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제1회 글로벌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글로벌 페스티벌은 유학생들에게 한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유학생 간 교류를 통해 학업 능률 향상을 도모하는 행사로, 세명대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어 연수생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어 말하기 대회’, ‘세계 요리대회’, ‘한국 문화 골든벨’, ‘유학생의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한글의 과학적인 독창성을 외국인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유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점검하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유학생 및 한국어 연수생 16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서 ‘나에게 세명대학교란?’을 주제로 발표한 방글라데시 유학생인 뷰티케어학과 샤온사디아아프린이 대상을 차지했다. 세계 요리대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개인으로 참여해 세계 요리를 직접 만들고 학생들에게 평가받는 프로그램으로, 유학생 및 연수생 23명이 참가해 본국의 전통 요리를 소개했다. 여기서는 베트남 유학생인 경영학과 응우엔티투짱과 쩐티투하가 베트남 전통요리인 분짜와 짜조 요리로 대상을 받았다. 또한 한국 문화 골든벨은 한국 문화를 골든벨 퀴즈 형식으
청주시는 10일, 올해 청주지역 출생아 수가 5천2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3.6% 증가한 수치로, 인구 50만명 이상 전국 시‧군‧구 중 청주시가 출생아 수 증가율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기준 올해 출생아 수 5천명을 넘긴 지역은 전국 229개 시‧군‧구 중 경기도 화성시를 비롯한 5개 도시로, 비수도권에서는 청주시가 유일하다. 청주시 출생아 수는 2014년을 기점으로 지속 감소해 2022년에 최저를 기록했으나, 이후 2023년과 2024년에 2년 연속 증가한 데에 이어 올해는 11개월 만에 누적 5천명을 돌파하며 회복세를 굳히고 있다. 월별 통계에서도 출생 반등 흐름이 뚜렷했다. 지난 4월부터 7개월 연속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를 웃돌며 자연증가를 이어왔고, 10월 출생아 수는 501명으로 집계돼 2020년 1월 이후 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가 청주시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정책이 결혼, 출산, 양육 전반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으로는 임산부 심리지원, 난임부부 시술비지원,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등을 시행 중이고,
과거에 안주해 지역 발전이 도태되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 언제까지 선비 찾고 양반만 찾을 시간이 없다. 경제 대국으로 치솟아 버린 중국의 몽니가 대한민국 전역을 휩쓸 준비를 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정치권마저 한 치 앞을 예단하기 어려운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으며, 지방 경제는 냄비 속 개구리 신세로 뜨거운 줄 모르고 서서히 나자빠지고 있다. 정신 차리지 못하는 일부 시민들은 아직도 과거에 얽매여 현실감각을 상실한 채 도시의 안주만 염원하며 오늘을 가고 있다. 변화 없는 삶은 성공도 기약하기 어렵다. 과거에는 한 우물을 파야 성공한다고 말해왔고 그렇게 안정된 생활관습을 고수해 왔지만, 지금은 한 우물을 파다가 물이 나오지 않으면 묻어버리고 물이 나오는 우물을 다시 파야 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안동시, 반세기가 지나는 동안 아직도 구태의연한 굴레 속에 헤매고 있다. 세계 속 안동시로 부상하는 길이 있다면 양반의 틀에서 한시바삐 벗어나야 한다. 토착세력의 비호, 특정 성씨의 밀착과 단합의 틀을 헤집고 밖으로 나오란 얘기다. 민속문화재나 세계유산은 오래 묵을수록 빛이 나고 값어치가 있어도 사람이 골동품이 되어버리면 역전에 전시
진정한 정치란 인간을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퇴직 후 최소한의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담보하는 연금제도는 이런 측면에서 꼭 필요하다. 국민연금은 물론 공무원-군인연금은 다 이런 순기능을 지니고 있다. 마땅히 가입률을 높이고, 퇴직 후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독려해야 한다. 공무원·군인연금 적자 보전 세금 연 3조여 원 그러나 연금제도 유지엔 원칙이 있어야 한다. 국민 일반의 세금으로 공무원연금의 부족분을 메우는 식은 곤란하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공무원·군인연금 적자를 메워주는 국고지원금은 2022년 공무원연금 약 1.4조 원, 군인연금 약 1.7조 원 수준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국민 세금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는 미래 세대 부담을 가중하는 요인이다. 지난해 기준 퇴직 공무원·군인에게 향후 연금으로 지급해야 할 돈(연금충당부채)이 1300조 원을 넘었다. 연금충당부채는 향후 70년간 공무원·군인연금 수급자에게 지급해야 할 연금총액을 추정해 현재가치로 환산한 비용을 뜻한다. 연금충당부채는 연금 수입 상당 부분을 가입자(근로자)와 정부(고용주) 보험료로 충당하고 있기에 국가부채와 달리 전부 ‘나랏빚’이라 보긴 어렵지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상에 경상남도의 ‘골든타임 지키는 경남형 응급의료상황실’ 사례가 선정됐다. 