기 반환점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아직 실시설계 도면 잉크도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제천 제4공단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자료를 뿌리고 있다. 선거철이 다가오니 또다시 고질병이 재발하는 모양새다. 어림잡아 2년 전 ‘예산 폭탄’ 터트리겠다고 호언장담하던 정치인들이 생각난다. 요즘 일부 시민들은 예산 폭탄은커녕 코빼기도 보지 못했다고 맹비난하고 나섰다. 사실 이름이 제4공단이지 1·2·3공단 모두 합해 봐야 포항 연일 공단이나 안산 반월공단 한 블럭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사정이 이런데 총선이 임박해 오니 제천시가 뜬구름을 잡고 있다는 여론이 나온다. 제4공단 토지기반공사가 완공되려면 2027년 정도 돼야 소식이 올 것 같다. 아직 3년이란 세월이 남았는데 벌써 업무협약 운운하는 행정코미디를 보는 시민들은 실소(失笑)를 금치 못하고 있으며, 김창규 시장 임기 외 사업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현재 제3 산업 단지 분양률은 실투자 기준 72.24%, 협약기준 92.33%라고 제천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밝히고 있으나 필자가 3월 1일 제3공단 현장을 취재해보니 공장 건물은 공단 전
제천시의회 송수연의원이 지난 26일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뒤 3월 1일자로 사퇴를 철회했다. 이를 두고 지역 정가는 송 의원의 의중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 사퇴와 관련된 이슈를 일자별로 정리했다. ▶ 25일 일요일 - 제천·단양 국민의힘 국회의원 경선 엄태영 승리 ▶ 26일 월요일 - 제천시의회 송수연 의원 의회사무국에 의원직 사퇴서 제출 - 2월 말까지 사퇴서 수리 시 4월 10일 총선에서 재보궐 ▶ 27일 화요일 - 제천시의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끝까지 설득”, 더불어민주당 “사퇴수리 해야” - 의회 사무국에 제출된 사퇴서는 의장의 결제가 필요 ▶ 28일 수요일 - 제천참여연대, 송수연의원 사퇴서 법정기한인 29일까지 처리 촉구 - 송수연의원 지역구 주민들 시의회 항의 방문, 이정임 의장 면담 요구 ▶ 29일 목요일 - 국민의힘 최지우 예비후보, 엄태영의원 선거법 위반 고발, “엄의원 측의 도를 넘은 네거티브 공격, 지지자들에 대한 비난과 조롱, 비하 발언, 배신자 낙인찍기, 집단 따돌림 때문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지지자들을 지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
제천 참여연대(대표 김달성)는 28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송수연 시의원 자진 사퇴에 대해 보궐선거 여부 결정시한인 29일까지 처리를 요구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송수연 시의원의 자진 사퇴에 관한 제천 참여연대의 입장 국민의 힘 국회의원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내부 불화로 인해, 송수연 시의원 자진사퇴의 입장을 밝혔다. 제천참여연대는 유감 표명을 넘어서 시민을 무시하고 무책임한 모습을 보인 송수연 의원의 가벼움에 분노를 표한다. 민선8기 제천시 시의원의 2년동안 음주 시의원, 시의원간의 고소고발 , 위원장자리 다툼 등 일련의 일탈등 모습을 보여준것도 모자라, 이젠 송수연 시의원의 이유 같지 않는 이유로의 자진 사퇴까지 보야야 하는 것이 참담하다. 제천 참여연대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제천시 시의회 의장은 29일 이내 빠른 사퇴 수리를 요구한다. 국회의원 선거에 이익을 가정한 정략적 접근으로 사표기한을 늦추어 의정 공백이 발생한다면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함을 밝혀 둔다. 상상할 수 없는 이유로 자진 사퇴한 송수연을 공천한 국민의 힘의 공개적인 반성을 요구한다.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이상한 이유의 자진 사퇴이다. 이런 무책임한 시의원을 공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