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크 마니아는 경기도 안성시 박현만(71세) 대표다. 바이크 타고 20년째 전국을 누비고 있는 박 대표는 “지구상에서 자신이 제일 멋지고 행복하다. 201살까지 살겠다. (웃음)”며 늘 큰소리치고 살아간다. 박 대표가 현재 운용하고 있는 리와코 트라이크 1대당 가격이 1억 원 정도 하며 놀라운 사실은 트라이크 전면에 액세서리가 2000개 이상 빼곡하게 부착된 사실이 더욱 경이롭다. 사진에 공개된 트라이크가 바로 박 대표가 운용하는 멋스러운 애마다. 박 대표가 신고 있는 라이더용 구두는 100만 원이 넘으며, 바이크 라이더 유니폼에도 액세서리가 많이 부착돼 있다. 현재 동일기종 2대가 더 있으며, 50세까지 호텔 용품 사업 열심히 한 후 자신의 고향 안성시 용설리 저수지 주변 전원주택(정원) 약 3300㎡(1000평) 정도 되는 곳에서 노후를 즐겁게 보내고 있다. 리와코 트라이크는 우리나라에 100여대 정도 보급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기존의 바이크를 이용한 트라이크 컨버전 키트(삼발이 전환 장비) 는 물론 완성차를 제작하는 전문 브랜드라고 한다. 수작업으로 소규모 생산하며 고품질을 추구하고 있다. 사실 독일에서 만든 수제품이라는 점이 흥미를 자극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잘못된 관세 정책 중심으로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관세 정책으로 물가상승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관세를 올리는 것은 미국에 당장 이익을 갖다 줄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면 물가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무역적자 해소와 중국과의 무역 불균형 시정을 목표로 시행되었지만, 실제로는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받는데도 불구하고 여러 나라에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물가상승이라는 형태로 그 여파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달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비롯해 유럽, 멕시코, 캐나다 우리나라 등 여러 국가의 수입품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산 제품에는 25%의 관세가, 철강에는 25%, 알루미늄에는 10%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이런 관세 정책은 물가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즉, 수입 비용 증가를 가져다주는 것이다.관세는 일종의 수입세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원래 가격이 100달러인 중국산 제품에 25%의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으로 수입될 때 가격은 125달러로 상승하게 된다. 이처럼 수입 원가가 증가하게 되면 전체 공급망 비용이 올라가는 것이다. 결국에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 약 5km 정도 남겨놓고 보이는 삼계국민학교는 현재 월곡초등학교 삼계 분교장으로 개명되어 있으며, 학교 전체가 동화 속에나 나올법한 그림같이 아름다운 교정(校庭)이 필자의 걸음을 멈추게 했다. 교정 중앙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는 어림잡아 수령이 50년은 돼 보이고 갤러리를 옮겨 놓은듯한 조화로움에 그리움과 향수가 밀려온다. 저 수목 속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초등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재학생이 줄어오는 9월경 폐교할 것 같다고 주민들은 아쉬워했다. 평지마을(지동마을)에서 매일 약 5km를 걸어 등교했던 곳이며, 제대로 먹지 못해 콧물을 달고 살았고, 하교할 때 배고프면 진달래꽃을 뜯어 먹으며 허기를 달래기도 했단다. 이 대통령은 삼계국민학교을 졸업(13세)한 후 1976년 부모님 따라 경기도 성남으로 이주하게 된다. 6월 5일 도촌리 방향으로 올라가다 오른쪽을 쳐다보니 도촌마을 안내표지판이 꾀 규모 있게 우뚝 서 있다. 이곳에서부터 도촌마을이 시작된다. 여기서 약 2km 올라가다가 왼쪽으로 이 대통령이 “꿈을 키웠던곳”이란 표지판이 서 있다. 안동·영주 민주 연합이란 단체가 세운 표지판 같고, 좌측 단층건물은 이 대통령 죽마고
국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법무부장관에게 검사징계권을 부여하는 검사징계법과 김건희 국정농단, 윤석열 내·외란 진상규명, 그리고 채해병 사건 진상규명 특검법을 통과시켰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부분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재적의원 296인 중 194명이 참석해 ‘검사징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비롯,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처리했다. ‘검사징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현재 검찰총장만 청구할 수 있는 검사징계 권한을 법무부장관에게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법무부장관으로 하여금 검사가 직무상 의무를 위반하거나 직무를 게을리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고 의심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을 때 법무부 감찰관이 조사하게 할 수 있는 내용을 신설했다.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은 지난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에서 집중호우로 실종
안동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동지회와 함께 오는14일(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안동시민운동장에서 희망 콘서트 ‘다시 안동 ON’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총 1만7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영탁, 정동원, 양지은, 홍진영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산불피해 주민에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초청권이 배부되며, 일반 시민과 관광객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안동시 관내에서 소비한 영수증(대형마트 제외)을 지참하면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은 1인 1매,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입장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운동장 주차장 이용이 제한되므로, 강변주차장 등 인근 공용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순환2․순환2-1번 시내버스(15분 간격 운행) 등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한편, 콘서트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에게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는 ‘다시, 안동 ON’ 연계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맥주
