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0년간 단독 출마로 이뤄졌던 대한유도회장 선거가 복수의 후보가 경선함에 따라 사상 최초로 관행적인 단독 출마가 깨지고 경선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강동영 대한유도회 전 사무처장(현 GAWSF 사무차장)은 30일 오전 9시, 회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쳤다. 강 후보 측은 곧바로 선거사무실을 꾸리고 본격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복수의 후보자가 출마해 투표까지 이루어진 경우가 없었던 대한유도회는 이번 선거를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 지도자, 심판 및 시도지부 임원 등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강동영 후보자는 GAWSF(국제스포츠연맹총회) 집행 이사 겸 사무차장, 아시아유도연 맹 IT 매니저, 대한유도회 사무처장,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 연합회 이사, 한국체육 학회 스포츠 윤리위원 등을 역임했다. 대한유도회 사무처장 재임 중 2002 부산아시안게임,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03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8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남 북단체전 단일팀 구성 등의 국제적인 성과와, 유도 종목 스포츠인권매뉴얼 개발, 스포츠 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KSSF20211) 인증 획득, 체육 단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공수처·경찰·국방부)가 30일 새벽 서울서부지법에 ‘내란수괴’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는 헌정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25일 공수처의 소환요청에 불응했고, 사실상 최후통첩이었던 29일 소환요청까지 불응하면서 공수처는 내부 논의 끝에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 신병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통상 수사기관은 피의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청구해 법원에서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하거나 당사자가 출석하도록 강제하는 절차로 진행한다. 그러나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고, 경호나 일정을 조율하지 않은 채 일방적인 소환통보만 하고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포커스 이상만 기자 | 베이징 2024년 12월 28일 -- 동북아시아 지역의 금융 개방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금융 중심지 건설을 촉진하기 위한 제2회 동북아시아 금융 콘퍼런스(Northeast Asia Finance Conference)와 2024년 '금융을 통한 랴오닝 활성화(Revitalizing Liaoning with Finance)' 우수 사례 발표회가 12월 24일(화)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성도인 선양에서 열렸다. 메인 포럼에서는 ▲개막식 ▲ '금융 + 바이오 의약 산업' 및 '금융 + 문화 산업'을 주제로 한 두 차례의 원탁 대화 ▲외국 금융 기관을 위한 심포지엄 ▲금융 클러스터의 혁신적 발전 세미나 ▲기술과 금융 발전 포럼 ▲산업의 저탄소 전환과 금융 혁신 포럼 ▲기업 프로젝트 로드쇼 ▲산업-금융 매치메이킹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동북아시아 지역 금융 중심지 건설 가속화와 새로운 개방 거점 창출'을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2024년 금융을 통해 랴오닝성을 활성화한 우수 사례가 공개되고, 중국 동북부 지역 금융 중심지의 핵심 지역 지수가 발표됐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선양 금융무역개발구의 국가급 개발구 승격 기념식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4년 12월 27일 -- 다중자산 브로커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https://www.vantagemarkets.com/?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mclarenye2024_cl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과 네옴 맥라렌 일렉트릭 레이싱(NEOM McLaren Electric Racing)이 3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축제 메시지가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서는 전기차 경주와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밴티지와 함께 경험한 놀라운 여정을 되돌아보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밴티지와 네옴 맥라렌은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레이스를 함께 개최한 이후로 협력, 지속 가능성, 미래 지향적 솔루션이 가진 힘을 강조하려고 함께 노력해 왔다. 익스트림(Extreme) E는 환경과 사회적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4년 12월 27일 -- 멀티애셋 브로커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https://www.vantagemarkets.com/?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mclarenye2024_cl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 ]이 2024년 일련의 놀라운 이정표를 세우면서 마무리하며 트레이딩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2024년은 기록적인 찬사부터 영향력 있는 파트너십 체결과 커뮤니티 기여에 이르기까지 올해는 벤티지가 추구하는 비전과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한 해였다. 밴티지는 2024년 전년 대비 1.6배 더 많은 26개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혁신, 고객 서비스, 거래 기술에 걸쳐 이처럼 많은 상을 수상했다는 건 전 세계 트레이더 커뮤니티에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회사의