경상남도는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응급환자와 의료기관을 신속히 연결하는 ‘경남형 응급환자 이송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응급실을 찾아 헤매던 국민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다. 매년 범정부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있는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지방정부·공공기관 등 239개 기관이 제출한 총 513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전문가 심사(70%)와 온라인 국민 심사(30%)를 진행해 41개의 예선 통과 사례를 선정했다. 경상남도는 시각을 다투는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도-소방청-관내 응급의료기관(35개)이 협업하여 구급대원과 의료기관을 잇는 ‘경광등 알림시스템’ 구축 등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마련했다. 그 결과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기관의 응답률이 획기적으로 증가*하는 등 응급실을 찾아 헤매던 지역 주민의 안전을 높였다는 점에서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으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왕중왕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들을 정부혁신 누리집인 ‘혁신24(www.innovation.go.kr)’에 공개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콘텐츠
절도 전과 16범 조세형은 1970년~80년대 드라이버 하나로 부유층과 유력인사의 집을 터는 등 대담한 절도 행각으로 대도라는 호칭이 붙은 인물이다. 전북 전주 출신으로 출소 후 망향휴게소에서 우연히 초연 스님을 만나 나이 22살 차이도 극복하고 결혼했지만, 도벽을 단절하지 못한 조세형과 초연스님의 파란만장한 인생 삶이 전개되고 있다. 당시 초연 스님은 그저 목회자인 줄 알고 결혼했는데 나중에 범죄자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지난 시절 김준성 전 부총리와 장영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부유층과 유명인사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지역만 골라서 털었으며, 조세형이가 훔친 물건중에 장영자가 소유한 5.75캐럿 물방울 다이아몬드가 있어서 당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82년 구속돼 15년의 수감생활을 한 뒤 출소해 선교 활동을 하던 중 초연스님을 만나게 된 셈이다. 당시 초연 스님은 직원 300여명 정도 되는 업체 대표였고 어려움 없이 잘나가던 젊은 여성 사업가였다. 15년의 긴 수감생활 끝에 출소한 대도 조세형은 일약 스타로 급부상하며 종교의 힘으로 회개하는 동안 목사가 되고, 국내 최대의 보안회사에 자문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세상 사람들은 그를 개과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취임 후 7번째 타운홀미팅을 충남 천안에서 진행했다. ‘충남의 마음을 듣다, 첨단산업의 현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란 주재로 진행한 이번 미팅은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과 이와 함께 지역 성장발전 거점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충남-대전을 좀 모범적으로 통합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저는 이제 대한민국 국정을 책임지는 사람의 입장에서 가지고 있다." 며 광역화는 세계적인 추세이고 지역이 쪼개져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균형발전은 더 이상 지역을 배려하는 정책이 아닌,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존 전략'이고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광역 단위 협력과 통합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서울, 수도권 집값 때문에 요새 욕을 많이 먹는 편인데, 보니까 대책이 없다”며 “근본적인 문제는 수도권 집중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지역 균형 발전은 정말 필요한 요소”라고 하면서 “그다음에 끊임없이 지금 행정기관 지방 이전이나 행정수도 건설이나 또는 관련 기관, 기업들, 2차 공공기관 이전 이런 문제들도 좀 더 속도감 있게 진행해야 되겠다
본보 11월 15 일자 칼럼으로 보도한 왕암동 비점오염 연못 부실공사 부분에 대해 업체 측은 현재 보수 공사를 하고 있다고 12월 4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가 현장을 직접 감독하면서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문제가 다시 유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완벽하게 처리하겠다고 사진과 함께 본보에 연락해 왔다. 업체대표는 시민들께 심려를 드려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왕암동 비점오염 공사 하자 발생 시 언제든지 책임지고 보수하겠다고 부연했다. 제천시 관계 공무원도 최선을 다해 현장을 관리 감독하겠다고 밝혔으며, 연못 둑은 준공 당시 괜찮았는데 안타깝다고 말끝을 흐렸다. 본보에서도 추후 보완취재를 통해 시민 여러분 알 권리를 보장할 것을 차제에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