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세명대학교 권회복 사무처장이 지난 1일 경영 부총장으로 승진했다. 사무처장에는 장준덕 관리팀장이 승진 발령됐다. 세명대 한방병원 행정부원장에는 김국원 부원장이 유임됐으며 김국원 부원장은 세명대 충주 한방병원 행정부원장까지 겸직했다. 권회복 경영 부총장, 김국원 행정부원장, 신임 장준덕 사무처장은 작고한 권영우 총장(설립자) 재직시절부터 근무해온 세명대 베테랑 맴버 들이다. 가히 평생을 세명대와 함께해 왔으며, 모두 경북 안동 출신들로 의리와 겸손과 충실을 겸비한 이 시대 보기 어려운 인재들이다. 또한, 대원대학교 사무처장 박문철 사무처장도 경북 안동 출신으로 의리와 겸손과 충실을 모토로 정도를 가고 있다는 평이다. 세명대와 대원대는 충북 북부 지역 전통명문 사학으로 널리 회자 되고 있으며, 전국 다방면에 세명대 출신들이 포진해 있는 수준급 대학이다. 특히, “장준덕 사무처장은 학교재단(총장)과 교수,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학교 발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주위 분들에게 열심히 일하도록 도와달라”고 부연했다.
경옥고는 1170년 중국 송나라 때 쓰인 문헌에 최초로 등장한다. 1610년 완성된 허준 선생님의 동의보감에서도 경옥고를 자세하게 소개하는데, 만성피로를 없애고 많은 병을 낫게 하며 젊음을 되찾게 해준다고 효능을 소개했다. 경옥고의 효능 기전을 밝힌 다양한 연구결과가 보고 되었는데, 동물을 이용한 실험에서 경옥고는 지구력을 향상하고, 건망증이나 치매에서 기억력을 개선하며, 지질 과산화를 감소시키고 항산화 효소들의 활성을 증가시켰다. 성장 장애 모델에서 키 성장을 촉진했고, 조골세포를 증식하여 골 손실을 감소시켰으며, 갱년기 증후군에서 인지기능과 우울감을 개선했다. 사람에게 확실한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하려는 연구방법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데, 경옥고를 이용한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하겠다. 경옥고를 복용하였을 때 운동 시 산소섭취 능력이 향상하였고, 운동 후 피로물질인 젖산, 암모니아 농도가 낮게 확인됐다. 경옥고는 특히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좋은데, 폐결핵 환자에게서 효과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항염증 효과를 강화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경옥고가 폐암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경옥고가 특히 호흡기 질환과 호흡기 질환 후유증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
강호(江湖)를 다녀보지만, 쓰레기봉투에 손수 나딩구는 쓰레기를 주워 담는 시장은 흔하지 않다. 안동 성희여자고등학교 설립자이며,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대원여객, 설립자 권영우 박사가 안동사람이다. 권 총장 작고하기 전 직원들에게 검소하게 생활하도록 독려했다. 하루는 대학교 학생처 모 부장이 타던 차를 팔고 신형 자동차를 구매한 것을 보고 “자네 차가 고장 났는가”라며 묻고 난 다음. 고장 나지 않았다고 하니까, 그런데 왜 바꿨나? 라면서 혼을 낸 일화가 있다. 돌아서면서 “그렇게 살면 저축하기 힘든다”고 말했던 것이 지금도 회자 되고 있다. 권 총장 아들이 현재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지만, 권동현 총장 역시 검소하게 생활하는 모습이 아버지보다 더 알뜰하다는 평이 지역사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세명대학교 사무처 권회복 처장이 안동고등학교 출신이며, 한방병원 행정부원장 김국원 부원장이 안동 경안고등학교 출신이고 교수진들도 상당 부분 안동사람들로 조직이 형성돼 있다. 필자와 막역한 사이로 저녁 식사 자리에 앉으면 안동이 제천에 옮겨진 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돼 있어 재미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을 필자는 상
요즘 사람들은 대인관계를 단절한다는 신조어로 ‘손절’한다는 표현을 자주 쓴다. 사실 손절의 사전적 의미는 대를 이을 후손이 끊어진다는 의미와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손해를 감수하며 매도하는 행위를 말한다. 제천시 지방행정의 수장인 김창규 시장은 시민의 투표로 선출된 정무직 공무원이다. 시민의 목소리가 곧 시정 업무추진의 중요한 명분이 되고 동력인 것이다. 그러나 제천시 행정은 추진하는 사업이 연이어 실패하거나 그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질 않아 시민들의 불안감만 높아지고 있다. 고려인 유치 사업은 제천시가 인구 유입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인데 조삼모사 같은 정책이 아닐 수 없다. 국내 최대 고려인 마을인 인천 함박마을 같은 경우 고려인의 수가 내국인의 수를 역전해 다양한 문제들이 잇따르고 있다. 관이 주도적으로 하는 사업은 자생력이 약해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또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이와 관련 김영환 충북 지사는 지난 5월 16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도정 설명회에서 "키르기스스탄 그런데 다닐 지도만 보지 말고, 대한민국 지도를 봐라“ 고 발언해 김 시장의 정책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저출산 시대를 지나는 지방 소도시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