충청북도는 지난 26일, 청주에서 제천까지 도로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하여 시행 중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57.8㎞)가 2025년 12월에 전 구간 조기 개통된다고 밝혔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지난 2017년 4월에 최초로 착공돼 2026년 5월 전 구간 개통 예정이었으나 충북도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공사 준공 시기가 앞당겨진다. 총공사비는 1조 56억 원이며 제한속도 90㎞/h인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청주 청원구 북이면 금암리에서 증평 도안교차로까지 10.5㎞ 구간은 지난 7월 25일 개통됐다.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 동양시멘트에서 원남면 보천교차로까지 8.0㎞ 구간과 음성군 음성 원남산단교차로에서 음성1교차로(국도37호선)까지 3.2㎞ 구간을 포함한 11.2㎞ 구간이 금년도 12월 31일(화) 우선 개통된다. 또한, 음성군 원남면 보천교차로에서 음성 원남산단교차로까지 2.6㎞를 2025년 3월에 개통할 계획으로 청주에서 음성까지 전 구간 자동차전용도로로 이용이 가능해진다. 음성군 원남면 음성1교차로에서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원리 신촌교차로(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TG)까지 16.1㎞ 구간은 2025년 9월에 개통이 예정돼 있어 2025년 제천국
안동시는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 중심 특화발전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육성으로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이며,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최대 200억 원이다. 이번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 지역은 광역시권 2곳(부산 수영구, 대구 수성구), 경기권 1곳(안성), 충청권 3곳(세종, 충주, 홍성), 강원권 1곳(속초), 경상권 3곳(안동, 진주, 통영), 전라권 3곳(전주, 순천, 진도) 총 7개 권역 총 13개 지자체로, 경북에서는 안동시가 유일하게 지정됐다. 안동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지정된 이후 경상북도,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협력해 최종 선정 평가에 대비해 1년간 충실하게 예비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11월 현장실사, 발표평가, 질의응답 등 지정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은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을 통해 안동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놀이문화’로 재해
원주시는 올해 33개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등 총 1천69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구축 427억 원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구축 350억 원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 242억 원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 231억 원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 196억 원 등이다. 시는 이번 성과와 더불어, 내년에도 원주시민을 위한 공모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계획이다. 특히, 무분별한 공모사업 신청을 지양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선별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묵묵하게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는 원주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공모 선정에 그치지 않고 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시 집행부도 적극적으로 나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정청래)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법 등 다수의 민생법안을 처리했다. 의결된 주요 법률안은 정무위 소관으로 ▲ 예금보호 한도를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 ▲ 초고금리 대부계약을 무효로 하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토위 소관으로 ▲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귀책사유가 없으면 주택도시공사(HUG)로부터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도록 하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농해수위 소관으로 ▲ 산림재난의 예방 및 피해 복구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산림재난방지법」 제정안 등이다. 또한, 소관 고유법안인 「반인권적 국가범죄의 시효 등에 관한 특례법」 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군사법원법」 개정안 등 7건도 함께 의결했다. 한편, 법사위는 오후 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및 탄핵심판과 관련해 대법원·법무부·헌법재판소·감사원·법제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국방부 등 7개 소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질의를 실시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5국(글로벌국장 박수진)은 지난 20일 IWPG 대구지부 사무실에서 ‘IWPG 평화교육 제6기 국내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수료생과 IWPG 직원 약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IWPG 글로벌 5국 대한민국 5개 지부(대구·포항·구미·경주·안동)가 연합해 주관했다. 진행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축사, 교육 브리핑, 수료증 수여식, 수료생 소감 발표, 총평 순으로 이어졌다. IWPG의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은 전쟁 종식과 평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며, 참가자들이 전쟁과 갈등의 현실을 인식하고 평화의 가치를 배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화적인 사고를 함양하며,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서 평화를 촉진하는 주체로 성장했다. 이번에 참가한 경주지부 이영미 수료생은 “평화롭게 산다고 생각했지만 교육을 통해 아직 평화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 나부터 실천하며 평화를 확산하겠다”고 깨달음을 전했다. 포항지부 이은성 수료생은 “평화 교육은 우리 모두가 꼭 들어야 하는 정말 필요한 교육”이라며 “평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