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문학관은 오는 27일 일요일 오후 3시, (사)이육사추모사업회 주최, 이육사문학관 주관, 안동시 후원으로 ‘이육사문학축전’을 연다. 매년 개최한 이육사 문학축전은 올해도 문학축전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우리 곁의 작가들’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 곁의 작가들’은 매년 이어지고 있는 대표 문학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을 초청해 그들의 작품을 함께 읽고, 창작의 세계와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독자들은 작가의 목소리로 직접 작품을 듣고, 작품 속에 담긴 의미를 함께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문인협회의 손병국 시인과 이인우 시인, 월요수필의 심미경 수필가와 조한웅 수필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작품을 직접 낭독하고, 그 작품 속에 담긴 내면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관객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육사문학관 관계자는 “지역 문인과 독자들이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 여러분이 문학을 일상 속에서 더 가깝게 체험하고 지역 문학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육사문학관 누리집(www.264.or.kr) 또는 사무국(☎ 054-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집무실에서 ‘정의란 무엇인가’ 저자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를 만났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21년 대선후보 시절 샌델 교수와 화상 대담을 나눈 인연으로, 4년여 만에 다시 만나 ‘민주주의와 평화공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대통령은 샌델 교수가 말하는 정의로운 사회와 평화 배당의 개념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각별하다면서 빛의 혁명을 통해 정의롭고 민주적인 공동체를 현실 사회에서 만들어가는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익 배당은 세속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오히려 교수님같은 분이 민주주의와 정의, 평화가 현실적 이익이라고 언급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샌델 교수는 한반도에 평화가 구축되고 양극화가 해소되면 민주주의가 더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노동자와 엘리트 간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려면 노동의 존엄성을 인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많은 지식을 가졌다고 해서 더 존중받을 이유는 없다면서 사람은 그 자체로 존귀하다면서, 지위가 높고 돈이 많고 힘이 세더라도 가을 하늘의 아름다움을 모르고 인간을 존중할 줄 모른다면 무슨 의미가 있냐고도 반문하기도 했다. 이후 샌델 교수는 저서인 <당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18일,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이 산불특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김 의원은 이번 특별법 통과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특별법은 지난 2025년 3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경상북도 의성·안동·영덕·영양·청송, 경상남도 산청·하동, 울산광역시 울주에서 발생한 초대형산불로 인해 신체적·정신적·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산불은 사상자 187명, 산불피해구역 103,876ha, 주택소실 3,848여 동, 시설피해 7,516건 등 역대 최악의 참상을 남겼다. 주민들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생업 기반이 파괴되는 등 막대한 손실을 보았다. 특별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무총리 소속으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지원 및 재건위원회를 두어, ▲기존 법률에 따라 이미 지원 및 보상이 이루어진 사항 외에도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지원금 지급과 관련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산불피해주민에 대해서는 금융채무로 어려움을 겪
안동시는 지난 17일, 쿠팡 본사 사옥에서 쿠팡과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김형동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고, 디지털 유통환경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쿠팡은 안동시에 소재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자사 상생기획관인 ‘착한상점’을 통해 ‘안동시 소상공인 제품 상생기획전’을 운영한다. 착한상점은 전국 중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의 디지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상설기획관이다. 안동시 소상공인들은 경기 침체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 협약으로 쿠팡과 함께 온라인 입점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존 입점 업체의 제품은 상생기획전을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초 대형산불로 지역 경제가 침체됐지만, 피해 극복을 위한 노력 덕분에 안동은 점차 회복하고 있다”며, “이번 상생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나, 지역경제 회복에 큰 힘이 되길
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추진하는 「2025 K-미식 전통주 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1박 2일 프리미엄 여행상품인 ‘안동 더 다이닝’을 정식 출시한다. ‘안동 더 다이닝’은 안동 지역 전통주 여행을 하나의 코스요리처럼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여행객들은 1박 2일 동안 안동 전통주의 다양한 풍미와 주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총 4회(10.24~25, 10.31~11.1, 11.14~15, 11, 21~22)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상품가는 K-미식 전통주 벨트 출시 기념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1인 25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왕복 열차비, 연계차량비, 관광지 입장료, 식사, 전통주 체험료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조식 푸드박스와 안동지역 디저트로 구성된 디저트 박스, K-미식 전통주 벨트의 전용 굿즈가 제공돼 여행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개별 여행객(FIT)과 도보 여행객을 위한 ‘안동 전통주 칵테일 택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여행객들은 원하는 일정에 맞춰 보다 유연하게 안동 