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광고홍보학과 학생팀 ‘해삐해삐해삐’(강택우, 신민경, 이수호, 정은겸, 진인화 / 지도교수 문효진)가 지난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전국 본선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6월 2일 대전·충청권 지역대회에서 최우수상(1위)을 수상해 전국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 바 있다. 당시 지역대회에는 총 385편의 기획서가 접수돼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국적으로는 151개 대학, 5,752명의 학생이 참가해 총 1,50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KOSAC(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은 광고산업 활성화와 예비 광고인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국내 대표 산학연계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광고 관련 학과 학생들이 수업과 연계해 약 4개월 동안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내외 유수 광고업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결과가 결정된다. 2025년 대회의 주제는 ‘스마트 기술과 함께하는 건강한 일상 만들기 프로젝트’로, 참가팀들은 일상 속 사회 문제를 스마트 기술과 디바이스를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창의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신임 박용선 소장이 7월 1일자로 부임한다. 박용선 소장은 2002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해 무등산동부, 본사 재난처, 행정처, 감사실 등 공단 내 다양한 부서에서 주요 보직을 거쳤고 현장과 행정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시각과 뛰어난 행정역량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박용선 소장은 “월악산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보전은 물론, 탐방객들이 자연 속에서 쉼과 행복함을 누릴 수 있는 국립공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비점오염(非點汚染) 저감시설이란? 수질오염 방지시설 중 비점오염원으로부터 배출되는 수질오염 물질을 제거하거나 감소하게 하는 시설을 말하는데, 비점오염원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축산단지 등으로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배출원을 뜻한다. 산업단지, 공업지역, 각종 야적장, 대형트럭분진, 폐기물 등 다양한 오염물질이 비와 함께 하천으로 유입된다. 특히 화학물질이나 유류 등이 많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타이어마모, 적재물낙하, 자동차 배기가스 등 도로에 쌓여있는 오염물질들도 비와 함께 하천을 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오염원을 저감 시키기 위한 시설을 ‘비점오염 저감시설’이라고 말한다. 충북 제천시가 왕암동 산업단지 281번지 일원에 약 173억 원을 투입해 비점오염 저감시설 공사를 모 건설사가 2022년 11월 29일부터 시공해 2025년 1월 24일 완공목표로 공사를 했으나 아직 완충 저류시설 주변은 공사가 한창으로 준공검사까지 가려면 다소 시일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비점오염 저감시설은 장치형 시설과 자연형 시설이 있는데, 장치형 시설은 여과형 시설, 스크린형 시설이 있으며, 또 자연형 시설은 저류시설, 침투시설이
세명대 소방방재공학과 건설방재연구실에서 참여한 컨소시엄이 소방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소규모 리튬이온배터리 소화장치 및 리튬금속 적용 소화약제 개발’과제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2025년 리튬기반 배터리 제조(소) 및 저장·취급 시설 안전을 위한 기술 개발’ 신규 과제 중 하나이다. 해당 연구과제는 리튬이온배터리&리튬 금속 화재 대응 소화약제 및 시스템 개발 및 시험/평가 기준 구축을 목표로 한다. 총 4년간 60억 규모의 대형 국책 프로젝트로 세명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화재평가원, 한빛안전기술단, 쿠리타한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LDT가 참여한다. 이태규 지도교수는 소방청장상, 학술상 등 다수의 수상실적이 있으며, 세명대 교내 연구업적을 인정 받아 2020년 임용 후 연구영역 최우수교원 3회, 위세광명상 2회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건설방재연구실 연구진은 약 50건 이상의 SCIE 저널 게재와 20건의 특허 등록/출원 등 우수한 연구 실적을 기반으로 국가산업안전의 주요 이슈인 리튬금속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분사 메커니즘 기반의 소화시스템 개발과 복합 약제 조성 설계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리튬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현대자동차㈜, ㈜지에스글로벌,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9개 차종 14,70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4 3.0D 등 12개 차종 1만,878대는 피견인 차량 연결장치의 내구성 부족으로 인해 운행 중 연결장치와 피견인 차량이 분리될 가능성이 있어 오는 7월 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 아반떼 등 2개 차종 2,555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과도한 내부 압력 증가로 인한 인플레이터의 파손으로 승객이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어 6월 10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고, 카운티 일렉트릭 629대는 주차 브레이크 부속품 설계 오류로 인해 경사로 주차 시 차량 밀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6월 19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지에스글로벌 NEW BYD eBus-12 등 3개 차종 344대는 고전압배터리 트레이 고정부의 내구성 부족으로 주행 진동에 따라 고정력이 저하되어 배터리셀이 트레이와 접촉하여 절연 불량 또는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6월 1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지엠아시아퍼시픽 리릭 302대는 인포테인먼트 제어장