세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팀(지도교수 문효진)이 지난 2일 목원대학교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 이하 KOSAC)’ 대전·충청권 지역에서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광고 공모전으로, 국내외 유수의 광고대행사와 함께하는 산학연계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스마트기술과 함께하는 건강한 일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점이나 사회문제를 스마트 디바이스와 기술을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대회로 치러졌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해삐해삐해삐’(광고홍보학과 강택우·신민경·이수호·정은겸·정인화)팀은 재난문자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문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어플 개발과 이용 확산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학생팀은 오는 6월 27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해 마지막 결선 PT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세명대 광고홍보학과는 2021년도, 2022년도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사 3곳은 4일 자정에 이르기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고 발표했다. 개표 초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2시간가량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오후 11시를 넘어서는 이재명 후보에 밀리며 오차범위 밖으로 밀려났다. 유시민,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당선되면 임기 중 어마어마한 저항 있을 것” MBC 대선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TK(대구·경북)를 완벽히 지켰고 PK(부산·경남)도 울산을 제외하고 지켜냈다.”며 보수의 텃밭을 지켜낸 것을 지적하면서 내란의 종결은 오늘 되겠지만 국민의힘이 취한 입장을 볼 때 윤석열과 단절하지 않았고, 내란에 대한 법적 종결에 가기까지 어마어마한 저항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선 캐스팅보트 충청도, 이재명 손 들어줘 충청권은 매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로 주목받았다. 유력 후보에 중도 표심이 요동치는 특성으로 대선후보들이 충청권에 재방문할 만큼 각별한 공을 들인 지역이었다. 그러나 대전, 세종, 청주권역에 집중되는 정책에 홀대받는 충북 북부권 지역의 불만을 지역 정치인들이 이번 정권교체를 통해 어떤 이익을 챙겨올지 지켜볼 대목이다. 이준석, 7.7% 득표…선
세명대학교 학교기업 S:MU스포츠아카데미(대표 김정수)가 주관한 ‘제천시 유아스포츠단 1기 성과발표회’가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세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천시 유아스포츠단은 세명대 학교기업 S:MU스포츠아카데미가 제천 관내 미취학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유아발달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세명대 생활체육학과 교수진 및 재학생들이 학교의 체육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제천시 지원을 받아 더욱 확장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올해 제1기 유아스포츠단은 지난 3월 14일 창단해 매주 금요일은 제천 지역 어린이집 단체반, 토요일에는 개인 참가자 대상으로 운영했고, 유아 15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무료 유아발달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그동안 유아들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기른 신체 능력과 사회적 성장을 가족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가족 참여형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도모했다. 학교기업 S:MU스포츠아카데미 김정수 대표는 “지난 3개월간 신체, 정서, 사회 발달을 이끌어주는 양질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한 모습을 확인
전 대사 출신 김창규 씨가 충북 제천 시장으로 취임한 2022년 7월 1일부터 2025년 5월 30일까지 각종 체육경기를 제천시에 유치하면서 집행한 혈세가 약 207억 원이 상회 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중견 기업체 한곳 창업하는 비용이 외지 초청선수 및 임원진 대회 운영비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제천시 입장은 지역 시민 경제에 수백억 파급효과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그 파급효과라는 것이 찻잔 속 태풍에 불과하고 시내 전역은 ‘임대’ 자가 도배돼 있는데도 제천시는 눈뜬 장님행세만 하고 있다. 김창규씨는 ‘임대’자를 식별하지 못하는 모양 같다. 희한하게 체육행사는 누가 왜 유치하도록 꼬드겼는지 원인을 알 수가 없다. 지난 29일 인구 3만여 명 오락가락하는 영월군을 한 바퀴 돌아보니 ‘임대’ 자는 간혹 한두 군데 보일 뿐 제천시처럼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다. 정선군으로 진입해 돌아봐도 ‘임대’자는 별로 보이지 않았다. 돌아오는 길에 원주 시내를 살펴봤다. 경기 없던 구도심도 많이 회복된 상태며 시장경기는 아직 풀리지 않았지만, 조금씩 회복돼 가고 있다고 상인들은 주장하고 있다. 김창규 이 사람은 시장경제 원리를 전혀 모른다. 쉽게 말해 장사를 할
안동을 대표하는 명품 사과 ‘에이플’이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출시됐다. 에이플 사과는 안동시가 육성하고 있는 1% 최고급 품질의 사과로, 안동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엄격한 품질관리와 선별 과정을 거쳐 출하해 그 차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안동 방문을 계기로 알려진 에이플 사과는, 2018년과 2019년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여왕의 생일 축하 행사에 연속으로 전시되며 ‘여왕이 맛본 사과’라는 명성을 얻었다. 이번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는 식품관은 물론 VIP 쟈스민 라운지에서도 소개돼, 명품 과일로서의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배준호 안동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에이플 사과는 안동 사과의 자존심이자 고급 과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라며, “이번 현대백화점 판매를 계기로 안동 사과의 우수성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에이플 사과가 안동 사과의 고품격 이미지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동 사과의 판로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