전통주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www.k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16일, 전북 익산시 식품진흥원에서 충북농식품바이오협회과 중소 식품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양 기관 관계자와 지역 식품기업인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충북 지역 식품기업에 확대 지원하고, 식품진흥원과 충북농식품바이오협회가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내용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육성·진흥 선도 및 산업 발전에 관한 사항 ▲협약기관의 역량과 핵심 자원 활용한 K-푸드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교류 ▲식품 관련 정책사업화, 인력양성, 창업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및 마케팅협력, 산·학·연 네트워크 구성 등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사항 ▲상호 시설 이용 등 원활한 공동 사업추진을 한다고 밝혔다. 정준영 충북농식품바이오협회장은 “국가 식품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식품진흥원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협회가 한 단계 도약하고, 충북 농식품 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생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지난 경기권
정치 하면서 蠻勇(만용)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느 구름에 비가 오는지 모르게 권력은 그 한계를 드러내고 침몰하기 때문에 평소에 주변 관리를 잘하는 지혜가 절실하다. 제천시민들이 잘 알고 있는 모 정치인도 재임 중 낭패를 보고 낙마 한 경우가 있었다. 권력은 이성을 잃게만 들고 갑자기 목에 힘이 들어가면서 방향감각을 상실케 만든다. 특히 지방공무원 하다가 시장이 된 부류를 보면 반말 지껄이기 일쑤고 ‘천상천하 유아독존’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함과 동시 갑자기 뒷짐 지고 거드름을 피우면서 걸음걸이 자체가 불안정해 보이며 옆 사람도 식별하지 못할 정도로 목이 뻣뻣해 지면서 안하무인이 돼버리고 당 초 자신의 몸가짐은 사라진 후 궤변이 늘어나는 반면 지역이 마치 자신의 소유인양 흔들기 시작한다. 재산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부인까지 사또 행렬에 참석하려고 기웃거린다. ‘사모님’ 소리가 갑자기 많이 들리고 사방에서 식사하자는 주문이 늘어남에 따라 값비싼 핸드백이 손에 들릴 때쯤이면 그때부터 춘풍의 계절이 도래되는 것이다. ‘국민을 위하고, 시민을 위한다’고 목청을 높이던 희대의 사기꾼들, 본래 얼굴은 오간 데 없고 살이 찌면서 희뿌옇게 얼굴 색깔도 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6일, 성균관·향교·서원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1차 성균관·향교·서원 전통문화 계승·발전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성균관·향교·서원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성균관·향교·서원법, 2024년 1월 시행) 제5조에 근거해 마련한 첫 번째 법정 종합계획이다. 문체부는 법 시행 이후 관련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유관기관 및 단체, 현장 전문가 의견 수렴과 자문을 통해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국가유산청, 교육부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종합계획을 구체화했다. 향교・서원은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보유하나, 운영 인력 부족 등의 어려움 겪어 전국 234개 향교와 1,087개 서원은 그동안 전통문화 교육과 지역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며 유교 전통문화를 계승해 온 우리 역사·문화의 산실이나 고령화 등에 따른 운영 인력과 자생력 부족, 유교 전통문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 저하 등으로 향교·서원이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계승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전통을 넘어 미래로, 문화를 잇는 성균관·향교·서원’을 비전으로 하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안동시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탈과 탈춤을 중심으로 전 세계인을 하나로 모은다. 개막은 9월 26일 오후 6시부터 원도심 길놀이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올해 축제의 주빈국으로 이탈리아가 초청됐으며, 주빈국의 날(10월 4일) 행사와 함께 이탈리아 가면과 전통문화가 소개되는 특별 전시관이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기존 축제 공간인 탈춤공원, 원도심, 중앙선 1942안 동역을 잇는 새로운 연결 공간을 통해 축제 규모를 대폭 확장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탈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들이다. ‘나만의 탈 꾸미기’, ‘페이스 페인팅’, ‘탈춤 체험’ 등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탈을 직접 만들고 착용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탈춤 식당’에서는 안동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제공되며, 탈춤을 테마로 한 메뉴들이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탈춤축제 식당에서는 저렴하고 다양한 음식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미식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다. 퍼레이드와 공연은 축제의
원주시는 15일 오후 3시,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그랜드밸리 통합센터 2층에서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원주의 자연환경과 첨단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전시·체험형 문화시설 개장을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새로운 디지털 기반 문화·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 경과보고, 전시 콘텐츠 설명, 전시실 관람 등이 진행됐다.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는 총 4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몰입형 전시 체험시설로, ▲치악산과 섬강 ▲원주의 사계절 ▲빛과 자연 ▲소리의 힘 등을 주제로 디지털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감성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시관 3곳에는 다양한 영상·음향·인터랙티브 기술이 적용됐으며, 관람객은 움직임에 반응하는 상호 작용형 콘텐츠를 통해 단순한 감상을 넘어 색다른 체험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대인 5천 원, 소인 3천 원이다. 원주시민은 대인 2천 원, 소인 1천 원에 입장할 수 있으며, 소금산그랜드밸리 통합권 구매자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