국회입법조사처는 25일, ‘민사소송에서의 범죄피해자 개인정보 보호 강화 방안’을 다룬 보고서를 통해 소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소 노출로 2차 가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스토킹행위자가 그 피해자에게 소액의 돈을 송금한 것을 빌미로 대여금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해 피해자의 바뀐 주소를 알아내고, 그 주소로 찾아갈 것처럼 위협해 유죄판결을 받은 사건이 있었다. 보고서는 이처럼 가해자가 소송절차를 악용해 피해자의 주소를 알 수 있는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피해자의 주소를 보호하면서도 소송서류를 원활히 송달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소송절차에서 당사자의 개인정보가 상대방에게 공개될 수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어 왔고, 7월 12일부터‘소송관계인 개인정보 보호조치’가 도입되면 피해자가 제기하는 소송에서 개인정보 노출 위험은 줄어들겠지만, 가해자가 피해자를 상대로 소를 제기하는 경우에는 송달 과정에서 여전히 가해자에게 주소가 노출될 수 있다. 현행법상 민사소송을 제기하려는 원고가 피고의 주소를 모르더라도 법원의 주소보정명령을 이용하면 피고의 주소를 알 수 있다. 원고는 소장에 당사자의 주소를 적어야 하는데, 피고의 주소를 적지 않고 소장을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서울역 서울비즈센터(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산업계와 함께하는 수열 산업 활성화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수열에너지는 물이 간직한 열을 이용해 건물의 냉·난방 등에 활용함으로써 천연가스를 대체해 전기화가 가능한 재생에너지의 하나로 국내 잠재량은 연간 약 10GW에 이른다. 기존 냉·난방 설비 대비 소비에너지를 약 3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 전환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환경부는 2022년부터 추진한 보급 시범사업(한국무역센터 등 10곳 지원)을 바탕으로 수열에너지 도입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사례로 롯데월드타워에 도입되어 전체 냉·난방의 약 10%를 충당(설비용량 10MW)하고 있는 것처럼 도심의 건축물에 대용량의 냉·난방 공급이 가능해 지역 분산에너지로서의 활용성이 높고, 탄소 배출 저감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수열 핵심 설비(열교환기, 히트펌프 등) 제조사를 비롯해 연구기관, 대학, 산업계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수열 산업 환경 변화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듣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열에너지 보급 확대 및 미활용 열에너지 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름 휴가철 불법 민박업소 이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7월 23일까지 ‘세이프스테이(Safe Stay)’ 캠페인을 추진한다. ‘세이프스테이’ 캠페인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민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허가된 합법 민박업소의 정보를 제공하는 ‘세이프스테이’ 누리집(https://safestay.visitkorea.or.kr) 이용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합법 숙소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유튜브 스케치코미디 채널 ‘띱(Deep)’과 협업해 실제 등록 민박업소를 배경으로 안전한 숙박 이용 경험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배포한다. 여행채널 ‘여행에 미치다’와도 협업해 ‘여름 휴가철 숙소 예약 전 점검 항목’을 안내한다. 반려동물, 유아 동반 등 다양한 여행객의 유형에 맞는 합법 민박업소를 알리기 위해 ‘김양갱은 못말려’, ‘고운이랑 윤아’ 채널과도 함께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를 선보인다. 7월 9일부터 22일까지는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인 ‘놀(NOL, 구 야놀자)’, ‘여기어때’와 협업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에 있는 온달산성을 찾았다, 이곳은 고구려 온달이 이 성을 쌓고 신라와 싸우다 전사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지만, 발굴조사 결과 신라 석축산성의 축성방식이 사용됐다고 알려졌다. 온달산성은 해발 427m 성산 정상부에 위치한 반월형으로 축조된 모습을 보인다. 이곳을 찾아가는 방법은 온달관광지에서 동문 쪽 걸어서 올라가는 코스로 약 50분가량 소요된다. 다른 한 곳은 북문 방향인데 소백산자연휴양림 근처 임도로 접근할 수 있다. 차량 이동 가능하나 숲이 우거지고 길이 험해 임도 입구에서 도보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차량으로 이동 시 10분가량 소요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적 위원 2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경영계는 음식·숙박업 등 취약 업종에 대해서는 최저임금을 낮게 설정하는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노동계는 이같은 구분 적용이 "최저임금제도 취지와 목적에 반하는 차별 적용"이라고 맞섰다. 이날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안은 찬성 11명, 반대 15명 무효 1명으로 부결됐다. 다음 제7차 전원회의는 오는 26일 15:00,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난 회의에 이어 ‘최저임금의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여부’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그 결과 ‘2026년 적용 최저임금은 모든 업종에 대해 동일한 금액을 적용’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노·사는 2026년 적용 최저임금 최초제시안을 제출했다. 근로자 측은 14.7%오른 시급 1만 1,500원, 월급 240만 3,500원(주 40시간·월 209시간 기준)을 요구했고, 사용자 측은 올해와 같은 1만 30원으로 동결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내년 최저임금이 단일 적용되는 것으로 결정된 뒤 입장문을 내고 "깊은 아쉬움을 표한다"고 밝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